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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쏘다, 활

마음을 쏘다, 활

(일상을 넘어 비범함에 이르는 길)

오이겐 헤리겔 (지은이), 정창호 (옮긴이)
걷는책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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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쏘다, 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을 쏘다, 활 (일상을 넘어 비범함에 이르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3818369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2-03-15

책 소개

일찍부터 동양의 신비주의 사상과 선禪사상을 흠모해오던 독일의 신칸트학파 철학자인 오이겐 헤리겔 교수가 일본 궁도의 명인 아와 겐조로부터 6년간 활쏘기를 배우며 선사상을 체득하고, 그 과정에서 일종의 '해탈'을 경험한 후 독일로 돌아가 당시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 궁도와 선에 대한 보고서이다. 1948년 독일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목차

자아의 확장으로 가는 배움의 길
서문
1. 선과 활쏘기
2. 수업
3. 올바른 호흡법
4. 처음에 쉬우면 나중에 어렵다
5. 연습 또 연습
6. 스승과 제자
7. 대나무 잎에 쌓인 눈처럼
8. 어둠 속의 표적
9. 시험
10. 명인의 경지
11. 기예 없는 기예의 길

저자소개

오이겐 헤리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사상가, 철학자.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신칸트학파의 두 대가인 빈델반트에게 배우고 리케르트의 지도 하에 교수 자격 논물을 썼다. 1923년 하이델베르크 대학 교수로 있던 중 일본 도호쿠 제국대학의 초청을 받고 1924년부터 1929년까지 동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하면서, 사상적으로는 신칸트학파와 결별하고 독일 신비주의와 일본 선사상을 연구했다. 1955년 사망했다. 저서로 칸트에 대한 연구서인 <형이상학적 형식>과 유고집 <선의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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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0년생으로, 서울에서 초중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에서 헤겔 철학을 주제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쓴 뒤에 독일로 갔고, 함부르크대학교 교육학부에서 ‘한국에서의 철학교육’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에서 귀국한 후에는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여러 대학교의 교양학부와 교육학과 그리고 철학과에서 강의했으며, 현재는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마지막 학기 강의를 하고 있다. 그동안 틈틈이 옮긴 책으로 『마음을 쏘다, 활』, 『좋은 수업이란 무엇인가』, 『습속 I-IV』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진보주의 교육사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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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디에 어려움이 있는지를 아주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왜 발사의 순간을 기다릴 수 없고, 왜 발사가 되기 이전에 숨이 가빠지는지 아십니까? 올바른 순간에 올바른 발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자기自己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발사 자체에 온 정신을 쏟지 않고, 미리부터 성공이냐 실패이냐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당신이 의도하지 않는 움찔하는 동작을 자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손은 올바른 방식으로, 즉 어린아이의 손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당신의 손이 잘 익은 밤송이 껍질처럼 저절로 벌어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제발 명중이라는 말을 머리에서 지워버리세요. 백발백중이 아니라도 명궁이 될 수 있습니다. 저기 있는 표적에 명중시키는 것은 최고도의 무심, 무아지경, 자기 몰입, 또는 뭐라고 이름 붙이든 간에, 이런 상태에 대한 외적인 검증에 불과합니다. 통달에도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 도달한 사람만이 비로소 외부에 있는 저 표적도 백발백중 맞출 수 있습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은 측량할 길이 없습니다. 몇 주, 몇 달, 몇 년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중도에서 중단해야만 한다면요?”
“진정으로 당신이 무아의 상태에 들어간다면, 언제라도 중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계속 수련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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