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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

(봄여름가을겨울 생태공부)

오병훈 (지은이)
마음의숲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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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 (봄여름가을겨울 생태공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도감
· ISBN : 9788992783347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0-08-06

책 소개

식물학자 오병훈이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 산천을 직접 찾아다니며 선정한 가장 중요한 식물종을 깊이 있게 다룬 책. 들꽃이나 나무가 식용, 약용으로 쓰이는 사례와 더불어 문화, 민속학, 자원학적으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독자는 식물의 생태, 서식지의 환경 조건, 용도와 민속,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다.

목차

서문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_ 바람꽃
비탈에서 떨고 있는 가엾은 소녀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 _ 주목
변치 않는 푸른 잎, 붉은 줄기

서울특별시 북한산 _ 산개나리
서울의 봄을 알리는 특산 식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아도 _ 동백
해풍에 익어 가는 핏빛 그리움


전라남도 여수시 영취산 _ 진달래
동국의 봄을 장식하는 꽃

전라남도 진도군 첨찰산 _ 후박나무
난대림의 대표적인 상록 활엽수

여름
강원도 평창군 청옥산 _ 가시오갈피나무
인삼에 버금가는 탁월한 약효

강원도 정선군 함백산 _ 마가목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낙엽수

경기도 동두천시 마차산 _ 등나무
더 높은 곳을 지향하는 보랏빛 향기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 오누이덤벙골 _ 금낭화
줄줄이 꿴 비단 주머니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 12선녀폭포 _ 때죽나무
가지에 매달아 놓은 하얀 별

경상북도 상주시 노음산 _ 박
지붕 위에서 얻은 천연 그릇

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 _ 둥굴레
원효대사가 즐겨 먹은 신선식

가을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음지백판골 _ 신갈나무
우리 땅에 남은 마지막 원시림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 _ 금강송
겨레의 마음속에 자라는 굳건한 기상

강원도 횡성군 태기산 _ 산겨릅나무
약재라는 이름으로 사라지는 단풍나무

경상북도 문경시 주흘산 _ 다래
청산에서 얻은 달콤한 산과일

충청북도 괴산군 낙영산 _ 구절초
약으로 쓰이는 향기로운 들꽃

겨울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_ 겨우살이
사랑의 입맞춤을 위한 더부살이

충청북도 영동군 민주지산 _ 노각나무
얼룩무늬가 선명한 비단나무

경상남도 산청군 _ 매화
고난을 이겨 낸 불굴의 선비 정신

저자 약력

저자소개

오병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부터 원로 식물학자 고 이창복 박사 문하에서 식물분류학을 익히고 전국의 명산과 도서 벽지를 누비며 자생식물을 연구해왔다. 남쪽 한라산과 북쪽 백두산, 동해의 울릉도와 서해의 홍도 그리고 백령도까지 직접 발로 뛰면서 우리 꽃, 우리 나무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고 생태적 특성을 밝히는 작업에 몰두했다. 현재 한국수생식물연구소 대표이자 한국수생식물연구회 회장이며 한국식물연구회 명예회장이다. 저서로는 《꽃이 있는 삶》 《서울 나무 도감》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 《한국의 차그림 다화茶畵》 《서울의 나무, 이야기를 새기다》 등이 있으며 현대수필문학상, 종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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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달래는 우리 땅 어디든지 자라지 않는 곳이 없다.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우리 겨레가 사는 땅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폭넓게 서식하는 자생 식물이다. 그래서 한때는 나라꽃으로 하자는 운동이 벌어진 때도 있었고, 북한의 경우 함박꽃나무(목란)로 바꾸기 전까지는 상징화로 아낌을 받았던 나무다.
? ‘동국의 봄을 장식하는 꽃’에서, 78쪽.


수선화는 인경에 전분을 저장하여 겨울을 나기 때문에 수반에서 가꿀 수 있다. 옛 책가도나 문인화 가운데 정월의 꽃으로 수선화를 그린 작품을 흔히 보게 된다. 수선의 인경을 수반에 올리고 맑은 물을 부어 창가에 두면 오래지 않아 잎과 함께 꽃이 핀다. 수반에 올릴 때 깨끗한 강모래와 괴석을 함께 곁들이면 더욱 운치가 있다. (……) 봄이 오면 제주도는 황금색 감귤과 노란 유채꽃이 온 대지를 뒤덮는다. 현무암 담장 밑으로 해맑은 수선이 피어 향기를 더하면, 제주는 벌써 봄이다. 수선의 명향 제주로 떠나자.
? ‘탐라의 봄을 알리는 감미로운 향기’에서, 112~115쪽.


산지의 계곡 근처 그늘에서 자라는 낙엽 관목인 가시오갈피는 손바닥꼴로 달리는 잎의 모양이 특이하고 예쁜 열매 때문에 정원에 심기도 한다. 《본초강목》에는 ‘밤하늘의 오차성 정기를 받아 잎이 5장으로 갈라졌다.’고 했다. 더위가 한풀 꺾이는가 싶으면 연녹색 가시오갈피 꽃이 피기 시작한다. 8~9월, 새로 돋은 가지가 딱딱해질 때쯤이면 가지 끝에 연두색 꽃이 다닥다닥 핀다.
? ‘인삼에 버금가는 탁월한 약효’에서, 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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