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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여백을 사랑하라

인생의 여백을 사랑하라

(세기의 철학자들에게 구하는 느림과 비움의 지혜)

김희정 (엮은이)
  |  
북오션
2012-10-20
  |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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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여백을 사랑하라

책 정보

· 제목 : 인생의 여백을 사랑하라 (세기의 철학자들에게 구하는 느림과 비움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662856
· 쪽수 : 244쪽

책 소개

세상의 모든 부조리와 삶의 문제를 누구보다 앞서 고민하며 깨달음을 구한 세네카, 몽테뉴, 베이컨, 소로, 쇼펜하우어. 인류사를 관통하며 널리 읽히며 전수된 주옥같은 지혜와 성찰이 담긴 에센스 잠언집.

목차

여는글

# 1장 >>> 세네카 _ 삶은 서둘러 지나간다

● 인간에겐 단 한 번의 짧은 생이 주어진다 | 인생의 세 가지 시간 | 인생을 즐겁게 사는 법 | 나를 풍요롭게 하기 | 운명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여라 | 몸처럼 마음도 훈련하라 | 지혜 없이는 행복할 수 없다 | 쾌락을 지배할 줄 아는 지혜 | 스스로의 빛으로 빛나야 한다 | 우리의 말과 삶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 행복과 불행은 마음의 작용 | 기분 나쁜 일은 지나가기 마련 | 분노 조절법 | 완전한 내 것도 영원한 내 것도 없다 | 타인의 훌륭한 면모를 질투의 눈으로 보지 말라 |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라 | 드러나지 않은 보물찾기 | 벗을 고르는 법 | 목표 없이 헤매지 마라 | 관용으로 사람을 대하라 | 중용의 진리 | 물질을 부러워 마라 | 필요한 만큼만 욕망하라 | 역경 앞에 고개 숙이지 말라 | 삶은 서둘러 지나간다 | 의심과 회의를 견디는 시간 | 제 발로 걷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신이 깃들어야 선하다

자녀에게편지

# 2장 >>> 몽테뉴 _ 물러났다 다시 시작하기

● 현재에 충실하기 | 우리의 무대는 내부에 있다 | 인간은 모든 일을 해 낼 수 있다 | 우러러 추구할 목표가 있어야 한다 | 예법에 따르되 구속시키진 말라 | 스스로의 무지를 아는 지혜 | 중심을 잃지 말아라 | 어진 마음에 귀를 기울여라 | 모든 것을 다 말할 필요는 없다 | 너무 많이 고려하면 길을 잃고 만다 | 위대한 학자가 위대한 현자는 아니다 | 우정은 고르게 퍼지는 온기 | 사색과 교양은 경험을 통해 훈련 | 고통을 다스리는 법 | 고통과 즐거움은 함께 오는 것이다 | 모든 일은 우주의 거대한 흐름 속에 있다 | 자신의 뒷모습을 보지 못하는 눈 | 목표를 잃은 영혼은 오갈 데가 없다 | 책은 인생 여정의 최고 장비 | 아름다운 삶이란 순리에 따르는 것 | 운은 좋고 나쁜 재료와 씨앗일 뿐 | 용기와 만용 사이 | 습관의 힘 | 상식을 깨는 시각과 경험 | 미덕을 아름답게 그려라 | 말을 멈출 지점 | 기억력은 보여 주고 싶은 것만 보여 준다 | 물러났다 다시 시작하기 | 내 것으로 속이 꽉 찬 사람 | 비탄이라는 감정 | 겉모습을 치장하는 어리석음 | 철학은 웃는 법을 가르치는 학문 | 승리는 영광스러운 것이어야 한다 | 편지쓰기의 즐거움 | 노년의 변화 | 다양성은 우주의 순리 | 특권은 상상력을 억압할 뿐 | 바보들의 말에 가치와 권위를 실어 주지 말라

# 3장 >>> 베이컨 _ 일상의 모든 일이 기적이 될 수 있다

● 진실이란 영원한 것 | 미덕은 역경 속에서 나타난다 | 아름다운 사람의 가을은 아름답다 | 예절이란 꾸밈이 없어야 한다 | 선한 사람 | 일상의 모든 일이 기적이 될 수 있다 | 시작은 신중하게, 끝은 신속하게 | 배움의 즐거움 | 사랑할수록 조심해야 한다 | 사람들의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른 것 | 여행은 교육과 경험의 일부 | 죽음과 탄생은 자연스러운 일 | 솔직한 대화로 의심을 풀어라 | 신중한 화법이 웅변보다 낫다 | 막대한 부는 거추장스러운 짐 | 본성을 변화시키는 습관의 힘 | 모든 사람은 자기 운명의 건축가 | 교육은 습관 그 자체 | 반박이나 논쟁을 위해 책을 읽지 말라 | 시간이 최고의 혁신자이다 | 서두른다고 빨리 해결되는 일은 없다 | 말에 거짓을 섞는 일 | 용서는 군왕의 배포 | 비밀을 지키는 습관 | 부모는 자식보다 더 뼈아파한다 | 덕을 갖추지 못한 사람 | 지위가 높은 사람은 3중의 하인 | 통치자는 항상 입조심할 필요가 있다 |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의 조화 | 정원은 인간의 영혼에 주어지는 위안 | 허세가 심한 사람 | 교활함은 뒤틀린 지혜 | 자신만을 위한 지혜는 공공의 이익을 해친다 | 스쳐가는 허위와 가라앉는 허위 | 혁신은 근본에서부터 | 대담하고 치명적인 독단

# 4장 >>> 소로 _ 단순하고 소박하게 살기

● 날이면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 | 삶의 가벼움 | 철학이란 인생을 지혜롭고 소박하게 사는 일 | 자연처럼 소박하고 건강해지자 | 깨어 있다는 것은 살아 있음을 의미한다 | 간소하게,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아라! | 인생의 넓은 여백을 사랑하라 | 외로움의 가치 | 처음 마음먹은 대로 흔들림 없이 | 자연의 신비한 힘 |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 | 자연 안에서 자연의 일부가 되어 | 자연은 안식처 | 스스로의 허물을 줄이는 일 | 위대한 정신, 책 속에서 만나다 | 탐욕스런 식욕이 인간을 천하게 한다 | 자신만의 소리에 맞춰 갈 수 있도록 | 꿈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라 | 모든 시간과 장소와 일상은 지금 여기에 존재 | 성인이 되는 과정 | 세상을 잃고 자신을 발견한다 | 진실로 존중해야 할 가치 | 자기 눈의 티끌은 보지 못한다 | 진정한 산책자들 | 낙타처럼 걸어야 한다 | 각자의 명예가 되는 이름 | 모든 부분이 경작되는 것은 좋지 않다 | 가끔 인간의 무지는 유용하고 아름답다 | 인생은 지나가고 기차는 다시 온다 | 길들여지지 않은 생각은 아름답다

# 5장 >>> 쇼펜하우어 _ 행복에 이르는 길

● 행복과 안녕에 영향을 주는 것 | 현재만이 유일한 진실이며 현실 | 경험은 본문, 성찰과 지식은 주석 | 계획은 신중하게 실행은 과감하게 | 나무도 성장을 위해 바람에 흔들린다 | 부와 명예는 마실수록 목이 탄다 | 행복은 절대 남의 의견 속에 있지 않다 | 행복의 가장 유용한 자격 | 나무숲과 비슷한 행복 | 강한 척 가장하는 것은 자존심이 없는 사람 | 고통을 대가로 쾌락을 사들여서는 안 된다 | 가까이 존재하는 것들의 가치 | 정보란 통찰력을 얻기 위한 단순한 수단 | 고독과 벗하는 법 | 무리에 둘러싸인 채 홀로 지내는 법을 배워라 | 한 가지 일만 생각하는 습관을 갖자 | 인간의 최대 기쁨은 장애를 뛰어넘는 일 | 노력은 분명하고 신중한 개념이어야 한다 | 타고난 본성을 지닌 채 살아갈 권리 | 나만의 색깔을 입은 행동 | 격한 어조로 말하지 말라 | 타인의 스타일을 모방하는 것은 가면을 쓰는 일 | 모든 이별은 죽음을 미리 맛보는 일 | 권력은 불평등하지만 권리는 평등하다

저자소개

김희정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종말의 역사》 《어린이에게 돈 다스리는 법 가르치기》 《인생의 맥을 짚어라》 《왜 일본인들은 스모에 열광하는가》 《인정받고 싶으면 자랑하라》 《고스트 스토리》 《병든 아이》 등을 번역하였으며, 《딱 좋은날》 《투트와 푸르딩딩 바이러》 《백만장자 꼬마천재 이야기》 등 백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번역하였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했고 세계 각지를 여행한 경험을 살려 글 속에 문화를 녹이는 좋은 번역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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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의 넓은 여백을 사랑하라!

시간에 값을 매길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게. 매일매일 죽음을 향해 다가가고 있음을 알면서도, 하루의 가치를 돈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이 있거든 알려주게. 사실 죽음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었는데, 우리는 죽음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일이라며 스스로를 속이고 있지. 그러니 루킬리우스여, 매 시간을 붙잡은 채 하겠다고 말한 일을 하게나. 이렇게 오늘을 꼭 붙들어야만 내일에 덜 기대도 될 것이라네. 계속 미루는 한, 삶은 서둘러 지나가 버린다네.
- 1장 <세네카 _ 삶은 서둘러 지나간다> 중에서


책을 읽다 어려운 구절을 만나더라도, 나는 손톱을 씹어 가며 고민하지 않는다. 한두 번 공략하다 안 되면 그냥 내버려 둔다. 거기에 집착하면 방향을 잃고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처음 한두 번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은, 계속 물고 늘어져도 뾰족한 수가 나지 않는다. 나는 즐겁게 할 수 없다면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멈출 줄 모른 채 긴장의 연속인 시간을 보내면, 정신이 흐려지고 우울해지며 판단력까지 약해진다. 혼돈 속에 시야 또한 흐려진다. 이럴 때는 일단 물러났다가 다시 시작하는 편이 낫다. 광채 찬란한 주황색 옷감을 제대로 보려면, 몇 차례 전체를 훑어 눈에 익숙하게 만든 후, 여러 번에 걸쳐 다양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보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2장 <몽테뉴 _ 물러났다 다시 시작하기> 중에서


우리가 깃들어 있는 이 거대한 틀에 마음이라 부를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느니, 나는 차라리 《황금 전설》이나 《탈무드》 《코란》에 나오는 모든 전설들을 믿겠다. 신은 무신론자를 설득하기 위하여 기적을 베풀지 않는다. 일상의 모든 일이 기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이 지루하다는 불평은 오만이다. 세상에 경이롭지 않은 것이 어디 하나라도 있을까? 일상 속에서 경이를 느끼는 순간, 우리 마음은 한층 풍요로워진다.
- 3장 <베이컨 _ 일상의 모든 일이 기적이 될 수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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