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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주다

꿈을 주다

와타야 리사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중앙books(중앙북스)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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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꿈을 주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2731591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07-10-17

책 소개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으로 일약 스타 작가가 된 와타야 리사가, 3년 반 만에 세 번째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완벽한 미모로 인해 아기 때부터 TV에 노출되기 시작해, 타인의 시선 속에서만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는 소녀 '유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목차

사랑의 갈등 끝에 온 선물
CM과 함께 크는 꿈
무너진 아빠의 꿈
새롭게 뜨는 별
바닷가에서의 우정
잊을 수 없는 저녁 파티
아이돌 스타
화려함 뒤의 그늘
부풀어 오르는 허영심
어느 날 다가온 사랑
아버지의 여자
함정에 빠진 사랑
해바라기 사랑의 끝
상처를 딛고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와타야 리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 일본 교토 출생. 유난히 책을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일곱 살 때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에 매료되어 작가가 되겠다 결심했고, 글쓰기를 시작한 그해 장편 《인스톨》로 제38회 문예상을 수상, ‘천재 작가’라는 칭호를 얻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듬해인 2002년 와세다 대학교에 진학, 창작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2003년 두 번째 장편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을 발표했다. ‘단연코 1위는 와타야 리사의 소설이었다’와 같은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제130회 아쿠타가와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다. 졸업 후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꿈을 주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 등 꾸준히 작품을 펴내는 한편, 2012년 《불쌍하구나?》로 오에겐자부로상을 최연소로 수상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다. 대중적 지지가 높은 작가인 만큼 대부분의 작품이 영상화되었다. 그중 영화 〈제멋대로 떨고 있어〉 〈나를 잡아줘〉는 국내에도 개봉되어 젊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021년 9월, 첫 에세이 《그때 무얼 했나요》(원제:あのころなにしてた?)를 발표하며 팬데믹 시대를 향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 작가는 현재 코로나19 시국을 배경으로 하는 새 소설을 집필중이다. 제26회 시마세 연애문학상 수상작인 《처음부터 내내 좋아했어》는 각자의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차 들렀던 리조트에서 우연히 만난 두 여성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덧 데뷔 20년 차로 접어든 와타야 리사 특유의 개성 있는 문체와 세계의 다양성을 포착하는 섬세하고도 다정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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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교통경찰의 밤》 《악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1Q84》, 히라노 게이치로의 《본심》 《한 남자》,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오카자키 다쿠마의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 렌조 미키히코의 《7인 1역》 《열린 어둠》 《백광》, 온다 리쿠의 《몽위》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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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키시마의 충고를 받은 뒤부터 유코는 장래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꿈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대답하게 되었다. 하지만 몇 번 반복하는 동안 혀에 위화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자신이 말하고 있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알 수 없는 일투성이였다. - p.86중에서


예의 바르게 굴지 않으면 언젠가는 눈 밖에 날 것이라는 공포감도 있었다. 하지만, 인사는 분명하게 들리도록 유코가 먼저 해야 한다. 유코는 앉을 때 시간이 길어지면 자칫 무릎이 벌어지니까 항상 안쪽 허벅지 근육을 바짝 당겨서 앉으라는 둥, 어머니에게서 끊임없이 잔소리를 듣다 보면 유코는 자신이 얼빠진 강아지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겉보기에는 예쁘장한 애완견으로 품종이 개량되어 있지만 사실은 머리가 모자라고 길들여지지 않은 강아지. - p.201중에서


투명하게 흰 살결에 목이며 다리며 두 개의 팔이 모두 소시지처럼 톡 터질 듯 통통하고, 큼직한 눈에 동그르스름한 얼굴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이미 미소를 기억해서 침에 젖은 앙증맞은 입 사이로 늘 핑크빛 혀가 내 보였다. - p.25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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