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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처럼 문학 읽기

교수처럼 문학 읽기

(작가는 굳이 말하지 않고, 독자는 달리 알 길이 없던 문학 속 숨은 의미 찾기)

토마스 C. 포스터 (지은이), 손영미, 박영원 (옮긴이)
이루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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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처럼 문학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수처럼 문학 읽기 (작가는 굳이 말하지 않고, 독자는 달리 알 길이 없던 문학 속 숨은 의미 찾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93111354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8-01-02

책 소개

영미문학에서 전통적으로 쓰이는 원형, 상징, 코드와 패턴 등 거의 모든 것의 숨은 의미를 상세히 해설한 책이다. 또한,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몇 작품을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분석하는 실례를 통해 비평 이론이 독자들의 독서 경험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서문: 어떻게 그럴 수 있지?

01 (예외도 있지만) 모든 여행은 하나의 원정이다
02 같이 식사할 수 있어 기쁩니다 : 친교의 행위
03 당신을 먹게 되어 기쁩니다 : 뱀파이어들의 소행
04 정사각형 모양이면 소네트야
05 가만, 이 여자를 어디서 봤더라?
06 혹시나 싶으면 그건 셰익스피어…
07 …아니면 혹시 성경?
08 헨젤디와 그레텔덤
09 그리스 신화
10 비나 눈은 그냥 비나 눈이 아니다

여기서 잠깐: 그게 정말 작가의 의도일까?

11 아픔 그 이상의 의미…: 폭력에 관하여
12 그건 상징인가요?
13 모든 게 정치적이다
14 혹시… 예수?
15 상상의 나래를 펴다
16 문학에서의 섹스
17 섹스만 빼고…
18 그 여자가 물에서 살아 나오면 침례야
19 장소도 중요하다…
20 계절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잠깐: 하나의 이야기

21 위대함의 징표
22 눈이 멀었다고? 다 이유가 있는 법!
23 심장병으로 죽어야 하는 이유
24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의 의미는 뭘까?
25 당신만의 기준으로 책을 읽지 말라
26 아이러니에 대하여
27 테스트 케이스 하나

엔보이Envoi
부록: 도서 목록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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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토마스 C. 포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시간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미국 오하이오 주 서부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콩밭이 지천인 고향에서 이동도서관을 벗삼아 마크 트웨인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등의 작품에 빠져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다트머스대학교와 미시간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75년부터 미시간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고전, 현대 소설, 연극, 시, 작문을 가르치고 있다. 『교수처럼 문학 읽기』로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으며, 20세기 영국과 아일랜드 문학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하여 평론계를 대표하는 지성으로 손꼽히고 있다. 저서로는 『교수처럼 문학 읽기』(2003) 『교수처럼 소설 읽기』(2008) 『현대 문학의 형태와 사회』(1988) 『셰이머스 히니』(1989) 『존 파울즈를 배우다』(1994) 등이 있다. 미시건 주 이스트랜싱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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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졸업하였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출판정보에서 주관한 번역 작가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존 치버의 일기』(문학동네) 『팔코너』(문학동네) 『늑대인간』(두드림) 『마법살인』(두드림) 『하이퍼그라피아』(휘슬러) 『지구의 생명을 보다』(휘슬러) 『찰리 챈, 열쇠 없는 집』 (국일미디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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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원광대학교 영문과 교수.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영문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과정을 마친 뒤 도미, 오하이오주 켄트주립대학교 영문과에서 에밀리 디킨슨의 시간시(時間詩)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켄트주립대학교에서 영문과 강사로 근무하다가 원광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부임하였다. 저서로 《The Challenge of Temporality: The Time Poems of Emily Dickinson》 《English in Action》 《서술 이론과 문학 비평》(공저)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자만의 나라》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현대 서술 이론의 흐름》(공역) 《암초》 《순수의 시대》 《여권의 옹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훌륭한 군인》 등이 있다. 영문학 안에서는 서술 이론, 페미니즘, 유토피아 문학, 사상사 등이 관심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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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베테랑 독서가는 세부 사항을 모두 기억하는 대신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패턴이나 상징, 원형 등을 찾아낼 것이다. 그렇다면, 상징을 찾아내는 안목, 패턴을 인지하는 관찰력, 강력한 기억력, 이 세 가지가 결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구체적인 예를 살펴보자.
(서문: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원정의 진정한 목적은 표면적인 이유와 전혀 무관하다. 오히려 주인공은 그 임무를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길을 떠나고, 우리는 왜 그것에 관심을 갖는 걸까? 주인공은 표면적인 과제를 자기의 진정한 임무로 착각하고 길을 떠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원정이 깨달음의 과정임을 알고 있다. 주인공 자신은 잘 모르지만 원정의 진정한 목표는 바로 그들 자신이다. 다시 말하면 원정의 진정한 목적은 언제나 ‘자각’이다.
(모든 여행은 하나의 원정이다)


그 어떤 작가도 음식이나 음료를 이토록 상세히 묘사한 적이 없고, 어떤 소설가도 이처럼 횡렬, 종렬, 대적하는 양쪽 끝, 보초, 군복, 정렬, 분대, 견장을 동원해 전투 준비를 하는 군대를 연상시키려고 애쓰지 않았다. 작가에게 어떤 목적이나 특별한 의도가 있지 않고는 이런 문단을 쓸 수가 없다. 천재 제임스 조이스는 다섯 개 정도의 목적을 갖고 이 문단을 썼다. 하지만 그 핵심은 역시 독자들을 그 순간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독자로 하여금 식탁에 바짝 다가앉게 함으로써 이 만찬회의 생생한 현실감에 빠져들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날 저녁 내내 지속되는 긴장과 갈등을 보여주면서…(중략)
(같이 식사할 수 있어 기쁩니다: 친교의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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