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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동물들의 10가지 의례로 배우는 관계와 공존)

케이틀린 오코넬 (지은이), 이선주 (옮긴이)
현대지성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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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동물들의 10가지 의례로 배우는 관계와 공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39709827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3-01-05

책 소개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동생태학자이자 코끼리 전문가인 저자 케이틀린 오코넬은 지난 30여 년간 코끼리, 원숭이, 얼룩말, 코뿔소, 사자, 고래, 홍학 등 수많은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했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우리가 잃어버린 것

1장 인사가 중요한 이유―인사 의례
2장 집단이 발휘하는 힘―집단 의례
3장 색다른 매력을 뽐내다―구애 의례
4장 보석, 꽃, 죽은 새 선물―선물 의례
5장 으르렁거리며 전하고 싶은 말―소리 의례
6장 자세, 몸짓, 표정의 무게―무언 의례
7장 놀이로 배우는 생존 기술―놀이 의례
8장 함께 애도하면서 치유하기―애도 의례
9장 새로운 시작과 자연의 리듬―회복 의례
10장 우리 자신을 되찾는 여행―여행 의례

미주
감사의 말

저자소개

케이틀린 오코넬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년 이상 코끼리를 연구하면서 펴낸 여러 편의 논문과 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코끼리 연구자다. 케이틀린과 남편 팀 로드웰이 세계 각지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촬영한 사진은 여러 책에 실려 수많은 상을 받았다. 특히 『코끼리의 은밀한 감각』(The Elephant’s Secret Sense)은 『가디언』, 『퍼블리셔스위클리』, 『보스톤글로브』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면서 저자가 코끼리 연구자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코끼리 두목』(Elephant Don)은 다큐멘터리 《코끼리 왕》(Elephant King)으로 제작되어 스미스소니언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이 되었다. 『코끼리 과학자』(The Elephant Scientist)는 시버트상과 혼북상 등 여섯 가지 상을 받았다. 부부의 사진과 동영상은 방송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 와일드’를 비롯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뉴욕타임스』 등 여러 일간지, 학술지, 온라인 미디어에 소개되었다. 2014년도에는 테드(TED)에서 코끼리 가족을 다루는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케이틀린은 남편과 함께 과학 지식의 대중화와 교육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 ‘유토피아 사이언티픽(Utopia Scientific)’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하버드 의과대학 이튼 피바디 연구소, 하버드 대학 환경 센터, 스탠퍼드 대학 보존 생물학 센터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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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조선일보〉 기자, 월간지 〈톱클래스〉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 이야기》, 《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 《혼자 보는 미술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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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야생동물은 끊임없이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나는 이들을 관찰하면서 우리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어 매일같이 감탄한다. 코끼리들이 예의를 갖춰 인사하거나 새끼를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동물 사회가 인간 사회와 얼마나 비슷한지 새삼 다시 생각한다. 이가 모두 빠진 늙은 코끼리를 위해 젊은 코끼리가 음식을 대신 씹어서 먹여주는 다정함에 감동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인간이 노인을 돌보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의례를 종교적인 의식으로만 여길 때가 많다. 하지만 의례는 넓은 의미로 종교, 숭배, 영적인 관습의 경계를 훌쩍 뛰어넘는다. 정확한 절차에 따라 자주 되풀이하는 구체적인 행동은 모두 의례다. 차례대로 이어지는 행동들도 의례라고 할 수 있다. 의례는 요가의 태양 예배 자세를 반복하며 매일 연습하는 일처럼 간단할 수도 있고, 금요일 저녁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으로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연주하는 일처럼 복잡할 수도 있다. 침팬지의 돌 던지기처럼 평범한 행동에 의미가 깃들면 의례가 된다. 각각의 행동이 그 자체로 의미를 갖지는 않지만, 전체가 되면 의미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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