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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93968880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2-11-22
책 소개
목차
Prologue_학교를 우리 아이들 행복의 원천으로 만들어가자!
KEY 1 왕따는 사회성 발달의 한 과정이다
피할 수 없는 성장통, 왕따
삼총사, 오총사끼리의 유대감이 따돌림으로! / 성장통이 가장 극심해지는 중학교 2학년 / 아이들 사회의 역동적인 친구관계 / 센 척하는 아이들 / 학년 초 아이들의 기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
과도한 경쟁의식이 우정을 망친다
경쟁과 협동이 공존하는 인류 역사 / 경쟁을 통해 불안한 승리를 얻는 교육 현실 / 과도한 경쟁심이 아닌 즐기는 경쟁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친구 사귀는 법이 다르다
관계 중심적인 여자아이의 우정 / 놀이 중심으로 친구를 사귀는 남자아이
우정을 위한 세 가지 기술, ‘배려’ ‘솔직함’ ‘칭찬’
자존감과 공감력이 중요하다 / 친구를 사귀는 기술 ① 배려하기 / 친구를 사귀는 기술 ② 솔직하기 / 친구를 사귀는 기술 ③ 칭찬하기
소심한 아이, 충동적 아이는 도움이 필요하다
소심한 아이는 모임 활동을 격려하라 / 충동적인 아이는 우선 집에서 친구와 놀게 하라
아이의 불량스러운 친구를 인정하라
“그 친구와 놀지 마”라는 말만은 하지 마라 /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어울린다면 개입이 필요
부모의 사회성이 아이의 사회성을 이끈다
엄마끼리 친구면 아이끼리도 친구 / 부모 네트워크로 아이의 학교생활을 파악하자
KEY 2 달라진 아이들! 원인은 뇌에 있다
내 아이가 어쩌다 이렇게 달라졌을까?
자라고 변화하는 뇌가 폭력성을 부추긴다 / 전전두엽의 역할을 편도체가 대신하는 청소년기 / TIP 전전두엽·편도체 / 전전두엽의 가지치기가 가장 활발한 중학생 시기 / TIP 신경세포 /
남성호르몬의 급속한 분비가 공격성을 강화한다 / TIP 뇌하수체 / 반항과 비행은 다르다
불안정한 컨트롤 타워, 전전두엽
우왕좌왕 좌충우돌 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 / 전전두엽이 또래보다 미숙할 경우 의학적 치료 필요 / 몰입 경험과 독서가 전전두엽 발달을 돕는다
미성숙한 대상회는 감정과 생각을 따로 움직이게 한다
인간 뇌의 중요한 과제, 본능 억제/TIP 대상회/정서적·인지적 활동으로 대상회 발달을 돕자
아이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가져온 변화 / ‘호르몬 폭풍’을 견디게 하는 예체능 활동
기분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신경전달물질들
감정 역시 뇌에서 만들어진다 / 몰입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도파민 / 절대적인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 / TIP 생활 속에서의 세로토닌 신경망 활성화 방법 / 분노와 경쟁심을 키우는 아드레날린 과할성화 / TIP 아드레날린의 과활성화를 막는 방법 / 행복과 사랑을 조절하는 옥시토신
KEY 3 공감력에 친구관계의 답이 있다
뇌 진화의 산물인 공감력
진화 과정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여준 사회성 / 아이의 공감력 발달에 기반이 되는 공감회로 / TIP 거울신경시스템 / 공감회로의 작동을 방해하지 마라 / 내 아이의 공감력은 어느 정도일까?
공감회로의 발달을 돕는 공감 대화법
1단계 : 공감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 2단계 :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열린 상태를 만든다 / 3단계 : 아이의 움직임에 주목한다 / 4단계 : 아이의 감정을 함께 느낀다 / 5단계 : 아이의 생각을 따라간다 / 6단계 : 느낀 것을 아이에게 확인한다 / 7단계 : 부모도 아이에게 공감을 받는다
문화·예술 교육이 공감력을 키운다
문화·예술 교육 후 자신감, 소통 능력이 커진 아이들 / 재미있게, 꾸준히 진행되어야 효과 백 배
KEY 4 친구관계를 푸는 또 하나의 열쇠, 자존감
삶의 행복까지도 결정하는 자존감
자존감이 높은 아이 VS 자존감이 낮은 아이 / 자아 개념이 자존감을 만든다 / 자존감과 자존심은 다르다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결정한다
자존감은 유전자처럼 세대를 넘어 대물림된다 / 부모의 어린 시절 상처부터 치유하자
자존감은 청소년기에도 높아질 수 있다
뇌가 변하면 자존감도 변한다 / 성공 경험과 칭찬이 자존감 성장의 밑거름 / 상처 주는 말 대신 격려의 한마디
KEY 5 친구관계의 위기를 넘기는 방법들
친구와의 갈등을 스스로 극복하게 하는 능력들
사회성 : 종교 생활이나 봉사 활동을 통해 힘을 얻는다 / 공감력 : 친구의 마음을 읽어야 대처할 수 있다 / 자존감 : 아이도 인격이 있는 존재임을 항상 기억하자 / 문제해결능력 : 듣기와 공감으로 자발적 해결능력을 기른다 / 자기표현능력 : ‘너 때문에’ 대신에 ‘나는’으로 표현한다 / 도덕성 : 옳지 않은 행동 앞에서 당당할 수 있다 / 예의 : 장난을 멈추어야 할 때를 스스로 안다 / 규칙 지키기 : 공정한 잣대로 갈등을 풀게 하라
아이를 변화시키는 최고의 힘은 관심이다
자신의 자리를 잃어버린 아이들 / 1단계 :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문제행동을 한다 / 2단계 : 관심 끌기에 실패하면 어른들에게 도전한다 / 3단계 : 도전에 실패하면 복수를 시작한다 / 4단계 : 복수마저 실패하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 아이 돌보기를 끝내고 아이와 친해지자
담임교사의 역할 없이는 해결책도 없다
담임교사를 배려한 정책이 필요하다 / 교사도 우울증을 앓는다 / 무기력한 교사를 열성적인 교사로!
엄마 아빠의 자리는 언제나 중요하다
아이들에겐 따뜻한 우리 집이 필요하다 / 부모 말이 2면 아이 말이 8인 ‘들어주는 대화’
방관하는 것 역시 가해행동임을 가르쳐라
아이들은 왜 방관자가 될까? /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일러주자
학교, 인성 교육과 정신건강에 집중하자
초등 인성 교육, 유치원만 못하다 / 공동체 가치와 학급 문화를 가르치는 학교 / 학교는 또 하나의 가정임을 보여준 호주 / 부모의 참여가 자연스러운 열린 배움터 / 체육 활동을 강조한 학교는 왕따가 줄었다 / 다양한 배합을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주는 학교 / 성적뿐 아니라 정신건강도 챙기는 학교 / TIP 폭력 없는 학교, 외국에서는 이렇게 만들었다!
KEY 6 똑똑한 왕따 극복법
왕따 피해를 숨기는 아이들
도움 받지 못한 경험이 입을 다물게 만든다 / 왕따, 자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 하루 30분, 무장해제된 대화시간이 필요하다
아이가 왕따 사실을 털어놓을 때는 이렇게 하자
대화를 통해 충분한 공감과 지지를 해준다 / 당한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 열린 마음으로 듣되, 차분함을 잃지 않는다 / 아이 스스로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한다 / TIP 왕따를 당한 아이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 TIP 왕따를 당한 아이에게 먼저 건네야 하는 말 / 부모와 교사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피해아이가 괴로움을 느끼는 상황은 모두 학교폭력이다
‘빵셔틀’, ‘졸업빵’이 폭력이 아니라고 믿는 아이들 / TIP 학교폭력의 정의 / 부모 세대가 학교폭력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초기 왕따 극복법
‘무시하기’부터 시도해본다/가해아이의 눈을 똑바로 보며 이야기한다/원인을 찾아 해결한다
부모와 교사의 개입이 필요한 심각한 왕따 극복법
초기 해결이 안 된다면 담임교사에게 알린다 / TIP 초등 시기 왕따 문제는 부모가 나선다 / 증거 자료를 수집한다 / 공개 사과, 치료비 등 요구 사항을 명확히 전달한다 / 당한 만큼 갚아주겠다는 생각은 금물 / 사법기관은 최후의 보루로만 남겨둬라 / TIP 교육청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대처 단계
가해학생 유형별로 극복법도 다르다
모범생 가해자 : 똑부러지게 ‘싫다’고 표현한다 / 은따 가해자 : 아이에게 잘못이 없다면 무시하게 한다 / 과거 피해자였던 가해자 : 먼저 사과를 받은 후 사과한다 / 반복적인 가해자 : 잘못에 대한 엄벌을 받게 한다
가해학생의 부모나 교사를 만날 때도 요령이 있다
큰소리부터 치는 가해학생 부모의 심리 / 중립을 지킬 수밖에 없는 교사의 입장 / 감정적 대응은 교사를 방어적으로 만든다 / 소극적인 교사와는 구체적으로 대화한다
학교폭력 해결 이후에는 아이의 상처까지 치유해야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부터 극복하자 / 아이의 사회적 기술 점검이 필요하다 / 예체능 활동으로 자존감이 회복된다 / 부모의 양육 태도도 점검하자 / 피해아이와 부모 모두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수
KEY 7 왕따를 주도하는 아이 끌어안기
내 아이, 왜 가해자가 되었을까?
강한 공격성,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폭력을 부른다 / 그동안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자 / 아이의 전전두엽 살펴보기
아이의 가해 사실을 외면하고 싶은 부모들
피해아이가 원인을 제공했을 것으로 치부하지 마라 / 부모의 소극적 태도, 방어적 자세가 아이를 망친다
부모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책임지게 하라
남 탓을 경계하라 / 강압에 의한 사과는 곤란하다 / 흥분과 체벌은 금물, 엄격하게 훈육하라
가해아이에게 꼭 알려주어야 할 네 가지
하나, 장난과 괴롭힘은 다르다 / 둘, 학교폭력에는 처벌이 따른다 / 셋, 피해자는 무척 큰 고통을 받는다 / 넷, 남을 짓밟는 것이 센 것은 아니다 / TIP 더 강력해진 가해학생 처벌법(2012년 3월 이후)
화를 조절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전략들
아이에게 분노 조절 요령을 가르치자 / TIP 공감력을 높이고 행동 조절에 도움이 되는 활동 / 긍정적·평화적 소통의 기술 다섯 가지
문제해결 이후 아이 상처 돌보기
사랑하는 마음이 최고의 명약이다 / 다양한 교육이 폭력성을 줄여준다 / 긍정적인 리더십으로 변화시켜라 / 전문가와의 면담 치료와 봉사 활동이 도움이 된다
가해아이, 법적 처벌만이 해답인가?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사과하는 화해조정모임 / 건강한 사회인으로 이끌자
책 속의 체크리스트!
- 전전두엽 발달 정도 체크리스트
- 아이의 공감력 체크리스트
- 부모의 공감력 체크리스트
- 학교폭력 방관 여부 체크리스트
- 왕따와 괴롭힘의 징후 체크리스트-부모용
- 왕따와 괴롭힘의 징후 체크리스트-교사용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회성이 덜 발달된 청소년기 아이들은 아직 갈등 상황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더구나 생물학적으로 미성숙한 뇌와 호르몬의 작용으로 충동성과 폭력성이 강해진 아이들은 본능적 방법, 즉 원시시대부터 인류를 지배해왔던 힘의 논리로 문제를 풀려고 한다. 당장 때리고, 놀리고, 무시하는 행동을 통해 친구를 제압하고 그것으로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한다. 힘의 논리에 반복적으로 굴복한 아이들이나 상황을 지켜본 아이들은 그 방법이 나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따돌림을 당하더라도 신고하지 못하고, 친구가 따돌림 당하는 것을 보고도 교사나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 KEY 1 ‘왕따는 사회성 발달의 한 과정이다’ 중
청소년기의 뇌는 계속 자랄 뿐 아니라 구조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뇌의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서는 행동 변화도 급격하게 나타난다. 그런데 그 행동의 변화가 부모나 사회가 감당하기에는 거친 방식으로 표현되기 일쑤여서 어른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뇌하수체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을 확실하게 나타나게 하는 성호르몬이 거센 물살처럼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이 불안정하게 분비되면서 아이들은 초등학교 시절에 비해 몹시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 KEY 2 ‘달라진 아이들! 원인은 뇌에 있다’ 중
다른 사람의 감정을 내 감정처럼 느끼고, 그가 처해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현 상황에서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아는 능력이 공감력이다. 이 공감력은 공감회로라고 하는 세 가지 종류의 신경회로를 통해서 드러난다. 첫 번째 회로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는 회로이다. 이 회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잘 관찰하기만 해도 실제 내가 몸을 움직이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타인의 행동 경험을 그대로 느끼고 따라하게 하는 회로로, 거울신경회로라고도 한다. - KEY 3 ‘공감력에 친구관계의 답이 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