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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수수께끼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수수께끼

세스 노터봄 (지은이), 금경숙 (옮긴이)
  |  
뮤진트리
2020-10-13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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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수수께끼

책 정보

· 제목 :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수수께끼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91161110585
· 쪽수 : 76쪽

책 소개

15세기 네덜란드의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를 만난 작가 세스 노터봄의 문학적 기록이다. 거의 70종에 달하는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가장 잘 알려진 회화들의 디테일을 통하여 그는 자신의 과거 속으로의, 그리고 500년간 사람들을 매혹해온 화가에의 여정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세스 노터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7월 3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생했다. 가톨릭 신자인 의붓아버지에 의해 수도원 소속 학교들에 보내졌으나 전학을 거듭하다 위트레흐트의 야간학교에서 중등교육을 마쳤다. 유럽 전역을 유랑하듯 여행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장편소설 『필립과 다른 사람들』(1955)을 출간했다. 이 작품으로 안네 프랑크 상 최초 수상자(1957)가 되면서 유럽 문단의 스타로 부상했다. 시집 『죽은 자들이 고향을 찾는다』(1956), 희곡 『템스강의 백조들』(1959), 여행기 『브뤼에에서의 어느 오후』(1963) 등으로 다채로운 글쓰기를 선보였다. 작품 중 최초로 장편소설 『의식』(1980)이 영미권에 소개되며 이름을 알렸고, 장편소설 『계속되는 이야기』(1991)가 20여 개국에 번역되고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산티아고 가는 길』(1992)을 비롯해 20편이 넘는 여행기를 써내며 여행문학의 심오한 지평을 연 작가로 손꼽힌다. 미국의 페가수스상(1983), 유럽의 아리스테이온상(1993), 독일의 괴테상(2002), 네덜란드의 페이 세이 호프트 상(2004) 등을 수상하고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1991)을 수훈했으며, 베를린예술아카데미와 미국현대어문협회 회원으로 임명되었다. 세스 노터봄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체득한 경험과 고전·역사·철학·예술에 대한 해박함을 바탕으로 시와 소설, 에세이와 여행기, 희곡과 시사평론 등을 집필하며 폭넓은 사유와 통찰 위에서 고유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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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경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시공학을 전공한 뒤, . 도시를 계획하고 집 짓는 일을 했다 네덜란드에 살면서 북해 연안 저지대의 다양한 모습을 글로 기록하고 네덜란드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 책으로《플랑드르의 화가들》과 《루르몬트의 정원》이 있고, 옮긴 책으로《터키 과자》, 《공화국》, 《유목민 호텔》, 《히메로니무스 보스의 수수께끼》,《음악에 색깔이 있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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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초의 인간들이 느낀 지복뿐만 아니라 불안과 혼란도 숱하게 표현된 그 그림들에서 미래가 보이는가? 보스 자신은 그 어떤 말도 없이, 그림만 남겨놓았을 따름이다. 그는 다가올 날들을 미루어 짐작했던가? 그의 자취야 토지대장과 문서, 매매 서류에 남아있지만, 그는 자신의 예술에 관해서는 어떤 것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그림을 그렸다. 우리 눈에서 사라진 한 남자는, 눈에 보이는 그 많은 것들 뒤에 어떤 것도 남기지 않았다.”


화가가 고쳐 그린 부분에서 나는 그를 본다.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보인다. 완성되고 완전하며 사실상 범접할 수 없는 대상이 아니라, 아니고 말고, 문지른 얼룩이 있고, 수정한 부분과 작업한 자취가 보이며, 느닷없이 그가 한결 더 가까이 있으니, 화가 중에 불가사의하기로 최고인 이 화가, (…) 그가 작업하는 모습이 보이고, 그래서 불현듯 그가 마치 우리 곁에 서 있는 듯이, 아무 말도 남기지 않은 그에게 사람들이 그림을 제대로 해석했는지를 물어보아도 좋을 듯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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