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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잃어버린 낙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94015507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2-09-2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94015507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2-09-27
책 소개
브라질과 호주,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라는, 얼핏 무관해 보이는 네 나라를 배경으로 한, 네덜란드의 대표 작가 세스 노터봄의 소설.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 헤매는 현대인의 영혼을 응축된 은유로 묘사한 작품이다.
책속에서
‘영웅 탄생’, 이 말은 마법같이 황홀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지금도 이 말을 입에 올리면 경외감이 가슴을 가득 채운다. 알무트와 나, 우리 둘 중 누가 이 말을 입에 올리면 그것이 무언지 우리 둘 다 그 의미를 너무나 잘 헤아렸다. 언제나 꿈과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말이었으므로. 다른 사람에게는 우리가 그 나라의 땅을 속속들이 잘 알아서 이미 백 번은 다녀온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언젠가 우리는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날 것이었다. 메카타라에서 윌루나까지, 다시 윌루나에서 멍길리까지 사막을 건너 여행을 할 것이었다. (...) 오스트레일리아는 우리만의 비밀이었다.“
“내가 오스트레일리아에 머문 것은 하나의 허구, 탈출이었다. 비행기가 착륙하는 그 순간에 깨달았다. (...) 여기는 정복자의 땅이었다. 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겐 그들이 아름답게 보이오. 그들의 세계가 낡고 오래되었다는 사실이 그들을 아름답게 만드는 이유라오. (....) 혼란과 혼돈의 세상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솔깃한 얘기지요. 특히 그것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아니, 거의 파괴되었기 때문에 그렇지. 그거야말로 모든 이가 항상 찾아다니는 바 아니던가? 잃어버린 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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