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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자 1

방해자 1

오쿠다 히데오 (지은이), 김해용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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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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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방해자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3480047
· 쪽수 : 327쪽
· 출판일 : 2009-01-10

책 소개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 서로 아무 관련없던 세 사람이 작은 사건 하나로 얽히고 설키면서 산산조각 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쿠다 히데오는 <방해자>로 2001년 나오키상 후보뿐 아니라 2002년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수상하고 2002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에 올라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저자소개

오쿠다 히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창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소설가. 1959년 기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1997년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로 늦은 나이에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2년 괴상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4년 같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다. 쉽고 간결한 문체로 인간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면서도, 부조리한 세상에서 좌충우돌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잊고 있던 가치를 묻는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포스트 하루키 세대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과 함께 본격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일본의 크로스오버 작가로 꼽힌다. 주요 작품으로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수상한 《방해》, 제20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한 《오 해피 데이》, 제4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올림픽의 몸값》 등과 함께, 《남쪽으로 튀어》 《소문의 여자》 《침묵의 거리에서》 《나오미와 가나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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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다수의 일본 작품을 번역하고 편집했다. 오쿠다 히데오의 『버라이어티』 『나오미와 가나코』, 이사카 고타로의 『악스』, 모리미 도미히코의 『야행』, 츠지무라 미즈키의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등의 소설과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지성만이 무기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신공룡 도감: 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등 여러 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마음은 늘 많은 것을 내려놓고 싶지만 내려놓을 것이 별로 없거나 내려놓았다가 잃어버린 것이 많아서 적극 내려놓기를 망설이다 내려놓는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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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으응, 그랬지. 스물아홉이 돼서 모든 게 엉망이었어. 매일이 우울하고 몸도 안 좋았지. 그때는 결혼하면 지금 하는 고민 같은 건 전부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 인생이라는 건 원래 반쯤은 우울하게 만들어져 있는 건데. 언니도 분명 마찬가지일 거야. 언니, 집이 생기면 그동안의 고민이 전부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지?”
“그건 그렇지.”
“하지만 고민이 형태만 바뀐 것뿐이야. 대출금 다 갚지도 못하고 병이라도 덜컥 걸리면 어떡하지, 남편이 해고당하면 어떡하지 등등. 사람은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고민하는 법이야.”
“대체 무슨 책을 본 거야.”
“책이 아니야. 내 생각이야.” - 1권 89쪽 중에서

어젯밤……. 미끄러지듯 나온 말이었다. 차를……, 차를 병원에 두고 온 것이다. 시게노리의 부탁을 받고. 연쇄 방화가 있었다는 그 전날에.
가솔린, 페트병. 또 말이 나왔다. 형사가 말했었다. 가장 손쉽게 가솔린을 구하는 방법은 차의 오일탱크에서 빼내는 것이라고.
갑자기 뇌리에 병실 광경이 떠올랐다. 남편의 침대 옆 테이블에 미네랄워터 페트병이 있었다. 분명 어제였다.
아니, 그것은 지나친 억지다. 페트병 같은 것은 어디에나 굴러다닌다.
침대 밑에 운동화가 있었다. 아니, 그것 역시 지나친 생각이다. - 2권 3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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