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내 마음을 말해요

우리에게는 감정이 있어.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만드셨지.
하나님은 우리 감정이 어떤지 항상 관심 있게 보고 계시단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할 때나 슬플 때나 지켜보고 계셔.
…
영화를 보는데 으스스한 음악이 흐르더니 무서운 장면이 나오는 거야.
나는 깜짝 놀랐어. 나는 그 장면을 보지 않으려고 눈도 꼭 감고, 소리도 듣지 않으려고 귀도 막았어. 그런데도 자꾸 그 장면이 생각이 나서 무서웠어.



그 이후로 나는 무서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해.
“하나님, 너무 무서워요.
무서움이 사라지게 해 주세요.”
…
친구가 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망가뜨렸어. 조심스럽게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망가뜨렸다면 덜 화가 났을 텐데…. 그럴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아무렇게나 마구 다루다가 망가진 거야. 친구가 “미안해.”라고 사과를 했지만 계속 화가 났어.



“하나님, 친구를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더 이상 화내고 싶지 않아요. 장난감보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니까요.”
…
나는 슬플 때도 있고 화날 때도 있지만, 행복할 때가 더 많아.



나는 이렇게 하나님께 내 마음을 말해.
“하나님, 날마다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계셔서 나는 매일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