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인슈타인의 꿈

아인슈타인의 꿈

(당신은 어떤 시간에 살고 있나요?)

앨런 라이트먼 (지은이), 권루시안(권국성) (옮긴이)
다산책방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7개 3,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000원 -10% 350원 5,950원 >

책 이미지

아인슈타인의 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인슈타인의 꿈 (당신은 어떤 시간에 살고 있나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3285697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09-02-18

책 소개

MIT 교수이자 소설가 앨런 라이트맨의 첫 번째 소설로, 시간에 대한 다양하고도 아름다운 개념을 아인슈타인의 꿈으로 빗대 구현했다. 아인슈타인이 스위스의 특허청에서 일하던 시절, 상대성이론을 연구하면서 꾸었던 꿈을 소설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저자소개

앨런 라이트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물리학자이자 인문학자, 작가. 1948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과학과 문학에 재능을 보이던 그는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는 「더 아틀란틱」, 「그란타」, 「하퍼스 매거진」, 「뉴요커」,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살롱」, 「네이처」 등 다수의 잡지에 에세이와 시,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작가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조교수 생활을 거친 후,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물리학 선임 강사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인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6년에는 동남아시아의 여성 리더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하프스웰을 설립했고, 2023년 8월에는 UN의 과학자문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아인슈타인의 꿈』은 라이트먼의 첫 소설로, ‘시간’이라는 개념을 과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아름답고 철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1993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로 해외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며 시대를 초월한 모던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문학성을 인정받아 PEN 뉴잉글랜드상 수상후보작으로도 선정되었으며 연극과 음악, 무용, 뮤지컬 등으로 수차례 재해석되기도 했다. 라이트먼은 이후로도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작에 올랐던 소설 『진단The Diagnosis』을 비롯해 『초월하는 뇌』,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과학이 세상을 바꾼 순간』 등 소설, 에세이, 과학 저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펼치기
권루시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아름답고 정확한 번역으로 소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클라이브 기포드의 《참 놀라운 시간 이야기》, 애나 웰트만의 《참 재밌는 수학 이야기》, 애나 클레이본의 《참 신기한 변화 이야기》, 《참 쉬운 진화 이야기》(진선아이), 앨런 라이트맨의 《아인슈타인의 꿈》(다산책방) 등 많은 책을 옮겼습니다. 홈페이지 www.ultrakasa.com
펼치기

책속에서

시간이 원으로 되어 있는 세계에서는 악수와 입맞춤, 출생, 말 등 모든 것이 정확하게 그대로 되풀이된다. 친구와 절교하는 순간도, 돈 문제로 가정에 파탄이 일어나는 시간도, 부부간에 주고받는 가시 돋친 입씨름도, 윗사람의 시기심 때문에 번번이 막히는 승진의 기회도, 지키지 않는 모든 약속도 마찬가지다. - 11쪽 중에서


이런 사람들은 기계시간이라는 것에 대한 관념을 비웃는다. 이들은 시간이 발작하듯 움직인다는 것을 안다. 다친 아이를 바삐 병원으로 데리고 갈 때나 이웃의 원망하는 눈초리를 받을 때는 등짝에 천근 짐을 진 것처럼 시간이 더디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친구들과 즐겁게 식사를 할 때라든가 갈채를 받을 때 혹은 숨겨둔 연인의 팔에 안겨 누워 있을 때에는 시간이 시야를 가로질러 쏜살처럼 달아난다는 것도 안다. - 23쪽 중에서


시간이 절대적인 세계는 위안거리가 있는 세계다. 사람들의 움직임을 내다볼 수는 없지만 시간의 움직임은 내다볼 수 있으니까. 사람들을 의심할 수는 있어도 시간을 의심할 수는 없으니까. 사람들이 생각에 잠겨 있을 사이에도 시간은 뒤돌아보는 법 없이 앞으로 미끄러져 나아간다. 찻집에서도, 정부 관청에서도, 제네바 호수에 떠 있는 배에서도 사람들은 시계를 들여다보며 시간 속에서 위안을 얻는다. 자기가 태어난 순간이, 첫 걸음마를 한 순간이, 첫 열정의 순간이, 부모에게 작별을 한 순간이 어딘가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저마다 알고 있는 것이다. - 33쪽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