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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은이), 휴 톰슨 (그림), 김지선 (옮긴이)
천지인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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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만과 편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3753066
· 쪽수 : 487쪽
· 출판일 : 2009-12-20

책 소개

19세기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은 아름다운 18세기 영국 전원을 배경으로, 인습에 얽매이지 않는 영리하고 발랄한 여자와 완벽하지만 오만한 남자가 사랑으로 인해 서로 배우고 성장한다는, 강력하고 로맨틱한 연애담이다. 19세기 일러스트레이터 휴 톰슨의 오리지널 삽화를 함께 수록하였다.

목차

1부
2부
3부
제인 오스틴―생애와 작품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제인 오스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75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주 스티븐턴에서 성공회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오스틴 사이에서 여덟 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으며, 열두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해 『이성과 감성』의 초고에 해당하는 첫 장편소설 「엘리너와 메리앤」을 집필했고, 이듬해에는 『오만과 편견』의 초고에 해당하는 장편소설 「첫인상」을 집필했다. 1805년 1월 아버지가 사망한 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형제, 친척, 친구의 집을 전전하다가 셋째 오빠인 에드워드 오스틴의 권유로 햄프셔주 초턴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1811년 『이성과 감성』을 익명으로 출판했고, 1813년 『오만과 편견』을 출판했다. 이어 1814년 『맨스필드 파크』, 1815년 『에마』를 출간하면서 작가로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으나, 다음 해 『설득』을 탈고한 이후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다. 1817년 『샌디턴』을 집필하던 중 건강 문제로 중단했고, 작품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같은 해 7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처음으로 제인 오스틴이라는 본명으로 『설득』과 『노생거 애비』가 출간되었고, 생전 습작품과 편지글 등도 공개되었다. 1833년 제인 오스틴 전집이 처음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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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소설로는 줄리 클라크의 《라스트 플라이트》, 테일러 애덤스의 《출구는 없다》, 데이비드 발다치의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시리즈와 마이클 로보톰의 조 올로클린 시리즈 《나를 쳐다보지 마》, 《널 지켜보고 있어》, 《내 것이었던 소녀》, 마이크 오머의 《살인자의 사랑법》 등이 있고, 과학 및 인문서로 《희망의 자연》, 《반대자의 초상》, 《코스믹 커넥션》, 《자본주의 : 유령 이야기》, 《북유럽 세계사》 등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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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톰슨 (그림)    정보 더보기
1860년 6월 1일 북아일랜드 콜러레인에서 차(tea) 거래상이었던 존 톰슨과 상점 주인이었던 캐서린 앤드루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세 명의 자녀 중 장남이었다. 비록 정식으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어린 시절부터 교과서에 말, 개, 배 등을 그리곤 했다. 그는 열네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리넨 제조업체인 E. 그리번 앤드 선스에서 사무원이 되었다. 그러나 몇 년 뒤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고, 1877년 인쇄 및 출판사 마커스 워드 앤드 컴퍼니에 채용되었다. 예술적 열망을 품은 톰슨은 1883년 런던으로 이주했고, 곧 《The English Illustrated Magazine》의 주요 기고자가 되었다. 그는 1885~1886년 랜돌프 칼데콧과 함께 잡지 작업을 했으며, 이후 1887~1888년에는 허버트 레일턴과 공동 작업을 했다. 이 시기의 그의 스타일은 ‘칼데콧의 전통을 그대로 잇는’ 것으로 평가된다. 톰슨은 책 삽화를 통해서도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젊은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특히 윌리엄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 찰스 디킨스 등의 작품에 삽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1891년에 삽화 작업을 맡은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크랜포드(Cranford)』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여러 출판사들이 유사한 양식의 선물용 책을 제작하게 만들었다. 1886년부터 1900년 사이에는 고전 명작의 소형판 시리즈를 삽화로 장식했다. 이 시기의 대부분 작업은 정교하게 삽화가 들어간 선물용 책이나 인기 고전의 재출판이었다. 그의 작품은 생전에도 여러 전시회에 소개되었는데, 1899년에는 버밍엄과 미들랜드 연구소에서, 1910년에는 런던의 레스터 갤러리에서 셰익스피어의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수채화 삽화 전시가 열렸다. 톰슨은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하여 그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능력으로 자주 찬사를 받았다. 그의 많은 작업들은 출판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특히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및 그녀의 다른 소설들에 삽입된 삽화가 그렇다. 톰슨은 1897년에 왕립 수채화화가협회(RI, Royal Society of Painters in Water Colours)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나 1907년 은퇴했고, 1920년 5월 7일, 런던 완즈워스 커먼 자택에서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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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돈 많은 미혼남에게 반드시 아내가 있어야 한다는 건 누구라도 인정할 진리다.
이런 남자가 어떤 동네에 처음 나타났다 하면, 이 진리를 한 치도 의심 없이 믿고 있는 그곳 사람들은 당연한 양 자기집 딸을 그 남자의 임자로 찜하게 된다. 정작 본인이야 속으로 무슨 마음이나 생각을 품고 있든 말이다.


“못 봐줄 정도는 아니군. 그렇지만 내가 끌릴 정도로 미인은 아니야. 그리고 난 지금 다른 남자들한테 무시당한 여자들의 자존심이나 살려줄 기분도 아니고. 자넨 도로 가서 파트너의 미소나 감상하게. 괜히 나한테 시간 낭비하지 말고.”


“아무리 애를 써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제 더는 안 되겠습니다. 제 마음을 억누를 도리가 없군요. 이제는 당신을 열렬히 사모하고 사랑하는 제 마음을 도저히 털어놓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엘리자베스는 너무 놀란 나머지 말이 나오지 않을 지경이었다. 다아시 씨를 멍하니 쳐다보다가 얼굴을 붉히고 귀를 의심했지만 여전히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한편 다아시 씨는 그런 태도를 계속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그 자리에서 자기가 지금 엘리자베스에게 느끼고 있는 감정,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던 감정을 숨김없이 털어놓기 시작했다. 유창한 언변이었다. 그러나 다아시 씨가 털어놓은 것은 그저 가슴속에 품은 사랑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사랑보다는 자존심에 대해 말할 때 더욱 유창했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신분이 자기보다 처지고, 이런 결혼은 가문의 수치이고, 상대편 집안을 생각하면 늘 이성이 감정을 억눌렀다는 사실을 아주 자세히 설명했는데, 그토록 열띤 웅변은 그의 애정이 얼마나 대단한 신분차이를 극복했는지를 알려주긴 했지만 그렇다고 청혼에 그다지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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