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해주 인력시장

해주 인력시장

(북한 작가들의 지역 이야기 소설집)

김주성, 설송아, 도명학, 이지명 (지은이)
예옥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해주 인력시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해주 인력시장 (북한 작가들의 지역 이야기 소설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3241778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2-01-27

책 소개

네 편의 소설은 김주성, 설송아, 도명학, 이지명 네 명의 탈북 작가들이 황해도에 대해 보고 듣고 경험한 삶의 이야기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서로 비슷하게 겹쳐지면서도 서로 다르게 읽힌다. 황해도라는 단순한 북한의 행정구역의 이름이 아닌 이곳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삶의 모습들을 조망하고자 한다.

목차

조개 전쟁 - 김주성 -7-

해주 인력시장 - 설송아 -45-

황해도 데미지 - 도명학 -83-

엄마의 과거 - 이지영 -115-

해설
황해도라는 지역, 황해도의 사람, 이로써 황해도의 삶 – 이가은 -149-

저자소개

이지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함경북도 청진 출생으로 북한에서 희곡작가로 활동했으며 2004년 대한민국에 입국하였다. 2008년 장편소설 『삶은 어디에』로 등단하여 『금덩이 이야기』(2017), 『서기골 로반』(2018)을 비롯해 여러 공동 창작집에 참여했다. 『삶은 어디에』는 KBS 한민족방송 31부작 라디오 드라마로, 「금덩이 이야기」는 KBS 라디오 문학관 단편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포 플라워』(2014), 『두 형제 이야기』(2021), 『철과 흙』(2024) 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펼치기
도명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창작과를 수료하고 조선작가동맹 시인으로 활동했다. 반체제 활동 혐의로 수감된 뒤 2006년 출옥 후 탈북해 국내에 입국하였다. 『한국소설』을 통해 등단한 후 소설집 『잔혹한 선물』(2018 우수문학나눔도서 선정)을 비롯해 시 「곱사등이들의 나라」 등을 발표했으며 『원산에서 철원까지』(2020),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2024) 등 다수의 공동 창작집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펼치기
설송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북 평안남도 토박이로 사십 년을 살았다. 2011년부터 이남 서울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고향의 사투리와 억양을 고치려고 학원에도 다녔지만 쉽지 않았다. 이제는 이북 동네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스며든 사투리를 버려야 할 말이 아니라 우리말의 소중한 뿌리로 여기고, 널리 전하고자 한다. 북한경제IT 박사로 실물경제와 여성을 연구하면서 기자, 작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세종도서 선정작인 『문화어 수업』(공저)과 『생산도시 순천』, 문학나눔 선정작인 장편소설 『태양을 훔친 여자』, 그리고 『여자는 죽지 않았다』 등이 있다.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유공자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학술논문 「북한의 비공식 신발제조 활성화 실태 분석」으로 제5회 북한연구공모전(롯데장학재단·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김주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탈북하여 2008년 대한민국 입국 북한: 조선문학창작사 현직 작가, 국가 과학원 일용화학연구소 실장 남한: 전 북한자유연맹 대표이사, 전 북한망명팬센터 사무국장 겸 부 이사장 현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현 사단법인 배우고 나누는 무지개 상임이사 저서: 『한국이 낯설어질 때 서점에 갑니다』(2019년 11월27일 어크로스), 『뛸수 없는 개구리 -북한 세뇌문학의 실체』(跳べない蛙“北朝鮮「洗脳文学」の 実体, 2018년 4월21일 일본 후타바사)
펼치기

책속에서

황해남도의 연안 군과 배천 군은 6.25전에 남쪽 땅이 었다.
연백군이었던 것을 38선이 다시 그어지면서 연안 군과 배천 군으로 행정구역이 나누어진 곳이다.
연안 군에 있는 염전사업소는 일본 강점기에 만들어진 곳인데 남한의 교동도와 가장 가깝기도 했다.
대학 시절 농촌지원 때문에 자주 가본 곳이지만 정말 이상한 지역이었다.
그곳 주민들은 장롱 속에 남몰래 이승만 대통령의 초상화와 태극기를 감추고 살았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진달래꽃 필 때, 미군이 다시 돌아온다”라는 말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는 괴이한 이야기도 들은 적 있었다. (조개 전쟁- 김주성)


“아 여기가 인력시장이구나.”
그제야 진옥은 해주바다 갯벌이 품팔이꾼 세계라는 노인네 이야기가 새삼스레 떠올랐다.
진옥이 급히 해주로 온 것은 신설한 기지에 인력 채용 때문이다. 굳이 해주까지 장거리 이동해 인력을 채용할 필요는 없다. 어디가나 인력은 차고 넘치니까. 그러나 그녀는 반드시 채용할 사람이 있었다. 채용하기 보다는 도 와주고 싶은 거다. 감옥에 있을 때 자기를 도와준 수감 자 언니이다. 그녀에게 진옥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였고 그 빚을 갚으리라 늘 생각하였다. 그때가 지금이다. 그를 꼭 찾아내 기지간부로 채용하려 한 것이다. (해주 인력시장- 설송아)


진수의 군대 때 친구 용삼이는 진수의 말대로 과연 마 당발이었다. 해주의 어느 외화벌이 회사에 다닌다는데 사는 형편을 보아하니 밥술은 걱정 없이 뜨는 듯 했다. 그가 시내에 나가 한 바퀴 돌아보고 온 직후부터 거간 꾼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청자연적이나 족자 같은 작 은 골동품을 소지하고 오는데 물건은 별로였지만 조짐 이 좋았다. 찾아오는 사람들 중엔 날파람 있게 생긴 체 육선수도 있고, 노인도 있고, 아기를 업고 거간을 다니는 젊은 여성도 있었다. 그만큼 해주에 골동품 바람이 만연 해있었다. (황해도 데미지- 도명학)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