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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2801447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1-06-20
책 소개
목차
서문
I. 배는 부른데 속이 허하다, 정신이 고프다
| 열심히 살았고 운도 따랐다 |
| 과거의 성공 모델은 영원할 줄 알았다 |
| 부자나라 대한민국, 우리가 못해본 것 |
| 청년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 |
| 공동체 붕괴 |
| 거꾸로 가는 세상, 양극화 |
| 허기, 몸이 부족한 것을 채워 달라고 보내는 신호 |
| 행복해지려면 정신이 채워져야 한다 |
II. 물질문명에 억압받고, 피폐해지고, 무기력해진 우리 정신
| OECD 국가 최고의 자살률 |
| 갑질과 무한경쟁에 억압받는 정신 |
| 번 아웃과 과로사로 피폐해진 정신 |
| 헬조선과 N포기로 무기력해진 정신 |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곳이 얽혀 있다 |
III.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나라가 좋아진다
| 인문학,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다 |
|생각을 바꾸자 |
|행동이 바뀐다 |
| 나라가 좋아진다, Happy Korea! |
| 삼성의 신경영 사례 |
IV. 시민이 주도해야 성공할 수 있다
| 역사는 시민 주연, 지도자 조연의 변화 드라마 |
| 견제와 균형의 협력이 필요하다 |
| 공무원과 시민의 협치, 민생 문제 해결의 지름길 |
| 청년세대 주민자치 참여로 미래 행정 전문가, 정치 지도자 발굴 |
| 주권재민 실천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 만들자 |
|21세기 요구되는 역량은 창의성, 수평적 협업, 포용성 |
| 억눌렸던 고유의 DNA를 발현시키자 |
V.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상에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없다. 항상 끊임없이 변화하고 이것에 대응하며 변화해 가는 것이 만물의 이치이다. 계절이 변하는 것, 날씨가 변하는 것, 이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도 변하는 것 등 모두가 같이 얽혀서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다. 고달프지만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변화는 환경이 달라진 것이고,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혁신이며, 혁신에는 저항이 있지만 변화관리를 통해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진화의 과정이다. 환경 변화에 적응하여 생존하는 종種이 되기 위해서 진화를 선택해야 한다.
그 동안 야수 자본주의의 최고의 가치로 치부하던 무한경쟁, 승자독식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연인으로서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최고의 가치로 만드는 인식의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선행되지 않는 한 톱날을 갈지 않고 쉬지도 않는 나무꾼이 될 수 있다. 야수 자본주의가 노리는 함정에 빠져드는 것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생명 자본주의로 전환하기 위해서 21세기판 ‘68혁명’을 실천해야 한다. 헬조선을 벗어나는 길이며 우리나라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길이다.
양극화의 심화로 파생될 중산층 몰락, 소외계층, 빈곤계층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공동체를 복원해야 한다. 앞에서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개인 각자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안전망이 무너지고 빈곤층이 증가하게 되면 사회 불안이 커지게 되어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소요사태, 시위들이 선진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혼란을 잠재우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체를 부활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