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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물방울

니시 카나코 (지은이), 안소현 (옮긴이)
현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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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물방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9275153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8-12-01

책 소개

‘오다 사쿠노스케상’을 수상한 작가 니시 가나코의 단편집. '샤워 캡' '멜빵가방' '물방울' '그림자' '목련' '재떨이' 6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인 '물방울'은 후쿠 씨와 사치 씨, 두 마리 고양이가 바라보는 인간 군상들을 그리고 있다.

목차

샤워 캡
멜빵가방
물방울
그림자
목련
재떨이

저자소개

니시 가나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나 이집트 카이로와 일본 오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4년에 『아오이』로 등단하고 그다음 해 출간된 『사쿠라』가 일본에서 25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그 후 『츠텐카쿠』로 제24회 오다 사쿠노스케상과 제29회 사쿠야코노하나상을, 『후쿠와라이』로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상을 수상하며 제148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2015년에는 등단 10주년을 기념해 집필한『사라바』로 제152회 나오키상을 거머쥠과 동시에 일본 서점 대상 2위에 올랐다. 국내에 출간된 도서로는 『물방울』, 『우주를 뿌리는 소녀』, 『노란 코끼리』, 『원탁』, 『사라바』, 『i 아이』, 『마법의 주문』, 『항구의 니쿠코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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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르게 번역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초위험 생물 최강 배틀 대도감』,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생물』,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반짝반짝 빛나는 소녀 컬렉션』, 『다른 그림 찾기 놀이북』, 『검은 고양이 카페 : 손님은 고양이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처럼 살아봅시다』, 『굿바이 마이 러브』,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아카시아』, 『샤라쿠 살인사건』, 『인간 실격』,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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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논 짱…….”
화장실에 갔던 엄마가 쭈뼛쭈뼛 창피해하는 얼굴로 돌아왔다. 또 무슨 일이 있나. 덜컥 짜증이 났다.
“화장실의 물이 안 내려가.”
엄마는 나에게 다가와 귓속말을 했다.
“네?!”
“괜찮아. 뚜껑은 꼭 덮어두었으니까…….”
나는 엄마를 그 자리에 두고 쏜살같이 화장실로 들어갔다. - 본문 25쪽 중에서


“나가자.”
구미 짱이 커다란 목소리로 말하고 내 팔을 잡고 일어났다. 유라시아와 프리다가 항의하듯 소리쳤지만, 구미 짱은 내 팔을 움켜쥔 채 플로어를 성큼성큼 가로질러 똑바로 출구로 향했다. 나갈 때 돌아보니 소파에서 고래고래 외치고 있는 두 사람과 플로어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 분홍색 멜빵가방이 보였다. - 본문 73쪽 중에서


“물이야, 물.”
두 마리는 폴짝 개수대로 뛰어올라갔습니다. 그곳에는 조그맣고 반짝반짝 빛나고 꿈결처럼 차가운 그 물방울이 또옥또옥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너희를 기다리고 있었어.”라고 말하는 듯 둥실둥실 몸을 흔들며 예의 바르게 개수대로 똑똑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두 마리는 잠시 동안 황홀한 듯 물방울을 지그시 바라보다가 차례로 수도꼭지에 혀를 갖다 댔습니다. 아아, 이 수도꼭지의 싸늘한 기운, 입 안으로 미끄러져 떨어지는 물방울의 덧없음. - 본문 101~10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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