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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괜찮아, 네가 있으니까 (우리 시대 젊은 문인들의 유쾌한 인생과 따뜻한 위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92783149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09-02-05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92783149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09-02-05
책 소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주자 23명이 한 목소리로 삶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이야기한다. 23명의 문인들은 이 책을 통해 힘들고 어려울수록 움츠리고 몸을 사리지 말고 오히려 치열하게 놀든지, 떠나든지, 부딪히든지 다시 시작해보라고 패기와 용기를 전한다.
목차
안도현 | 축복으로서의 음식
정끝별 | 겨울 산행
김연수 | 가끔은 한 번씩 쉬어 갑시다
문태준 | 나를 지킨다는 것
나희덕 | 실수
권대웅 |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박민규 | 푸를 청, 봄 춘
공선옥 | 내가 가지지 않은 세 가지
김인숙 | 길의 안내자들
이명랑 | 누군가 다른 꿈을 꾸는 동안에
송정림 | 바다 물결 따라 인생도 흐르고
엄광용 | 행복이 열리는 나무
백가흠 | 막 지나가는 봄, 그곳에서
함정임 | 나는 만진다, 고로 존재한다
조양희 | 구두 수선가게의 아주머니
김현숙 | 그 남자의 배냇저고리
이혜경 | 그저 사람 노릇만으로
전옥란 | 늘 그리운 선생님께
이희주 | 내게 좋은 차가 있으니
이승은 | 정겨웠던 설날 풍경
채인선 | 사랑만은 철철 넘치도록
박연진 | 끝내 듣지 못한 말
오병훈 | 사랑을 가득 담은 바가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날 결국 나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정말 그러기야 했겠는가? 사람도 구경하고, 구름도 바라보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담배도 피우고 그랬다. 그렇게 해서 나는 평소에 내가 하는 일 대부분이 노동이라는 걸 깨달았다. 나는 잔디밭에 누워서 노동을 신성하다고 말한 자들을 향해 주먹을 먹였다. 누군가 "어이, 친구. 어떠신가?"라고 물으면 "응, 잘 놀고 있어"라고 대답해야만 한다는 걸 그제야 깨달았다. 노동하지 말자. 놀자. - 김연수, '가끔은 한 번씩 쉬어 갑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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