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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264721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8-08-1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권력과 광기의 합작품, 크레이지 보스
1. 미친 들소 _ 성질 급한 다혈질의 깡패형 보스
[Character] 우주적 변덕을 성공으로 연결시키는 분노의 정열가
최고의 리더도, 최악의 독재자도 모두 깡패형 보스였다
강압적인 경영방식이 때론 회사를 살린다
눈빛 하나로 상대를 제압하는 비범한 능력
이 시대의 진정한 엔터테이너가 되다
[Weapon] 절대적인 충성과 복종을 요구하다
잘게 쪼개서 집요하게 공략한다
쉴 새 없이 허를 찌르며 긴장하게 만든다
자신의 절대권력을 분명히 각인시킨다
통제권을 장악하여 주도권을 선점한다
[How to deal] 막상막하의 정신력 싸움
무작정 뻗대지 말고 근성을 보여주어라
‘힘’ 앞에 ‘영혼’을 바치지 마라
불편하고 아픈 상처가 성공의 견인차가 된다
- THE BULLY DIGEST
- 시대를 풍미한 크레이지 보스
2. 집념의 편집광 _ 불안과 불신으로 가득 찬 편집증형 보스
[Character] 광기의 씨앗을 품은 완벽주의자
누구에게나 약간의 편집증은 잠재되어 있다
변질된 치열함이 피해의식과 과대망상으로
여론 조작과 선동의 달인
[Weapon] 자폐적으로 과도하게 몰입하기
변온동물과도 같은 놀라운 적응력
사소할수록 철저하게 관리하기
고도의 집중력이 폭주하는 충동을 만났을 때
아무도 믿지 않으므로 그는 외롭다
[How to deal] 대인관계 활용의 기술
그래도 동료들과 합심?단결하는 편이 낫다
권력의 기생충을 역이용하라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짜 승자다
- THE PARANOID DIGEST
- 권력, 광기에 사로잡히다
3. 나르시시스트 _ 대책 없는 안하무인의 자아도취형 보스
[Character] 천상천하 유아독존,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
자신감과 자기애로부터 생성되는 놀라운 에너지
희대의 범죄자인가? 국가적 영웅인가?
양극단을 오고가는 야누스적 감정의 줄다리기
[Weapon] 최고의 에너지는 타인의 애정과 관심, 그리고 극렬한 질투
전화 한 통으로 주도권 싸움에서 이기는 기술
웃음의 타이밍까지 통제하고픈 못 말리는 스타의식
[How to deal] 아첨이냐 포기냐, 그 선택의 기로에서 주의할 점
그 또한 외롭다, 달콤한 혀로 사로잡아라
특별대우를 싫어할 사람은 없다
마음을 비우는 것도 한 방법이다
- THE NARCISSIST DIGEST
- 크레이지 보스 그리고 ‘복종’
4. 소심한 공작새 _ 무책임하고 우유부단한 겁쟁이형 보스
[Character] 소탐대실, 부화뇌동, 주객전도의 삼박자
모든 업무는 서류로 통한다
상사의 의중을 꿰뚫어보는 초능력의 소유자
일과 감정 사이를 헤매는 사춘기적 감수성
[Weapon] 의사소통의 혼선과 단절을 즐기다
당신에게 탄탄대로를 열어줄 리는 없다
자신과 똑같은 복제품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How to deal] 유능함이 결국 최고의 무기다
보스의 무능함을 커버해줄 유능한 인재가 돼라
자신에게 도취된 자살특공대의 우울한 최후
- THE WIMP DIGEST
- 그는 몇 점짜리 크레이지 보스일까?
5. 굶주린 하이에나 _ 궁극의 광기로 질주하는 파괴자형 보스
[Character] 벼랑 끝까지 몰아붙이는 대중선동가
막장으로 치닫는 광기의 종합선물세트
사소한 실수가 낳은 영웅의 몰락
내면에 자리 잡은 불안과 공포
성취에 대한 압박감과 무기력증의 상관관계
[Weapon] 업무적 테크닉 개발하기
압박감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드라인의 스릴
술기운으로 영혼의 판도라 상자를 열어라
워커홀릭 되기, 단 비생산적으로 일에 몰두하기
[How to deal] 어쨌든 소신대로 행동하라
동료의식이 배재된 이성관계는 무시하라
전투에서 지더라도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 THE DESTROYER DIGEST
- 크레이지 보스의 일주일
에필로그 | 크레이지 보스와 전략적으로 공존하라
책속에서
권력은 아름답다. 탐스럽고 달콤하며 섹시하다. 소유욕과 지배욕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이 내밀한 욕망! 니체는 인간의 욕망 가운데 이 ‘권력’에 대한 욕망을 으뜸으로 꼽았다. 또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권력을 갖고자 하는 열망과 의지는 마르크스의 식욕과 프로이트의 성욕에 버금간다고(아니, 그 이상이라고) 했다.
아무리 외면하거나 거부하려고 해도 권력에 대한 욕망은, 나와 당신을 포함해 우리 모두가 가진 본능인 것이다. 그러므로 권력을 가진 모든 ‘보스’는 가장 원초적인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그 심원한 행복감에 자기도 모르게 도취돼버린 일종의 중독자인 셈이다. 본능이 가진 특성상, 권력을 가진 자는 모두 어느 정도씩 ‘광기’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광기와 권력은 서로를 지탱시켜주는 마약 같은 에너지다.-본문 11p 중에서
일중독자는 당신의 업무적 안정과 정신적 건강에 가장 위험한 존재다. 그러나 사실상 일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고 있다. 아마도 우리 사회가 그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일중독자들은 일을 많이 하는 만큼 돈도 많이 번다. 그리고 그렇게 벌어 모은 돈은 일중독을 합리화시키는 근거가 된다.
이것은 이익창출이 궁극적인 목표인 비즈니스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일중독자를 한번 유심히 관찰해보라. 일견 그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더 깊게 들여다보면, 사랑이나 우정 같은 인간적인 감정이라곤 한 줌도 남아 있지 않은 메마른 삶의 공허함이 엿보일 것이다. 더불어 오로지 일을 하는 그 순간에만 강력하게 분출되는 과도한 열정과 욕망도 관찰될 것이다.-본문 219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