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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에 대하여

화에 대하여

(고대 스토아 철학의 대가 세네카가 들려주는 화에 대한 철학적 사색)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김경숙 (옮긴이)
사이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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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에 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에 대하여 (고대 스토아 철학의 대가 세네카가 들려주는 화에 대한 철학적 사색)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9317819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3-01-07

책 소개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가 2천 년 전에 쓴 화에 대한 최초의 책. 후기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알려진 세네카가 A.D.39년부터 2년에 걸쳐 쓴 그의 최초의 대작으로, 화를 잘 내는 그의 동생 노바투스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의 서간집이다.

목차

서문 1 세네카, 정치인이자 철학자인 그의 삶에 대하여
서문 2 「화에 대하여」, 세네카가 쓴 화에 대한 철학적 통찰과 사색 ·

제 1 권 : 화에 대하여
인간의 화는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가
앙갚음에 집중하는 화는 인간의 본성인가
화는 과연 필요한 것인가
꾸짖되, 화내지 말라
이성이 더 강한가, 화가 더 강한가
화는, 바람처럼 공허하다

제 2 권 : 화에 대하여 II
화는 마음의 동의하에 일어난다
사악한 행동에 대해서 화를 내는 것은 옳은가
화는 두려워할 만한 것인가
화를 마음속에서 완전히 떠나보내는 것은 가능한가
화는 솔직함이 아닌, 분별없음의 표현
화는 어려서부터 양육이 좌우
화를 피하기 위한 사전 조건
화의 최대 원인은 “나는 잘못한 게 없다”는 생각
화를 유예시켜야 하는 이유
화를 내어 이기는 것은, 결국 지는 것이다
화를 폭발시키는 당신,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라

제 3 권 : 화에 대하여 III
상대를 파멸시키기 위해 자신이 파괴되는 것도 불사하는 것이 화다
화는, 마음속 전쟁이다
화에 대한 대비책, 자신의 감정을 선동하지 말라
화에 대한 최고의 치유책은 유예와 숨김이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화를 감춘 사람들
화를 권력인 양 행사하는 사람들
화를 내지 않고 온화함으로 받아넘긴 사람들 · 206
화가 당신을 버리는 것보다, 당신이 먼저 화를 버려라
다른 사람이 나보다 많이 가졌다고, 신에게 화내지 말라
그저, 조금 뒤로 물러나 껄껄 웃어라!
타인의 화를 진정시키는 법
화를 내며 보내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짧은가

저자소개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히스파니아(스페인) 코르도바의 기사 계급 가문에서 태어나 로마에서 성장한 세네카는 소아 천식과 결핵으로 고통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죽음과 마주해야 했다. 병약했던 그는 이집트에서 10년간 요양하며 삶의 덧없음을 체감하고 철학적 성찰의 깊이를 키웠다. 37년 재무관으로 정계에 입문했지만 칼리굴라의 시기로 목숨을 잃을 뻔했고, 41년에는 황후 메살리나의 모함으로 코르시카섬에 8년간 유배되었다. 49년 아그리피나의 도움으로 복귀한 그는 네로의 교육을 맡고, 54-62년까지 근위대장 부루스와 함께 황제의 고문으로 초기 5년간의 선정을 이끌었다. 이처럼 그는 생존의 위기와 권력의 중심을 오가며, 운명 앞에서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스토아적 지혜를 터득해갔다. 그러나 네로가 변질되고 부루스가 사망한 뒤 세네카의 영향력은 급격히 쇠퇴했다. 62년 이후 시골로 물러나 연구에 전념하던 그는, 65년 네로 암살 음모에 연루되어 자결 명령을 받는다. 그는 평생 추구해온 스토아 철학의 신념에 따라 죽음조차 담담히 받아들이며, 이를 영혼의 자유를 완성하는 순간으로 여겼다. 그는 로마 제정 초기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스토아 철학의 정수를 담은 윤리학 저작들을 남겼다. 14편의 에세이와 124편의 서신은 “인간의 의지로는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의 글은 세속적 성공을 넘어선 삶의 목표와 인간다움의 본질을 깊이 성찰하게 하며, 감정에 흔들리는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내면의 기술’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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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충돌』을 비롯한 존 그레이 시리즈 7권, 『미친 뇌가 나를 움직인다』, 『외동아이가 성공한다』, 『선생님, 괜찮으세요?』, 『오해의 심리학』, 『협박의 심리학』,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숨겨진 삶』, 『서드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세네카, 화에 대하여』, 『경제가 성장하면 우리는 정말로 행복해질까?』, 『브라더밴드1-6』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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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는, 화낸 사람에게 반드시 되돌아온다.”
화는 <고통을 고통으로 갚고자 하는 욕망>이다. 화는 무엇이든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것을 쓰러뜨리고 나아가게 하는 추진력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자신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와 자기 파괴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화의 최대 원인은, “나는 잘못한 게 없어.”라는 생각이다.”
화의 최대 근원은 “나는 죄가 없어.” 혹은 “나는 아무 짓도 안 했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 우리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뿐이다. 우리가 화를 내게 되는 건 결국 우리 자신의 무지와 오만함 때문이다.


“화를 내어 이기는 것은, 결국 지는 것이다.”
자신을 문 상대를 뒤에서 달려들어 똑같이 무는 사람은 벌써 지는 것이다. 먼저 물러나는 자가 더 나은 사람이다. 화를 내서 승리하는 자가 지는 것이다. 선의의 경우는 지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만, 악의는 이기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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