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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3322163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09-08-03
책 소개
목차
PART 1 남성과 여성, 그 넘을 수 없는 100만 년의 차이
1장 과학이 밝혀낸 뇌의 비밀
남년 간 뇌의 차이 | 차별이 아닌 차이의 심리학 | 성별 특성에 예외는 있는가? | 여성 인재는 일하는 방법이 다르다 | 등대
2장 회사 속의 남녀 차이
남녀의 차이가 나타나는 중요한 세 부분 | 여성은 성공하기 위해 남성이 되어야만 하는가 | 전진!
3장 여성과 남성의 리더십, 이렇게 다르다
남녀 간 뇌의 차이와 리더십 | 책임에 대한 관점이 다르다 | 남성과 여성 리더십의 조화 | 독특한 리더십, 팸 고메즈 길의 성공담 | 남성과 여성 사이에 강한 팀워크 만들기 | 숨고르기 | 2부로 넘어가기에 앞서
PART 2 회사가 알아야 할 차이의 심리학
4장 젠더 툴 1 _ 성별에 따른 협상 방법
훈련 방법 개요 | 성 과학과 협상 | 경영자들이 말하는 성별 협상의 차이 | 성별에 따라 이렇게 협상하라
5장 젠더 툴 2 _ 양성 윈윈의 회의 진행
회의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10가지 기술
6장 젠더 툴 3 _ 성별 커뮤니케이션 기술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이렇게 |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어떻게 바꿔야 하나 |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이렇게 | 세일즈에서 나타나는 남녀의 의사소통 차이
7장 젠더 툴 4 _ 성별 갈등 해결 기술
갈등 상황에 반응하는 남녀의 차이
PART 3 남녀의 차이를 경영하라
8장 유능한 여성 인재를 간부로 육성하기
성공기: 여성 인재가 강한 회사 만들기 | 여성 인재가 원하는 것 | 여성 인재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 | 조용한 진화
9장 남성 리더십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기
남성 인재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 이것이 남성 리더십의 문제 | 남성 인재에게 필요한 것 | 회사와 개인생활의 균형을 잡아줘라 | 여성 리더가 꼭 알아야 할 남성 인재 관리법 | 남과 여, 그 차이의 경영
10장 젠더 툴 5 _ 성별에 따른 멘토링과 코칭 방법
성별에 따라 멘토링과 코칭 방법이 다르다 | 젠더 툴 5: 멘토링과 코칭 이렇게 하자 | 멘토가 점검해야 할 것들 | 여성을 멘토링할 때 |남성 리더가 꼭 알아야 할 여성 인재 관리 방법 | 남성을 멘토링할 때 |멘토링을 조직의 인프라로 만들라 | 멘토링의 새로운 패러다임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기업들이 여성과 남성을 바라보는 전통적 남성 위주의 관점이나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새로운 시대의 남녀 관계로 나타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바가 있다면 기업 문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데 독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주는 것이다. 이런 활동이 여성과 남성 그리고 회사 모두에 유익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 '서문' 중에서
남녀의 뇌 차이가 선천적인 것이라면 예외적인 경우가 있는지 살펴보는 일도 유익한 작업이 될 수 있다. 10년 전 마이클은 이런 예외적인 경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가교 두뇌bridge brain'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반대쪽 성이 가진 뇌의 특성을 많이 가진 사람이나 성 전환자, 성별 뇌 스펙트럼에서 정중앙에 위치한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가교 두뇌에 대한 연구결과 우리는 다음과 같은 과학적 사실을 발견했다. (1)인간의 몸속에는 남녀 양쪽의 호르몬과 뇌의 특성이 공존하고 이것은 인간의 특징이다. (2)생물학적으로 남성은 뇌 화학작용 스펙트럼에서 남성에 가까운 쪽에 위치하고, 여성은 보다 여성적인 특성에 가까운 쪽에 위치한다. (3)일부의 경우 스펙트럼 상에서 같은 성에 비해 반대쪽 성에 더 가까운 특징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즉 신경학적으로 양성 간 ‘가교’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는 얘기다. - '1장 과학이 밝혀낸 뇌의 비밀' 중에서
여성 리더는 유대감을 형성할 때까지 계속 상호작용을 확대하고 활발하게 유지하며 일방통행보다 쌍방향 소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남성 리더들은 상호작용을 일종의 거래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여성 리더는 팀원들의 참여도가 높은 팀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들이 상호보완 관계를 이루게 할 방법을 찾으려고 애쓴다. 왕성한 옥시토신 분비가 이런 리더십 특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여성들은 주위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수록 스트레스 수위가 낮아지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한다. 남성 리더들은 강력한 위계질서를 추구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위계질서를 파괴하기도 한다. 이런 리더십 스타일은 왕성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에서 기인하는 것 같다. 심지어 어떤 남성들은 경쟁이 심할수록 편안함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이런 성별 스타일에도 예외는 존재한다. 여성 리더도 남성처럼 행동할 수 있다. 그리고 여성 리더 중에는 ‘남성보다 훨씬 더 남성적인’ 사람도 있다. 제3의 성이 된 경우이다. 경쟁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특정 남성의 리더십 스타일을 자신의 행동 모델로 삼는 여성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 않은가! - '3장 여성과 남성의 리더십은 다르다' 중에서
리더도 모두 개별적인 인간이고 성별 특징이 모든 사람에게 들어맞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의 표본 집단은 이들의 말을 정확히 입증해주었다. 표본 집단의 남녀 리더들은 남성이 모든 것을 ‘협상’으로 여긴다는데 동의했다. 동시에 남성은 물론 일부 여성조차 여성의 협상 기술을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큰 이유는 데이터 중시, 공격성, 짓궂은 농담, 퉁명스러운 말투와 태도 같은 남성의 협상 스타일을 무의식적으로 최고의 기준으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친밀감 형성이라는 여성의 협상 스타일을 평가절하한 채, 데이터와 농담 같은 남성적 협상 스타일만을 중시할 경우 중요한 사실을 놓칠 수 있다.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한다면 남성과 여성의 협상 스타일 모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의 성공적 미래는 여성과 남성이 협상과 성별 특성의 상관관계를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에 달렸다. - '4장 젠더 툴 1_성별에 따른 협상 방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