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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9335761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1-10-01
책 소개
목차
책의 활용법
프롤로그
Part 01 “왜 말을 안 듣니?”-아이와의 대화법
아이는 말보다 감정을 먼저 듣는다
경청은 아이를 소중한 사람으로 만든다
부모의 참견이 아이의 입을 막아버린다
아이팟이 진짜 대화를 가로막는다
Plus page> 아이 질문에 현명하게 답하는 10가지 방법
Part 02 “저 아이는 왜 울고 있어요?”-감정이입 능력 길러주기
12개월이면 이미 감정이입이 시작된다
항상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동정적일까?
아이가 이기적이라면 양육 방식을 점검하라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하라
Plus page> 감정이입의 기초가 되는 감정 풀기와 읽기
Part 03 “나는 못해요! 엄마가 해줘요!”-독립심 길러주기
독립심에도 단계가 있고 개인차가 있다
엄마의 안전감 vs. 아이의 무기력
독립과 두려움의 충돌 피하기
독립 의지를 존중하는 타협이 필요할 때
좌절감이 독립심을 키운다
헬리콥터 부모의 아이는 혼자 놀지 못한다
부모의 과제는 신중함, 일관성, 인내심이다
Plus page> 독립심을 길러주는 안전한 등교법
Part 04 “한 번만 빠지면 안 돼요?”-책임감 길러주기
책임감을 저해하는 훼방꾼 부모
칭찬으로 책임 있는 선택을 격려한다
행동에 따른 결과를 감수하게 한다
가사 분담으로 책임감을 배운다
Plus page> 아이가 할 수 있는 개인적인 일과 집안일
Part 05 “엄마는 저리 비켜요.”-존중심 길러주기
존중이란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다
부모는 인내심 많은 교통경찰이 되어야 한다
개인 공간과 소유물을 인정해준다
타인 존중이 예의 바른 아이를 만든다
예절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다
Plus page> 아이의 말대답에 대처하는 11가지 방법
Part 06 “내가 하지 않았어요!”-정직성 길러주기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며 정직성에 눈뜬다
스스로를 평가하는 능력이 정직성을 키운다
거짓말을 하는 행위보다 그 의도를 파악하라
아이들의 잔인한 솔직함 vs. 선의의 거짓말
훔치는 행동은 아이의 결핍을 대변한다
Plus page> 아이에게 산타클로스 이야기는 거짓말일까?
Part 07 “엄마, 뭐하고 놀지 알려주세요.”-자립심 길러주기
호기심과 사고능력이 자립심을 키운다
아이를 혼자 놀게 내버려둔다
지루함은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다
융통성과 무기력이 자립심을 좌우한다
Plus page> 완벽주의 성향을 완화시키는 20가지 방법
Part 08 “이거 말고 더 좋은 거 없어요?”-감사하는 마음 길러주기
감사하는 마음을 가르치면 행복을 배운다
사고능력이 발달해야 감사를 느낀다
베푸는 경험이 감사의 마음으로 이어진다
Plus page> 감사의 마음을 방해하는 부모의 7가지 반응
Part 09 “사줘요! 사줘요!”-건전한 경제관념 심어주기
부모의 경쟁심이 응석받이 아이를 만든다
빠른 변화가 아이의 응석을 부채질한다
시간에 쫓길수록 건강한 가치관은 멀어진다
올바른 경제관념이 응석받이를 변화시킨다
응석받이의 버릇을 해결할 열쇠는 부모다
이타심은 건전한 경제관념의 첫걸음이다
Plus page> 경제관념 길러주는 16가지 용돈 규칙
Plus page> 아이의 물질만능주의를 바로잡는 52가지 방법
Part 10 “똑똑, 누구세요?”-유머감각 길러주기
유머감각은 질서를 흔들며 길러진다
유머는 성장기의 모든 발달에 도움이 된다
부적절한 유머에는 부모의 개입이 필요하다
Plus page> 아이가 친구를 놀릴 때 알아야 할 5가지 지침
리뷰
책속에서
“엄마는 저리 비켜요.”-존중심 길러주기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네가 말을 듣지 않으면 나는 정말 화가 난다”라고 하는 것은 독설이 아니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아이를 야단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너를 사랑하지만 네가 한 일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는 말은 아이를 존중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아이에게 혼란을 줄 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말하면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덜 느낄지 모르지만, 화가 나면 화가 난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낫다.
“내가 하지 않았어요!”-정직성 길러주기
?거짓말할 기회를 주는 질문은 하지 않는다.
만일 아이가 이를 닦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면 이를 닦았느냐고 물어보지 말고 단지 이를 닦으라고 말하면 된다. 만일 아이가 식사 전에 손을 닦으러 가서 비누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알았다면 “손을 깨끗이 닦았니?”라고 묻지 말고 “다시 가서 비누로 깨끗이 닦아라”라고 말한다. 아이가 숙제를 하지 않고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다면 단지 규칙을 말해준다. “숙제를 끝낸 후에 컴퓨터 게임을 해야 하는 규칙을 알고 있지?” 숙제가 있느냐고 질문을 해서 거짓말할 기회를 주지 말자. 설교는 하지 말고 아이가 해야 할 일을 그대로 이야기하면 거짓말을 할 수 없다. “네 할 일(방 치우기, 식탁 차리기, 쓰레기 버리기)을 끝내고 와서 다 했다고 말해라.”
“엄마, 뭐하고 놀지 알려주세요.”-자립심 길러주기
자립과 독립은 비슷한 개념이다. 정의하자면, 자립적인 아이는 또한 독립적이다. 하지만 독립적인 아이가 반드시 자립적인 것은 아니다.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네 살 아이는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직접 고르고 혼자 옷을 입으려고 노력한다. 독립적이지만 자립적이지 않은 아이는 옷을 골라놓기는 하지만 혼자 입어보려고 하지 않고 셔츠 버튼을 끌러달라고 엄마를 부른다. 독립적이면서 자립적인 아홉 살 아이는 스스로 방에 들어가 숙제를 한다. 자립심을 기르기 위해서는 독립심이 필요하고, 자립심이 길러지면 자신감이 생긴다. 자립적인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서 자족적일 수 있다. 또한 창조적이고(반드시 ‘예술적’은 아니라도) 융통성과 기지가 있으며 솔선수범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