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남자

머리말

제1장 아침의 습관
포도밭의 괴이한 일
아틀리에 설계
아마추어 화법

제2장 마흔 살의 배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무렵
어른의 낙
새로운 자신의 발견

제3장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첫 개인전
부엌에 걸려 있던 그림
나도 그릴 수 있다

제4장 화가의 아들
말의 발에 난 털
다마무라 호쿠토에 대하여
성묘

제5장 라이프 아트
그림을 사는 사람
라이프 아트
모란디의 아침

프롤로그

“내가 아침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그 시간에만 아틀리에의 책상에 앉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식물이 가장 싱싱하고 아름다울 때 그리고 싶어서다.”

“나는 농사일을 하다가 재미있는 모양의 채소를 발견하면 몹시 반가워서 곧바로 따서 아틀리에로 가져간다. 생각했던 모양으로 채소를 키워낼 수 없는 초보 농사꾼의 밭은, 보이는 대로밖에 그릴 수 없는 아마추어 화가에게는 훌륭한 모델의 보고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