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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 1995-2016

박미나 1995-2016

박미나, 임근준, 현시원 (지은이)
스펙터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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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 1995-2016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미나 1995-2016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93061451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7-12-01

책 소개

박미나는 엄밀한 조사, 연구, 수집과 분석에 기초한 방법론으로 잘 알려진 미술가다. 그가 1995년 이후 20여 년에 걸쳐 발표한 작품을 망라한다. 회화, 드로잉,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구현된 그의 미술은 그림의 외적 토대인 물리적.사회적 조건을 꾸준히 탐구한다.

목차

p.3
A Few Facts I Know About
MeeNa Park's Work and an Incom-
plete Interpertation of Them
Essay by Geun-jun Lim

17
Charlie Brown and Scream
Essay by Seewon Hyun

19 Biography

25 Works

262 Colophon

저자소개

이정우(임근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 1995년부터 2000년까지 LGBTQ 운동가이자 미술가로서 실험기를 보냈다.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디자인 연구자 모임인 DT 네트워크 동인으로 활동했고, 계간 공예와 문화 편집장, 한국미술연구소/시공아트 편집장, 월간 아트인컬처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크레이지 아트, 메이드 인 코리아』(2006), 『Off Kilter: Notes from a Study of Contemporary Korean Artists』(2007), 『이것이 현대적 미술』(2009), 『여섯 빛깔 무지개』(2015) 등이 대표 저작이고, 앞으로 『이것은 과연 미술인가』(가제), 『현대디자인은 어디로 가는가? 』(가제), 『메소드: 방법론으로 공부하는 20・21세기 현대미술의 역사』(가제) 등을 발간할 예정이다. 2008년 이후 당대 미술이 붕괴-해체되는 과정에서, 마땅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통사로서의 현대 한국/아시아 미술사를 작성하는 일’을 인생의 과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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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와 전시매체를 가르친다. 근래 관심사는 아시아의 미술 공간과 전시 도면이다.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전시공간 시청각을 운영해 왔다.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가 소리없이’ 예술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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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로드아일랜드 미술대학과 뉴욕 헌터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북서울시립미술관, 갤러리 엠, 국제갤러리, 두산갤러리,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사비나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플라토, 경기도미술관, 문화역서울 284 등에서 여러 기획전에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경기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2010년 제1회 두산 연강예술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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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사 창작은, 사실 대단한 능력이 아니었지만, 중우는 그를 창조적 능력으로 오인해 왔다. 따라서 다수의 현대 미술가들도, 제 작업으로 장주기의 컨스털레이션을 연출해 기승전결의 서사적 패턴을 제시하고자 애써 왔다.
2017년 현재, 픽션으로서의 서사를 직조하는 일은 과거엔 유의미한 창조적 활동이었다가 점차 패턴 변주로 변화하는 중이다. 알고리즘에 의한 드라마 구조의 자동 생성이 상용화 수준에 달하면, 서사 창작의 인식론적 기준점 자체가 변화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인식론적 바탕이 변화해 버린 근미래의 상황에서, 작업 세계가 기승전결을 연출해 온 작가들은 구시대의 인물들로 평가되기 시작할까?
하지만 망막 미술적 재현이나 의태로도 여전히 비평적 창작이 가능하니까, 필시 알고리즘으로 재매개된 서사 창작 환경에서 다시 메타 비평적 서사 창작의 길을 찾아내는 사람도 나타날 것이다. 하면, 제 작업의 연대기적 전개를 통해 강제해 내는 의사-대서사로, 메타-비평적 차원의 무엇인가를 (재)창출해내는 일 또한 가능하지 않을까?
-임근준, '박미나의 작업에 관해 내가 아는 사실 몇 가지와 그에 대한 불완전한 해석'


작가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는 그림이 사람보다 크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었다"며 자신의 키보다 큰 그림에서 비명을 시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작업하는 근래에는 180cm 사이즈의 캔버스 천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천이 생산되지 않는다는 작가의 말은 공산품의 조건을 회화가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하는 도전적인 질의로 이어진다. 작가의 작업은 애초에 무엇을 연상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인물이거나 물질이거나, 심상이거나 상상이거나 대상이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그의 그림은 무엇인가를 표현하거나 부속되는 형태 이전에 개인이 만든 완제품이자 세계 자체다.
-현시원, '찰리 브라운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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