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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9285110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8-10-01
책 소개
목차
1부 값비싼 향수보다 향기로운
01 커피 한 잔 부탁해도 될까요? (정중한 부탁으로 상대방의 자유 존중하기)
02 감사로 시작하는 하루 (다른 사람에게 진 신세 기억하기)
03 초대장에 대처하는 자세 (참석 여부를 알려 상대방의 계획 배려하기)
04 적절한 말과 덜 적절한 말 (말의 영향력을 깨닫고 신중하게 말하기)
05 애완동물 주의보 (모든 사람이 자신이 관심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사실 기억하기)
06 신경증 환자와 성격장애자의 기막힌 만남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 인정하기)
07 편지 한 통의 위력 (마음을 전하는 방식에 정성 기울이기)
08 천사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경청하는 법 배우기)
09 지구를 지키는 기본 원칙 (내가 머물렀던 자리 정리하기)
10 둘만의 윙크 (비밀을 지킴으로써 상대방의 마음 얻기)
11 시간 절도범 (약속 시간에 늦지 말고 다른 사람의 시간 아껴주기)
2부 빛나는 보석보다 아름다운
12 이젠 그만 가봐야겠네요 (상대방이 베푼 친절 남용하지 않기)
1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키스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기)
14 어른의 미덕 (나를 보살피고 이끌어준 사람 존경하기)
15 청구서 테러 사건 (상대방이 마땅히 받아야 할 돈 잊지 않고 돌려주기)
16 기억해야 할 삶의 이정표 (기념일 챙기기)
17 친구의 지퍼가 열렸을 때 (적절한 상황에서 애정을 담아 진실 말하기)
18 선택적인 시각 장애 기술 (상대방의 체면 지켜주기)
19 누드비치의 두 가지 진실 (차림새로 존중하는 마음 표현하기)
20 빛나는 진주를 얻는 법 (참을성 있게 자신의 차례 기다리기)
21 낯선 사람들과의 축제 (다양한 문화 이해하고 존중하기)
3부 근사한 왕관보다 기품 있는
22 아기가 미스유니버스감이네요! (다른 사람에게 불필요한 상처 주지 않기)
23 손가락질 대신 악수를 (충동적으로 치미는 분노 다스리기)
24 타인의 취향 (다른 사람의 재산 존중하기)
25 섹스의 진정한 즐거움 (성적 경계 지키기)
26 식사는 15달러, 팁은 20달러 (관대한 마음 훈련하기)
27 전화기를 내려놓아야 할 때 (전화로 불필요한 방해 주지도 받지도 않기)
28 영혼을 채우는 식사 (음식을 함께 나누는 즐거움과 여유 되찾기)
29 적당한 것의 아름다움 (무절제한 행동 삼가기)
30 마음속 악당 다스리기 (법규와 관습 지키기)
31 천상의 환희를 맛보려면 (상대를 깎아내리는 유머 삼가기)
책속에서
삶이라는 집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며 한 번에 하나씩 쌓아 올리는 작은 벽돌로 지어진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려 깊은 사소한 표현을 통해 인격이라는 아주 중요한 것을 만들어간다. 물론 그렇게 살아가는 도중에 크나큰 문제와 마주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무렵이면 분명 우리는 올바른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 본문 9쪽, '프롤로그' 중에서
왜 사람들은 초대를 받고도 참석 여부를 알리는 일을 미루는 것일까? 우리는 그렇게 미룬 연락을 결국 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아직 바쁘니까 뒤로 미루고, 미룬 시간이 되면 어차피 연락하기에는 늦었다고 포기해버린다. 그러면서 초대한 사람이 이런 상황에 잘 대처해서 여유 있게 준비할 테니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본문 32쪽, '3장 초대장에 대처하는 자세' 중에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유명한 아르투로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가 리허설을 이끌다가 한 연주자에게 불같이 화를 낸 적이 있다. 그는 연주자에게 무대에서 나가라고 명령했다. 그 연주자는 문을 열고 나가다가 뒤돌아보며 소리쳤다.
“엿이나 먹어!”
그러자 토스카니니는 이렇게 맞받아쳤다.
“사과하기엔 이미 늦었어!”
그는 틀렸다. 사과는 언제 해도 늦지 않다. 당신에게 상처 받은 사람이 당신과의 관계를 영원히 포기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사과를 받지 않더라도 당신이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해야 하는 것은 변함없기 때문에 여전히 사과하기에는 늦지 않다. - 본문 55쪽, '6장 신경증 환자와 성격장애자의 기막힌 만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