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방법으로서의 출판

방법으로서의 출판

(아시아에서 함께하기의 방식들)

임경용, 구정연, 최빛나, 현시원, 윤원화, 황젠훙, 일레인 호 (지은이)
  |  
미디어버스
2023-04-13
  |  
3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31,500원 -10% 0원 1,750원 29,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방법으로서의 출판

책 정보

· 제목 : 방법으로서의 출판 (아시아에서 함께하기의 방식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91190434430
· 쪽수 : 446쪽

책 소개

오늘날 예술 출판, 특히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출판 단위들의 실천을 다룬다. ‘아시아’와 ‘소규모 출판’을 중심으로, 동시대 예술에서 점차 더 중요성을 더하고 있는 출판 실천을 역사적이고 지역적인 맥락 안에 배치하고 함께 읽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목차

16 아시아 출판 실천: 새로운 보편성을 향하여 - 임경용
36 아시아 아트 아카이브
50 아트북 인 차이나
60 아트 앤드 컬처 아웃리치
70 에이독스
78 더 북 소사이어티 구성원 모집을 위한 초안 - 최빛나
90 마이크로 로지스틱스: 책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 구정연
102 아그라파 소사이어티
114 시청각
122 ISBN 93600: 도록도 단행본도 아닌 - 현시원
142 바나나피시 북스
152 방콕 시티시티 갤러리
158 인스티튜트 오브 바바리안 북스
166 장원쉬안
184 타이완 동시대 미술에서의 글쓰기 - 황젠훙
188 다인프린트
196 디스플레이 디스트리뷰트
206 더 나은 방향으로 전진하기: 출판과 대중을 향한 사유의 로지스틱스 - 일레인 W. 호
224 포토북 더미스 데이
234 퍼더 리딩
244 그레이 프로젝트
254 하드워킹 굿루킹
262 적을 만드는 책들 - 윤원화
274 헬리콥더 레코즈
282 이레귤러 리듬 어사일럼
290 카이파 타
300 김뉘연 · 전용완
308 민구홍 매뉴팩처링
316 낭
324 신도시
330 샤르자 예술재단
336 싱가포르 아트북페어
342 슬로 번 북스
350 ซอย | 소이
360 템퍼러리 프레스
376 중국 미술사 다시 쓰기와 출판 실천: 캐럴 잉화 루와의 대화 - 임경용
390 더 숍
396 도쿄 진스터 개더링
402 화이트 펑거스
410 옐로 페이지스
416 옐로우 펜 클럽
426 진 쿱

저자소개

윤원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문화 연구자, 비평가, 번역자다. 저서로 『껍질 이야기, 또는 미술의 불완전성에 관하여』, 『그림 창문 거울』, 『1002번째 밤: 2010년대 서울의 미술들』 등이 있고, 역서로 『사이클로노피디아』, 『포기한 작업으로부터』, 『기록시스템 1800/1900』 등이 있다. 부산비엔날레 2022에서 온라인 저널 『땅이 출렁일 때』를 편집했고,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에서 〈부드러운 지점들〉을 공동 제작했다.
펼치기
최빛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카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워킹 포 커먼스’의 디렉터, 2016 광주비엔날레: 제8기후대 ‘ 예술을 무엇을 하는가’의 큐레이터, 2022 싱가포르 비엔날레의 공동 예술 감독을 역임했다. 2025 하와이 트리엔날레 큐레이터로 선정됐다. 독일 쾰른 ‘세계예술 아카데미’ (ADKDW)의 멤버이자 프랑스 파리 에이필드(Afield)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펼치기
구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가의 집단적 실천과 지식 생산 및 유통 형태에 관심을 두고 이를 연구한다.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큐레이터를 거쳐, 미디어버스와 더 북 소사이어티에서 공동 디렉터로 활동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MMCA 작가연구 총서 및 출판 지침, 한국 근현대미술 개론서 『한국미술 1900-2020』 등 학술 연구 및 공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재 리움미술관에서 교육연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펼치기
구정연의 다른 책 >
황젠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타이베이 예술대학 융합예술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콴두미술관 디렉터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COQ』(2009), 『독립적 담론』(2010), 『트랜스-플렉스 어젠다』(2011), 『EMU』(2012), 『 몽타주의 미소』(2013), 『범식민주의의 편린들』(2019) 등이 있다. 또한 영화, 동시대 예술과 스펙타클 비평가로 활동하며, 들뢰즈, 보드리야르, 랑시에르의 저작을 번역했다.
펼치기
임경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7년 소규모 출판사 미디어버스와 2010년 더 북 소사이어티를 구정연과 함께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출판과 관련된 전시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대표적인 것으로, ≪제록스 프로젝트≫(백남준아트센터, 2015), ≪예술가의 문서들: 예술,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협업≫(공동기획, 국립현대미술관, 2016),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좋은 삶≫( 디렉토리얼 컬렉티브, 서울시립미술관, 2018) 등이 있다. 알레한드로 루도비코의 『포스트디지털 프린트: 1894년 이후 출판의 변화』(미디어버스, 2017)를 한국어로 번역했다.
펼치기
일레인 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최근 상품과 사람의 불법적인 이동을 조사하던 가운데, 디스플레이 디스트리뷰트가 기획하는 라이트 로지스틱스 프로젝트는 독자와 반자율적인 출판사 사이의 통로를 위한 유통 플랫폼과 여행기로 성장하고 있다. ‘제때 도착하지 않는’ 기업으로 묘사되는 라이트 로지스틱스는 글로벌 물류 구조 안의 여행자 네트워크에서 잉여의 공간을 활용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지역의 비판적 예술과 이론 실천의 인쇄물 제작과 함께 다른 형식의 만남과 지식 교환을 만들어낸다. 일레인 W. 호는 2016년 8월 이달의 라이트 로지스틱스 배송원으로 선정됐고, 이후 계속 일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2019년 싱가포르를 비롯해 홍콩과 샤르자, 타이베이,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의 도시를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아트북페어에 참여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출판 운동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이들을 스펙터클이나 숫자가 아닌 좀 더 구체적인 맥락에서 설명하고 싶었고, 보편적 개념으로 ‘아시아’와 ‘소규모 출판’을 선택했다. 물론 이들의 활동을 통해 소규모 출판의 가치를 제안하거나 이야기할 수도 있다. 공동체적 삶, 자기 조직화, 중앙에 집중된 지식과 정보의 민주적인 분배, 매체에 대한 실험 등등. 이러한 가치가 중요하긴 하지만 이것이 도착지일 필요는 없다. 리서치 기간에 만났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한 지향점을 가지고 활동하기보다 항상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내는 것을 즐겼으니까."

(임경용, 아시아 출판 실천: 새로운 보편성을 향하여)


"중국은 방대하고 넓은 개념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 때 그 범위를 먼저 정의할 필요가 있다. 자주 출판에 관한 한 다종 다양한 창작 그룹이 있는데, abC가 참여하는 자주 출판문화는 사실 독립 예술가가 주축이 된

창작 그룹이다. 중국 미술계는 항상 사업과 정치라는 두 강자의 구속을 받아왔다. 이런 자주 출판문화를 들여다보면 중국 주류 미술계와의 관계를 알 수 있다. 중국 현대미술은 1990년대 이후 자본화 되었고 2000년대에 정점(혹은 거품)에 도달했다. 이들처럼 시장의 중심에 있는 예술가에 비해 일부 초기 중국 자주 출판 공동체들은 분명 좀 더 주변화되고 전위적이다."

(아트북 인 차이나)


"이런 조건에서 책의 유통 방식은 책이 가진 의도와 형식에 따라 다시 고찰돼야 한다. 어떤 의도가 담기는지에 따라, 어떤 형식으로 그 의도가 물화되는지에 의해서 말이다. 물론, 현 유통 구조를 이용해 책의 형식이 새롭게 고안될 수 있겠다. 이를테면, 문고판의 효시라 할 수 있는 펭귄북스의 책들은 펭귄 북스의 창립자인 알렌 레인이 1934년 철도 여행을 위해 기차를 기다리면서 떠올리게 된 시리즈이다. 이동식 라이프에 맞춰 주머니에 휴대 가능한 판형으로 저렴하고, 분량 또한 기차에서 읽기 적당하게 제작된 것이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모두가 로지스틱스의 효율성을 추구할 때, 상당수의 예술 혹은 독립 출판물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네트워크로서 마이크로 로지스틱스를 추구한다."

(구정연, 마이크로 로지스틱스: 책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