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장편소설가 되기

장편소설가 되기

존 가드너 (지은이), 임선근 (옮긴이), 레이먼드 카버 (서문)
걷는책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14,4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440원
15,46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장편소설가 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편소설가 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381893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08-01

책 소개

뛰어난 미국 현대 소설가로 손꼽히는 존 가드너가 20여 년 동안 대학 안팎에서 창작 교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 창작 입문서. 장편소설가가 되기를 열망하는 진지한 새내기 작가들을 위해 쓰인 이 책은 1983년 가드너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 불과 몇 주 전에 완성되었다.

목차

편집자가 독자들께
머리말.레이먼드 카버
책을 읽기 전에

I. 작가의 기질
II. 창작 훈련과 교육
III. 출판과 생존
IV. 자신감

옮긴이의 말
존 가드너의 저서들
찾아보기
저자 서문

저자소개

존 가드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에 뉴욕주 바타비아에서 태어났으며, 워싱턴 대학을 졸업하고 아이오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설, 시, 비평, 중세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고대 영어로 쓰인 최초의 대서사시 『베오울프』를 괴물 그렌델의 시점에서 새로 쓴 『그렌델』과 1976년에 전미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10월의 빛』 등이 있다. 소설 창작 강사로도 유명했던 그는, 오벌린 대학,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서던 일리노이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주립 대학 빙엄턴 캠퍼스 등에서 가르치기도 했다. 1982년에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뜨기 전에 완성된 『소설의 기술』은 그가 살아생전 가르쳤던 ‘소설의 기술’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영미권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소설작법서 가운데 한 권으로 남아 있다.
펼치기
임선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월간지 〈샘이 깊은 물〉 기자를 거쳐 출판 기획과 편집, 번역 일을 해왔다. 옮긴 책으로 《모차르트, 그 삶과 음악》 《말러, 그 삶과 음악》 《프로코피예프, 그 삶과 음악》 《말러 앨범》 《클래식, 고음악과의 만남》 《피아노의 역사》 《장편소설가 되기》가 있다.
펼치기
레이먼드 카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5월 25일 엘라 비어트리스 케이시와 클레비 레이먼드 카버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가 다니던 제재소를 비롯해 약국, 병원 등에서 일했다. 1957년 메리앤 버크와 결혼해 이후 딸과 아들을 얻었다. 1958년 치코주립대학교에 입학해 이듬해 문학적 스승 존 가드너를 만나 문예창작 강의를 수강했다. 1963년 험볼트주립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아이오와대학교의 작가 워크숍 대학원 과정에서 수학했다. 단편 「분노의 계절」(1961)이 문예지에 수록되면서 본격적인 작가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어 두 권의 시집 『클래머스 근처Near Klamath』(1968), 『겨울 불면증Winter Insomnia』(1970)을 출간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와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는 생활을 이어가다 1974년 알코올의존증과 가정 문제로 인해 사직했다. 1976년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가 출간되고, 이듬해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같은 해 11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작가 회의에서 시인 테스 갤러거를 만나고, 1978년 아내와 이혼한 뒤 함께 살기 시작했다. 1983년 대표작 『대성당』을 출간하고, 미국예술문학아카데미로부터 밀드레드 앤드 해럴드 스트라우스 생활 기금의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이듬해 『대성당』으로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다. 1987년에 암이 번진 왼쪽 폐를 일부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이듬해 암이 뇌에서 재발해 7주에 걸친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기존의 작품들 중에서 고른 선집 『내가 전화를 거는 곳』(1988)이 출간되었으며, 같은 해 하트퍼드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6월 초 양쪽 폐 모두에서 암이 재발하고, 같은 달 갤러거와 결혼식을 올렸다. 8월 2일 포트 앤젤레스의 자택에서 5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작가는 자기가 한 이야기를 거듭 응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깨닫는다는 것이 그의 기본 신념이었다. 그리고 이 응시, 더 명확한 응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고쳐 쓰기 작업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고쳐 쓰기, 무한 고쳐 쓰기를 신봉했다. _ 레이먼드 카버


일부 위대한 작가들이 이따금 어색한 문장을 쓴다 할지라도, 진정으로 흥미로운 표현을 발견하거나 (이따금) 창안하는 재능은 분명 타고난 작가의 징표 중 하나다. 그런 작가의 문장에는 내용에 딱 떨어지는 운율이 실린다. 이야기가 숨 가쁘게 내달을 때는 문장도 내닫고, 묵직한 인물을 다룰 때는 문장도 어딘지 묵직해지며, 이야기가 격해지면 문장도 격해진다. 술 취한 사람의 비틀거림, 지친 노인의 느리고 둔탁한 걸음걸이, 마흔 살 여자의 애처롭고 어리석은 꼬드김이 귀에 들리는 듯하다. 언어 감각이 있는 작가가 자기 고유의 비유를 찾는 것은 상투적인 표현을 피하라고 배워서가 아니라 이제까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자기만의 정확하고 생생한 비유를 찾는 일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다.


새내기 작가의 재능을 가늠하는 또 다른 잣대는 그의 ‘눈’이다. 얼마나 정확하게, 얼마나 독창적으로 보느냐가 중요하다. 좋은 작가는 무엇이든 예리하게, 선명하게, 정확하게, 선택적으로 (중요한 것을 골라서) 본다. 이는 꼭 그가 예리한 관찰력을 타고나서가 아니라(훈련으로 관찰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명확하게 보고 제대로 기록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