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60301337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삶이 녹아나는 맛을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01 색다른 분위기로 즐기는 맛
게코스 가든 - 도마뱀 정원에서 즐기는 지중해 요리
룸비니 - 부처님 공간에서 맛보는 바비큐 요리
맘마키키 - 연극 무대에 등장한 치즈와 와인
밤과 음악 사이 - 70년대 그 시절과 함께하는 통골뱅이와 김치찌개
비스테까 - 남산 자락에서 맛보는 이탈리오 요리
빨강숲 - 갤러리 카페에서 감상하는 궁중 떡볶이와 와인
산타페 - 세계 각국의 수집품과 함계하는 소담한 먹을거리
I.O.U - 탁 트인 한강에서 즐기는 퓨전 요리
U 갤러리 - 서까래 지붕 아래에서 즐기는 파스타와 와인
일 피노 - 낭만적인 테라스에서 펼치는 이탈리아 요리 파티
작업실 - 책과 함께라면 혼자도 괜찮아!
02 거기 가야 먹을 수 있는 맛
무아국수 - 국수와 파전의 무아지경에 빠지다
복성각 - 이제 자장도 컬러 시대!
부원냉면 - 3대째 내려오는 남대문의 터줏대감 맛
새마을식당 - 70년대 분위기에 반하고 맛에 반한다
시천주 - 잘 차려진 유기농 밥상 받으시오
안춘선 - 황해도식 손맛으로 차려 주는 갈비배추탕과 오마니국수
여수식당 - 씹을수록 우러나는 알싸한 향 30년 홍어 요리의 진수
자인 뭉티기 - 붉은 생고기의 잔치가 시작됐다
쿠이 - 소박하되 평범하지 않은 돈가스의 맛
크레이지 크랩 - 평범한 게 요리는 가라! 동남아식 게 요리의 특별한 맛
03 여럿이 모여서 먹으면 좋은 맛
달리세 - 삼겹살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목포낙지 - 18년 세월이 녹아나는 낙지와 주꾸미 요리
서래 양곱창 - 연예인들이 줄 서서 먹는 곱창 집
엘리펀트 포 - 세련된 곳에서 푸짐하게 즐기는 태국 음식
영덕 막회 - 바람이 키운 물고기 과메기와 막회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요코즈나 - 혀끝을 사로잡는 신선한 생선의 펄떡임
캐슬 프라하 - 체코의 향취가 살아 있는 음식과 하우스 맥주의 맛
호프 브로이하우스 - 세계에서 가장 큰 400년 전통의 맥줏집
홍기와집 - 쓰린 속 풀기에는 그만이다! 유기농 감자로 끓인 감자탕
회 포장마차 - 주머니가 가벼운 이들에게 바치는 생선회 한 접시
04 이 땅에서 느끼는 이국의 맛
기로스 - 돌돌 말아 먹는 그리스 음식
노독일처 - 중국인도 인정한 진짜 중국집에서 만드는 개봉만두
르 생텍스 - 프랑스 남자가 차려 주는 프랑스식 밥상
머슬 앤 머글 - 얼큰한 국물이 우러나느 벨기에식 홍합 요리
사마르칸트 - 양고기가 넉넉하게 들어가는 우즈베키스탄 요리
살람 - 저렴하고 다양한 터키 요리의 천국
알리바바 - 밸리댄스를 감상하며 먹는 이집트 요리
알바이신 - 예술가의 눈과 손으로 빚은 강렬한 스페인 요리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 네팔 전통주 쟝과 커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쯔쿠시 - 일본을 고스란히 담은 일본 가정식 요리
페트라 레스토랑 - 소박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맛! 바그다드 전통식
필리스 - 뉴질랜드식 햄버거와 술을 함께 즐기는 곳
홍복 - 쌀쌀한 겨울에 더 맛있다! 중국 왕만두와 양고기 꼬치구이
Appendix 데이트하기 좋은 술집
7번지 - 뉴욕의 선술집과 우리네 주점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곳
똥광 - 애정 남녀의 작업 공간
설탕바 -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술 백화점
섬 - 기차가 다니지 않는 기찻길 옆 오막살이
얼굴 - 70년대 통기타 음악과 함꼐하는 그대와 나
지역별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청담동이라고, 크다고, 고급스럽다고 겁먹지 마시라. 그것은 또 다른 선입견에 지나지 않는다. 어쩌면 거창한 제목을 단, 하지만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아무것도 아닌, 오히려 소박하기까지 한 에로비디오 같은 선입견일지 모른다. '살속의 추억', '반지하의 제왕', '박하사랑' 등 그 바닥에서 영화를 만드는 시간은 고작 몇 주지만 제목을 짓는 시간은 거의 몇 달이 걸린다고 한다. 최근 그 바닥에서 회자되는 멋진 제목은 '목표는 형부다'란다. 하하하, 우습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