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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빛깔 무지개

여섯 빛깔 무지개

(본격 LGBT 휴먼 사이언스 로맨틱 다큐멘터리)

제이슨 박, 조동섭, 임근준, 이다혜, 김도훈, 이혁상, 정욜, 장서연, 이우인, 고기와 복숭아, 앤초비 오일, 예조 aka 마아, 유상근, 진챙총, 진호, 차세빈, 천정남, 호림 (지은이)
  |  
워크룸프레스(Workroom)
2015-12-1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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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빛깔 무지개

책 정보

· 제목 : 여섯 빛깔 무지개 (본격 LGBT 휴먼 사이언스 로맨틱 다큐멘터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동성애/성소수자
· ISBN : 9788994207612
· 쪽수 : 608쪽

책 소개

'한국에서 LGBT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한 19편의 대화를 담아낸 책. 화제의 팟캐스트 <여섯 빛깔 무지개>에서 출발해. 새로운 세대의 도약을 위한 정신적 구름판으로서 새로운 포스트-퀴어 혹은 포스트-LGBT의 영웅에게 띄우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차

머리말
여섯 빛깔 무지개의 소회(所懷)
함께 그려요, 여섯 빛깔 무지개

1. 동성연애의 법칙
여자가 묻고 게이가 답한다 - 이다혜, 임근준

2. 당신의 인권이 여기 있다
사랑의 정치 - 정욜
성 소수자의 인권을 변호합니다 - 장서연
통일 운동 게이에서 동성혼 유부남까지 - 김조광수
동성혼 법제화 투쟁의 승리, 그 명과 암 - 제이슨 박

3. 남자와 여자, 트랜스젠더로 태어나다
하리수 언니, 이제 제 시대에요 - 차세빈
남자의 영혼에 응답하는 삶 - 진호

4. 한국 레즈비언과 팬픽이반, 그리고 후죠시의 세계
투명인간의 삶을 거부한다 - 예조 AKA 마아
레즈비언 커플이 사랑하는 법 - 고기와 복숭아
와따시와, 마음만은 훌륭한 게이 - 진챙총

5. 언제나 게이하게
영미 게이 문학의 안내자 - 조동섭
‘허핑턴포스트’식으로 본 대중문화 속 LGBT - 김도훈
이 구역의 막장 여왕은 나야 - 앤초비 오일
작은 기적을 좇는 특별한 시선 - 이혁상
호모로맨스가 여기 있구나 - 이우인
HIV/AIDS 감염인 게이 문화의 세계 - 제이슨 박

6. It Gets Better, 더 나은 삶을 위하여
게이로 사는 평범한 길을 놓는 건설가 - 천정남
이웃집 남자는 마성의 게이 - 유상근
성 소수자 운동판의 젊은 피 - 호림

맺음말
한국에서 LGBT로 산다는 것: 탈식민적 L/G/(B)/T 주체의 발화와 재현의 정치학,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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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제이슨 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카고에서 인간의 시각 기능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다.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심리과학으로 전공을 바꿨고, 이후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경심리학계의 권위자인 세미르 제키의 교양서 『이너 비전 - 뇌를 보는 그림, 뇌로 그리는 미술(Inner Vision - An Exploration of Art and the Brain)』(2003)을 번역했으며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도미노』 등에 기고해왔다. 트위터에서 자비 없는 ‘비칭’으로 계몽 사업에 힘을 쓴 나머지 ‘뉴욕 마초 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망가와 아니메 오타쿠이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이다. 화장품 마니아이자 박피 중독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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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빛을 두려워하는》, 《오후의 이자벨》, 《오로르 시리즈》, 《고 온》, 《데드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할리우드》,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일상 예술화 전략》, 《매일매일 아티스트》, 《아웃사이더 예찬》, 《심플 플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스피벳》, 《보트》, 《싱글맨》, 《정키》, 《퀴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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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임근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 1995년부터 2000년까지 LGBTQ 운동가이자 미술가로서 실험기를 보냈다.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디자인 연구자 모임인 DT 네트워크 동인으로 활동했고, 계간 공예와 문화 편집장, 한국미술연구소/시공아트 편집장, 월간 아트인컬처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크레이지 아트, 메이드 인 코리아』(2006), 『Off Kilter: Notes from a Study of Contemporary Korean Artists』(2007), 『이것이 현대적 미술』(2009), 『여섯 빛깔 무지개』(2015) 등이 대표 저작이고, 앞으로 『이것은 과연 미술인가』(가제), 『현대디자인은 어디로 가는가? 』(가제), 『메소드: 방법론으로 공부하는 20・21세기 현대미술의 역사』(가제) 등을 발간할 예정이다. 2008년 이후 당대 미술이 붕괴-해체되는 과정에서, 마땅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통사로서의 현대 한국/아시아 미술사를 작성하는 일’을 인생의 과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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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 전문지 『씨네21』 기자. 『아무튼, 스릴러』 『내일을 위한 내 일』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등을 썼고, 옮긴 책으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있다. 미스터리 소설 읽기와 국과수에서 해결한 여러 사건들에 대한 기사 찾아보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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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희미해져가는 물건, 사람, 사건을 수집하는 사람, 그리고 주로 글을 쓰는 사람이다. 영화 잡지 〈씨네21〉 기자, 남성 패션지 〈GEEK〉 디렉터, 〈허핑턴포스트〉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프리랜서 글쟁이로 오만 가지 글을 쓰고 있다. 동시에 유튜브 영화 채널 〈무비건조〉에 출연 중이다. 에세이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와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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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에서 「마마상」(2005), 「3xFTM」(2008), 「레즈비언 정치 도전기」(2009) 등을 제작했고, 「종로의 기적」(2010)을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와이드앵글 부문에서 ‘PIFF 메세나상’을 수상했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 이론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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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성애자인권연대의 창립 멤버이자, 대표를 역임했다. 2002년부터 곽이경, 육우당 등과 함께 동성애와 관련된 청소년 유해 단어 지정을 폐지하는 운동을 추진했다. 2004년부터는 반전 평화 운동과 AIDS 감염자 인권 운동에도 동참했고, 2011년부터 인권재단사람의 사무처 직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2년에는 통합진보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다. 2011년에는 게이 네 명의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종로의 기적」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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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변호사로 일하며 성 소수자, HIV/AIDS 감염인, 이주민 등 소수자 인권에 관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과 총선, 여러 선거를 거치며 소수자 혐오를 조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각심을 느꼈습니다. 정치와 인권이 동떨어진 주제가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정치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아침에 반려견 3마리와 공원을 산책하는 시간입니다. 인간을 위한 정치를 넘어 생태적 삶,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정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녹색당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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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6월 3일 부산 출생 2002년 서울문화사 윙크 공모전 신인상 수상 2011년 단편집 『아름답고 싶어서』 출간 2014년 레진코믹스 『로맨스는 없다』연재 2017년 레진코믹스 『사하』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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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복숭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기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레즈비언 사이트를 돌면서 일찍 자각한 레즈비언 영재이며, 겉모습도 티 나는 부치인 베테랑 레즈비언이다. 복숭아는 대구 국채보상운동공원의 팬픽이반 공동체에서 10대를 보냈으며, 트위터나 오프라인에서도 게이 레즈비언 지인이 많은 인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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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초비 오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몇 년간 이태원의 게이 클럽 씬을 평정해온 한국의 대표 드래그 퀸이다. K-팝 레퍼런스를 활용한 새로운 콘셉트의 드래그 퍼포먼스를 펼쳐왔다. 해외 공연뿐만 아니라 2011년 퀴어문화축제부터 퍼레이드 차량에 올라 ‘여왕’의 면모를 과시하는 등 한국 게이 하위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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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 aka 마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이섹슈얼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1990년대 중반 한국에서 처음으로 LGBT 운동이 시작됐을 때 이에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 첫 세대다. 온라인에서 마아, 예조, 숨소리가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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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동성애자인권연대에서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OPEN’으로 성 소수자 관련 방송을 제작, 진행하고 있다. 퀴어 퍼레이드에서 동성애자 차별 발언을 하는 보수파 기독교도 아주머니를 안아드리고 볼에 키스를 해서, 인터넷에 “예수보다 나은 청년”이라는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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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챙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후죠시의 세계에서 ‘오피니언 리더’ 격에 해당하는 문제적 여성으로, 현재 미술 창작 활동과 ‘연성’을 병행하고 있다. 『에이코믹스』에 「진챙총의 801호 부녀회」라는 칼럼을 연재했다. 시카고 미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영등포에 있는 커먼센터에서 미술가로서 첫 개인전 「후죠시 매니페스토」(2015)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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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FTM 트랜스젠더로 ‘트랜스젠더 삶의 조각보 만들기 - 트랜스젠더 인권지지기반 구축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국에서 고교 졸업 후 중의학대학에서 동양의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새로운 진로를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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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뮤지컬 배우와 래퍼로 활동하는 MTF 트랜스젠더로 이태원에 있는 클럽 르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2012년 KBS Joy에서 방영한 「XY 그녀」 등의 TV 프로그램에 수차례 출연했고, 2013년에는 ‘포스트 하리수’로 불리며 뮤지컬 「드래그 퀸」에서 헬레나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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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남성 동성애자 인권 단체 친구사이의 회장으로 취임해 제2의 전성기를 일군 장본인으로, 현재 종로에서 게이 바 프렌즈를 운영하며 친구사이 고문직을 맡고 있다. 인권 운동에서 한발 물러났지만, ‘게이 타운’을 건설하고자 애쓰고 있다. 친구사이에서 마린보이, 챠밍스쿨, G-보이스 등의 소모임을 통해 게이로 사는 새롭고 더 나은 길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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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익스-헤테로 레즈비언으로 2011년부터 동성애자인권연대 HIV/AIDS 인권팀,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 또 2014년부터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에서 현재까지 일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LGBT영화제에서 코디네이터이자, 한국 퀴어문화축제 기획단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및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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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15년은 한국의 성 소수자 운동에, 새 출발의 해였다. 1969년의 스톤월 항쟁 이후 펼쳐진 서구 LGBT 사회의 1970년대와 같지는 않겠지만, 지난 20년의 세월과 다른 새로운 시대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확신한다. 나는 이 책이 새로운 세대의 도약을 위한 정신적 구름판이 되리라 기대한다. 10년 뒤 LGBT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는, 다 함께 ‘저런 한심한 시대가 있었고 이제는 모두 이겨냈다’며 깔깔대고 웃을 수 있게 되기를 원망(願望)해본다.(임근준, 「여섯 빛깔 무지개의 소회(所懷)」)


역사적으로 생식능력을 없앨 것을 요구했던 건 장애인에 대한 강제 불임이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걸 유일하게 법 제도적으로 트랜스젠더 집단에게 요구하는 상황인 거죠. 이후에는 분명히 인권 침해였다고 자각해서 바뀌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앞서 얘기했듯이 외관의 성 전환 수술뿐만 아니라 생식능력을 제거하도록 하는것도 독일 헌법재판소 판결에서 보듯 신체 완전성에 대한 침해이기에 한국에서도 빨리 반영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요. (장서연, 「성 소수자의 인권을 변호합니다」)


제가 결혼식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나는 결혼 제도에 찬성하지 않기 때문에 너의 결혼도 지지하기 어렵다”였어요. 특히 성 소수자 운동을 하는 분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전 본인이 동성혼을 하느냐 마느냐와 동성혼을 지지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자기가 속하느냐 마느냐를 떠나서 결혼 제도의 평등권을 실현하는 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누군가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든 평등하게, 조건 없이 할 수 있는 사회여야 한다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조광수, 「통일 운동 게이에서 동성혼 유부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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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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