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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비밀

솔로몬의 비밀

(돈, 권력, 지혜를 다 가진 그는 왜?)

맥스 데이비스, K. 솔로몬 (지은이), 이문원 (옮긴이)
해피니언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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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비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솔로몬의 비밀 (돈, 권력, 지혜를 다 가진 그는 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2851015
· 쪽수 : 159쪽
· 출판일 : 2008-01-14

책 소개

고대 이스라엘의 가장 강력하고 화려한 정성기를 이룩한 '지혜의 왕' 솔로몬이, 인생 말년에 남긴 코헬렛(qohelet, 전도서)을 현대어로 각색했다. 이 책에 담긴 솔로몬의 주장은 시종일관 '긍정의 힘'을 외치는 문화의 흐름에 역행한다. 삶과 죽음에 대한 그의 통찰은 불쾌할 정도로 솔직하고 날카롭다.

목차

Lesson I. 냉소적인 지혜의 소유자
Lesson II. 잘못된 지점
Lesson III. 진실의 소리
Lesson IV. 탐닉의 끝
Lesson V. 영혼의 배고픔
Lesson VI. 인생의 다림줄
Lesson VII. 헛수고의 삶
Lesson VIII. 부하거나 가난하게 되는 기술
Lesson IX. 산다는 것의 즐거움
Lesson X. 인생의 핵심

부록

저자소개

맥스 데이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시시피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아메리칸 바이블 칼리지와 신학대학에서 신학과 카운슬링을 공부했다. 현재는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발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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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솔로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루살렘에서 태어나 부왕 다윗의 명에 따라 후계자가 되었다. 구약성서 중 <아가>, <잠언>을 쓴 것으로 전해지며, 한 아기를 놓고 두 어머니가 싸우는 것을 재판했다는 전설은 유명하다. 솔로몬의 지혜는 동방의 자손들과 이집트인 전체를 능가했으며, 그가 누린 부귀영화는 그의 지혜만큼이나 널리 알려져 모든 군주들이 누리는 영광을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교도 여인들과의 관계로 이교도적인 행위를 일삼아 신의 노여움을 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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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텍사스 어스틴 주립대학(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드라마학과 석사, 골든게이트 신학대(GGBTS) 목회학 석사, 캘리포니아 버클리 주립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극예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9년 현재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 공연영상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시나리오 속의 시나리오>, <시나리오 구조의 비밀>, <하나님을 향한 여정>, <통쾌한 희망사전>, <솔로몬의 비밀>이 있고, 지은 책으로 희곡집 <나의 첫 석류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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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웃음도 미련하고 쾌락도 무익합니다. 모두 무의미해요! 천 명의 아첨군 '친구들'보다는 단 한 사람의 신실한 친구가 필요합니다. 이들은 '친구'가 아니에요. 아첨하는 '예스맨'들이고, 행여 음식 찌꺼기라도 떨어질까 하여 식탁 밑에서 침 흘리고 있는 개 같은 인간들이죠. 당신이 넘어지면 신실한 친구는 당신이 일어서도록 도와줄 겁니다. 진정한 친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좀 다른 얘기를 하자면, 진정한 친구로부터 받는 '상처'는 사기꾼들로부터 받는 모든 아첨보다 더 낫습니다. 충직한 친구를 만나면 그를 황금처럼 귀하게 대하십시오. - 본문 55쪽에서

윤리적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쾌락을 뒤쫓는 것은 헛된 추구입니다. 비윤리적인 쾌락은 공허감과 죄책감만 남겨줄 뿐이고, 품위 있는 쾌락도 공허하기는 마찬가지지요. 기억하세요. 제아무리 좋은 것도 도가 지나치면 역겨워집니다. - 본문 58쪽에서

하나님의 계획 밖에 있는 그 어느 것도 당신을 만족시키지 못할 겁니다. 우리들의 집을 우리식으로 짓는 데 인생을 허비한다면, 우리는 혼란과 환멸과 욕구불만의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인생이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것들로 둘러싸여 있지만, 가장 중요한 재료인 하나님이 빠졌다면 무의미한 겁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누릴 수 있는 지속적인 만족이나 마음의 평화는 없습니다. 그분이 모든 것을 의미 있게 만드는 중심 재료니까요. - 본문 88~89쪽에서

믿든 안 믿든 자유지만 고통은 '선물'입니다. 고통은 우리의 삶을 청결하게 정화시켜 줍니다. 슬픔은 천박하고 피상적인 것들을 제거해줍니다. 이따금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허락하시고 그분과 보낼 영원한 미래를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십니다. ... 그 때문에 여기서 한마디 해두어야겠습니다. 좋은 시절을 만나거든 할 수 있을 때 맘껏 쾌락을 누리세요. 그러나 어려움이 닥쳐왔을 때 뭔가 부당한 일을 당한 것처럼 흥분하지는 마십시오. - 본문 12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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