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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엔 몰랐던 내한민국

스무 살엔 몰랐던 내한민국

이숲 (지은이)
  |  
예옥
2013-06-04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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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엔 몰랐던 내한민국

책 정보

· 제목 : 스무 살엔 몰랐던 내한민국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3241365
· 쪽수 : 360쪽

책 소개

한 당찬 여성작가의 근대 한국에 대한 독창적인 역사 해석보고서. 우리는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수치스럽게 생각한다. 대한제국이 멸망하고 식민지가 되었으니 누구도 이 시대 한국인의 장점에 주목하지 않았다.

목차

서문_한국인의 개성과 영혼

1장. 한국인, 우리는 우리를 제대로 알고 있나?

1. 진짜 한국인의 얼굴을 본 푸른 눈동자 | 한국인은 확실히 잘생긴 종족이다 | 한국인은 자연스럽고 당당하다 | 자유분방하고 쾌활하고 호탕한 한국인 | 나는 ‘진짜 한국인’을 만나고 싶다 | 일을 빠르게 배우는 비범한 한국인
2. 정말 몰라? 한국인의 잠재력 | 한국인은 인정이 많고 통이 크다 | 한국인의 폭식문화 | 냉정과 열정, 평온과 분노의 한국인 | 호랑이를 때려잡는 한국인이 비겁하다니!
3. 강인함과 당당함은 한국 여성의 힘! | 한국 ‘아줌마’의 기원 | ‘공처가’임을 숨기고 싶어 하는 한국 남자들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자들이 빨래만 하고 있다니! | 한국 여성의 미(美), 청순, 수수함, 세련됨 | 백인 우월주의를 공격한 다부진 논객, 박마리아 | 아름답고 강한 한국 여자들

2장. 100년 전 우리는 이렇게 살았다
1.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한국인 | 한국인의 자연 예찬, “좋소?” | ‘문명과 야만’의 눈으로 본 서울의 거리풍경 | ‘혼욕’을 하는 일본인들은 과연 청결한가? | “일본의 음악은 우리의 음악과 필적할 수 없다” | 재밌는 풍경들: 과거 시험의 날, 새해 축제, 투석전
2. 누리기만 한 특권층, 한국 발전의 걸림돌 | 한국의 특권층은 누구인가? | 늘 무언가를 먹거나 잠을 자고 있는 특권층| 백성은 무조건 복종만 하지는 않았다 | 고종에 대한 기억들 | 열강들은 왜 한국에서 무질서를 부추겼나 | 가치 있는 통치 기구가 될 수 있었던 독립협회
3. 한국의 종교, 뿌리가 없다고? 한국은 기독교가 자발적으로 뿌리내린 유일한 나라 | 사회적으로는 유교, 철학적으로 불교, 고난에 처했을 때는 영혼 숭배 | 기독교인이 되어도 내면에 뿌리박혀 있는 샤머니즘 | 동학에 깊은 관심을 보인 서구인들 | 기독교는 한국인의 정신에 얼마나 맞을까 | 왜 3·1운동을 선교사들에게 비밀로 했나

3장. 오인된 역사, 이젠 우리도 바로 볼 때다
1. 서구의 지식인, 한국의 지식인과 만나다 | 윤치호를 닮은 세로셰프스키 | “일본인들이 무슨 짓을 했지요?” | 한국에서 정체성을 깨닫는 서구의 식민지 지식인
2. 스웨덴 기자가 목격한 놀라운 현장 | 애원하는 그렙스트, 버티는 윤산갈 | 키 작은 일본인에게 매 맞는 덩치 큰 코레아 사람들
3. 그 미국 외교관은 왜 한국과 사랑에 빠졌나 | 한국의 토속 문화에 푹 빠진 샌즈 | 샌즈가 길들이고 싶었던 두 명의 한국인 | 동양의 작은 왕국에서 백인의 짐을 짊어진 소영웅주의자
4. 한 독일 기자의 섬세하고 예민한 시선 | 나는 ‘서양 야만인’ | 나는 한국에 대한 서구의 말을 믿을 수 없다 | 한국을 함부로 말하지 말라

4장. 편협한 눈으로는 진실을 보지 못 한다
1. 한 영국 제국주의자의 오만한 태도 | 한국 외무대신과 대화하는 영국 정치가의 태도 | 커즌은 왜 ‘한국’에 대해 상투적인 말만 되풀이하나? | 일본의 한국 지배는 능력 밖의 일이다
2. 경성제대 외국인 선생과 한국인 제자들 사이엔 어떤 일이? | “우리의 불행한 조국에 대해서 글을 써주실 거죠?” | 드레이크는 왜 식민지인의 심성 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는가 | “박마리아 앞에서 나는 노예였다”
3. 일본은 누구보다 한국인을 잘 알고 있었으나…… | 영국인들은 모두 자민족 우월주의자들인가? | 서구는 일본을 오판했다 | 일본은 약탈한 문화재를 돌려주어야 한다 | “우리 군부는 미친개와 같아요!” - 어느 일본인의 분노
4. 한국인보다 더 분노한 또 한 사람의 영국인 | “우리에게 무기를 좀 사다주십시오” - 어느 의병장의 간청 | “우리는 목석이 아니라 살과 피를 가진 인간입니다”

5장. 일본은 빼어난 화장술로 세계를 현혹했다
1. 일본은 한국 지배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 황인종이 백인종을 물리치다니! | 풋내기 미국 외교관, 한국의 ‘중립화’를 위해 이토 히로부미를 만나다 | 세계로부터 한국을 고립시킨 일본의 음모 | 세계는 ‘한국을 우려먹는 하나의 거대한 가족’
2. 일본은 자신들을 과대평가하고 한국을 과소평가했다 | 가장 무자비한 일본의 제국주의적 통치 | 일본은 한국인을 열등한 일본인으로 만들려고 했다 | 일본은 한국인의 민족성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6장. 한국인을 향한 제언
오해와 편견을 넘어 새로운 한국스타일로

이 책에 등장하는 서구인들의 한국 체류 시기
참고자료
독자서평

저자소개

이숲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대부터 2013년 오늘까지 언제나 뜨거운 가슴과 서늘한 이성으로 살아온 사람이다. 소설가에서 출발해 세밀하고, 열정적인 탐구로 한국근대사와 마주선 이숲은 젊은 세대의 젊은 감각이 요구하는 우리시대의 새로운 멘토.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스웨덴 웁살라대학, 포르투갈 코임브라대학에서 유럽현대사 석사 과정을 수학한 그는 건국대에서 강의를 맡은 첫 해, 교수강의평가 1에 올라 성실함까지 인정받은 사람이다. 유럽 대학에서 공부하던 시절 한국 역사를 새롭게 보는 독자적인 눈을 길렀다. 우리가 치욕스럽게 생각하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서 한국인의 보편적인 매력을 집어낸 것은 기존의 역사학계에서는 좀처럼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 웁살라대학교의 역사학과는 이 시도를 ‘새롭고 풍부한(New & Rich) 연구’라 평가했다. 실증주의적인 사학 전통이 강한 웁살라대학교가 한국의 비극적인 시대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 이숲의 시도를 인정한 것이다. <스무살엔 몰랐던 내한민국>은 그 연구의 토대 하에 만들어졌다. 1997년 계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소설가이기도 한 그는 ‘명징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체’라 평가받은 장편소설 <매혹>과 <도취>를 출간했고, 스웨덴 체류기로 명명 할 수 있는 <스톡홀름, 오후 두 시의 기억>을 통해 섬세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유럽 사회를 탐구하기도 했다. <월간중앙> 객원기자로 활동하며 칼럼을 썼고, 성신여대, 중앙대에서 강의했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mylover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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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처음으로 백의를 걸친 한국인을 보게 되면 그들이 독특한 민족이며 복식도 독특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만일 멀리서 정지해 있는 한국인을 보게 된다면 마치 이정표나 비석으로 오인할 수도 있을 것이며, 이들이 움직이기라도 한다면 백조의 무리로 오해할 수도 있으리라.


한국인들의 일상적 표현은 당혹스러움을 느끼게 할 정도로 활기차다. 얼굴 생김새는 가장 잘생긴 사람들을 기준으로 보아 힘이나 의지의 강인함보다는 날카로운 지성을 나타낸다. 한국인들은 확실히 잘생긴 종족이다.


한국인은 원래 매우 선량하고 관대하며 손님을 후대하는 민족이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활발하게 큰소리치며 싸우는 호전적인 성격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자유분방하고 쾌활한 성격이며 때로는 술기운에 흥에 겨워 호탕하게 즐기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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