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335675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0-04-08
책 소개
목차
무소유
법정 스님의 잠언록
성철 스님의 잠언록
머리말
1. 무소유의 행복
물욕을 버리면 낙원이 보입니다
영원한 진리를 위해 일체를 희생하세요
수도를 하려면 가난을 배우세요
철저한 무소유에서 때묻지 않은 정신이 살아납니다
욕심을 버리면 진리의 본모습이 보입니다
조주(趙州) 스님은 철저한 무소유의 수도인입니다
나를 찾지 말고, 부처님을 찾으세요
나는 산중에서 모든 것의 실체를 볼 수 있습니다
2. 인생의 아름다움
남을 위해 삼천 배 절하십시오
모든 생명을 부처님으로 존경합시다
밥을‘먹는’사람이 되십시오
정신을 쉬도록 하십시오
부처님 말씀은 우리의 병을 고치는 약입니다
운명은 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불공입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3. 색즉시공의 진리
모든 것이 불교입니다
‘산은 산, 물은 물’입니다
생과 사는 하나이지 둘이 아닙니다
선악(善惡)의 시비(是非)는 허황한 분별입니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습니다
중도(中道)가 부처님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면 현실이 극락입니다
모든 중생은 항상 있어 없어지지 않습니다
4. 사회의 구원을 위하여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불교에는‘구제사업’이 없습니다
불교에는‘용서’란 없습니다
오늘은 당신네의 생일이니 축하합니다
지도자는 사리사욕을 버려야합니다
진짜 큰 도둑은 성인인 체하는 사람입니다
정신이 위주가 되어 물질을 지배해야합니다
기업은 사회적 사명을 자각해야합니다
5. 해탈의 길
절속(絶俗) - 수도팔계(修道八戒) 1
금욕(禁慾) - 수도팔계(修道八戒) 2
천대(賤待) - 수도팔계(修道八戒) 3
하심(下心) - 수도팔계(修道八戒) 4
정진(精進) - 수도팔계(修道八戒) 5
고행(苦行) - 수도팔계(修道八戒) 6
예참(禮懺) - 수도팔계(修道八戒) 7
이타(利他) - 수도팔계(修道八戒) 8
무소유 잠언집
책머리에_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1장 무소유의 길
우리는 욕심의 땅에 서 있습니다
‘만족’이 복을 가져 옵니다
버려도 되는 이유, 있습니다
‘나눔’은 의미의 전달입니다
2장 인연
소중한 인연을 지켜나가세요
생각보다 더 큰 세상입니다
스침과 만남은 다릅니다
출가! 인연의 깊이를 새기다
3장 침묵
‘아는 말’과‘느끼는 말’이 있습니다
침묵의 시간이 평화를 가져 옵니다
입을 쉬게 하세요
진실은 말하지 않아도 전해집니다
4장 명상
영감은 생활 속에 숨어있습니다
연꽃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요
빨리 얻은 것은 빨리 사라집니다
내면을 채우는 수행을 하세요
5장 마음
열심히 걷다보면, 따뜻한 세상이 보입니다
마음은 마음이 지배합니다
움직임의 힘은 생각입니다
깨달음은 경험을 통해 옵니다
6장 지혜
즐거운 소리는 널리 퍼집니다
덕을 쌓을 수 있는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릇에 맞는‘정도’를 지켜야 합니다
미움을 참마음으로 재생시키세요
7장 자유
무게를 줄이면 가벼워집니다
스스로에게 답이 있습니다
역경이 있음은 해탈이 가까이 온 것입니다
부처님의 은혜를 느껴보세요
8장 사랑
누구를 모셔야 할까요
사랑하는 만큼 놓아 주세요
주는 마음이 평화를 가져옵니다
속 얼굴을 본 적이 있으신지요
9장 행복
‘행복의 통로’만들고 계신가요
인격의 잔을 준비하세요
‘바로 지금’이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얻는 것은 순간이요, 깨달음은 영원합니다
10장 무소유의 삶
곳곳에 기쁨이 숨어있습니다
가슴의 온도를 높이세요
고행은‘의미’와 함께 옵니다
모두가 같은 선에 있습니다
무소유의 향기
책머리에 | 우리 모두의 안에 불성(佛性)이 있습니다
첫 번째
만남은 시간으로 깊어집니다
티끌은 티끌이 아니라
순결함으로 사귀는 벗
흐르는 중에 머무는 순간과 같은 만남
마지막이 있기에 더 아름다워라
두 번째
지혜가 고요에 깃들었음을 기뻐하십시오
침묵에 담긴 진실을 통찰하는 사람
향기로운 눈빛으로 말하다
사자후 너머의 깨달음
지혜로 가득 찬 연못
세 번째
하나로 연결된 우리입니다
내 안에서 빛나는 ‘한 물건’
모든 허물을 능히 그치면
얻고자 하면 비우라
내 안의 부처를 만나는 일 3천 배
네 번째
삼독三毒을 버리면 평화가 있습니다
청정함으로 서로를 살리는 삶
무명無明을 잘라 내면 내면의 빛이 보이니
자기 마음을 스승으로 삼는 자
마음은 비고 상도 없는 무심함
다섯 번째
행복은 이 자리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찾지 못하는 기쁨
기운 달이 차오르듯
내면에 담긴 보물 상자
버림을 최소화하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 모두 크고 작은 상처투성이 속에서 괴로워하며 하루하루를 삽니다. 깜빡 잊고 있다가도 어느 한 순간 상처의 불길이 다시 활활 타올라 몸과 마음을 태웁니다.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바로 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용서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용서한다는 것은 추상적인 행위가 아니라 구체적 의지의 행위이며 용서한다고 일단 의지를 세우고 결단을 내리라고 말합니다. 그 결단의 뒤에 오는 문제, 용서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입밖으로 용서한다고 말을 했다 하더라도 그 뒤에 자꾸 또 마음이 괴로워 지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일입니다. 문제는 나 자신이 용서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무소유』 불교에는 ‘용서’란 없습니다 中
진정한 사랑을 깨닫기 위해서는 법정 스님 말씀처럼 나누어진 자신의 몸을 관찰함으로써 객관적인 나, 소유에서 벗어난 나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사랑은 살아있다는 증거가 되는 바람직한 감정입니다. 세상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숭고하고, 영험한 감정이 바로 사랑입니다. 내 가족, 이웃, 민족, 종교 등 모든 것이 사랑에서 시작되어야만 완전한 테두리가 갖춰지는 것입니다.
- 『무소유 잠언집』 사랑하는 만큼 놓아주세요 中
사람에게 일상이란 숙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혹여 일상에서 탈출하고자 매번 모험을 떠나는 이가 있다면 그에게는 모험이 곧 일상인 것입니다. 이렇게 늘 반복되고 되풀이되는 일상을 지루하게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지루하고 나태하게 만드는 것이 됩니다.
일상의 삶에서 스스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은 세계 유명 도시로 여행을 떠나고 세상의 온갖 곳을 탐험한다 해도 삶의 기쁨과 가치는 놓치고 맙니다. 일상을 놓치는 사람은 타국으로 떠나 기쁨을 느낀다고 해도 그것은 순간 바깥에서 왔다 떠나고 마는 기쁨일 뿐입니다.
- 『무소유의 향기』 이곳에서 찾지 못하는 기쁨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