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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3966008
· 쪽수 : 512쪽
책 소개
목차
창조의 제국을 열며
프롤로그
01 yBa_현대미술의 신화 탄생
*마이클 크랙.마틴 : 게임의 법칙을 사색하다
02 사치 컬렉션과 센세이션
*데미언 허스트 : 현대미술의 앙팡테리블
03 터너상_고급예술의 대중화
*마틴 크리드 + 짐 람비 : 비트와 위트가 넘치는 아트
04 아티스트☆아트스타
*제이크 & 디노스 채프먼 : 공포와 쾌락의 이중주
05 ICA_다제간 창작의 산실
*길버트 & 조지 : 살아 숨쉬는 아방가르드의 전설
06 팝, 아트 그리고 팝아트
*줄리언 오피 + 개리 흄 : 회화적 재현에 관한 두 가지 태도
07 브리타니아 vs 아메리카나
*제레미 델러 + 사이먼 스탈링 : 예술이여 진실을 말하라
08 테이트모던_미술관의 미래
*크리스 오필리 + 잉카 쇼니바레 : 영국 미술의 블랙 파워
09 지역경제를 살린 예술천사
*안토니 곰리 : 존재의 철학이 담긴 조각
10 이스트엔드 스토리
*트레이시 에민 + 사라 루카스 : 그녀들의 거침없는 수다
11 현대미술을 끌어안은 박물관
*그레이슨 페리 : 드레스를 입은 도공의 비밀
12 상상이 달리는 지하철
*팀 노블 & 수 웹스터 + 마크 티치너 : 거짓과 진실의 경계를 노닐다
13 광장을 회복하라
*마크 퀸 + 마크 월린저 : 세속적 통념에 던진 예술적 물음표
14 공공미술_무한상상의 실현
*레이첼 화이트리드 : 소소한 일상을 위한 기념비
15 거리미술의 네오르네상스
*뱅크시 : 얼굴 없는 아트 게릴라
에필로그
감사의 글
주
도판 목록
런던 현대미술 지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창조의 제국>은 ‘창조산업’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떠오른 영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지형도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영국 작가 및 작품을 상세히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영국 미술을 세계화시킨 시스템을 주로 다룬다. 아직도 자유로운 상상력보다 ‘경제적 효율’이나 ‘이데올로기’를 앞세우며 목소리를 높이는 우리의 모습이 어떤 미래를 만들 것인지 살펴볼 계기가 될 것이다.”(머리말 중)
“특히, 정치적 무관심을 특징으로 하는 1990년대 yBa 신드롬이 한풀 꺾인 2000년 이후 작가들의 자유로운 정치적·이데올로기적 발언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 토니 블레어 수상 재직 당시 이라크전 반대구호가 적힌 포스터와 전쟁의 실상을 알리는 참혹한 사진 등을 내건 1인 장기 시위 현장을 고스란히 미술관에 재현한 작품이 미술계 최고의 영예인 터너상을 수상한 것이 그런 예다. 대처 수상 시절 광산노동자들의 생존투쟁을 공권력이 폭력으로 진압하면서 이들을 폭도로 왜곡했던 과거사를 바로잡기 위해 아티스트가 당시를 재연한 퍼포먼스를 벌이고, 이것이 영화로 만들어져 공중파 TV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