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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의 위험한 일본학

기타노 다케시의 위험한 일본학

기타노 다케시 (지은이), 김영희 (옮긴이)
  |  
씨네21북스
2009-04-10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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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의 위험한 일본학

책 정보

· 제목 : 기타노 다케시의 위험한 일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일본문화
· ISBN : 9788993208344
· 쪽수 : 192쪽

책 소개

자기 식대로 세상을 보고, 부딪치고, 만들어가는 독특한 예술가이자 엔터테이너인 기타노 다케시. 이 책은 그런 기타노 다케시의 일본 사회 문화에 대한 특별한 시각을 읽을 수 있다. 또 진지한 얼굴로 농담을 던지는 그의 톡톡 튀는 발언들도 큰 재미를 준다. 웃음과 역설의 그 유쾌한 괘변들을 즐길 수 있다.

목차

불행의 원흉 ‘20세기의 100인’ 세계편

불행의 원흉 정치편
Chapter 01 외교가 없는 불행
Chapter 02 제대로 된 국회의원이 없는 불행
Chapter 03 정상회담이 열리는 불행

불행의 원흉 가정편
Chapter 04 아버지가 있는 불행
Chapter 05 아이에게 자기 방이 있는 불행
Chapter 06 멍청한 어머니의 자식으로 태어난 불행

불행의 원흉 사회편
Chapter 07 악몽이 현실이 되는 불행
Chapter 08 얼굴이 못 생긴 불행
Chapter 09 스포츠 후진국이라는 불행

불행의 원흉 ‘20세기의 100인’ 일본편

저자소개

기타노 다케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감독이자 배우, 코미디언, 작가, 화가로 활동하는 일본의 만능 엔터테이너 겸 전방위 예술가. 1947년 도쿄 생. 어렸을 때부터 익살 끼를 발휘했으며 스포츠에 재능이 있었다. 공부도 잘해서 일본의 명문 메이지대학교 공학부에 입학했으나 학생운동인 '전공투' 참여로 대학을 중퇴했다. 그 후 다방 보이, 백화점 점원, 택시기사 같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아사쿠사의 극장 '프랑스좌'의 엘리베이터 보이로 일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비트 기요시를 만나 '투 비트'를 결성하고, 비트 다케시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신랄한 독설과 만담 개그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메리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1989년에는 <그 남자, 흉폭하다>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소나티네>,<키즈리턴>,<하나비>,<기쿠지로의 여름>,<자토이치>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수상과 함께 세계 평단의 갈채를 받았다. 지금도 20세기 후반이 발굴해낸 최고의 감독으로 명성을 날리며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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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서울대 국제대학원 졸업. 게이오대 정치학과 박사과정 중퇴 및 도쿄대 콘텐츠프로듀서 과정 수료. 1993년 한겨레신문에 들어와 1995년 '씨네21' 창간 때도 잠깐 발을 담갔다. 2004년부터 공부와 '씨네21' 통신원 일을 핑계로 3년 가까이 도쿄에 머물며 일본문화에 빠져 즐겁게 지냈다. 국제부, 사회부, 문화부 등을 거쳐 지금은 한겨레신문 경제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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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지막으로 제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마자 실행하고 싶은 최대의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본 해산’입니다. 더 이상 이 나라에 미래가 없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제가 총리가 되면 국회에서 일본의 해산을 선언하려 합니다. 마치 중의원 해산처럼 “만세!”를 부르며 하는 겁니다.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린 자세가 지금의 일본에 가장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국민들은 난민 자격으로 외국으로 도망가게 할 작정입니다. 그렇게 하는 게 저를 뽑아준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59p)


모든 악의 근원은 역시 전후 민주주의, 남녀평등교육 탓이다. 여자가 거만해지면 상대적으로 남자는 약해진다. 거기다 자식의 권리까지 무조건 존중되니, 아이들도 버릇없이 기어오르기만 한다. 언제부터인가 어머니와 자식이 거만해진,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정이 이 사회에 자리잡아버렸다. 가정뿐만이 아니다. 지금 일본 사회 전체가 ‘여성·어린이 중심의 사회’가 되어버렸다. (84p)


예전엔 ‘은둔형 외톨이’ 같은 건 있지도 않았다. 그랬다가는 부모에게 엄청나게 혼났으며, 무엇보다 먹고 살아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방에 처박혀 있어도, 부모가 대신 먹여 살려주는 세상이 되었다. 학교를 졸업하고도 부모에게 기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모든 악의 근원은 역시 아이들에게 방을 준 것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자기 방 따위가 없었기 때문에, 어딘가 처박혀 숨고 싶어도 숨을 장소가 없었다. (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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