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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이야기

계속되는 이야기

세스 노터봄 (지은이), 김영중 (옮긴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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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계속되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54676298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0-12-21

책 소개

노터봄의 주제와 독보적 스타일이 연쇄하는 대표 걸작. 고전학자 ‘헤르만 뮈서르트’가 죽음을 예감하는 순간에서 시작해, 마치 제 꼬리를 물려고 빙빙 도는 개처럼 거듭 이어지는 그의 회상과 깨달음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목차



해설| 아폴론적 뮈서르트의 명상: 삶과 죽음, 시간과 영원, 그리고 변신

저자소개

세스 노터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7월 3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생했다. 가톨릭 신자인 의붓아버지에 의해 수도원 소속 학교들에 보내졌으나 전학을 거듭하다 위트레흐트의 야간학교에서 중등교육을 마쳤다. 유럽 전역을 유랑하듯 여행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장편소설 『필립과 다른 사람들』(1955)을 출간했다. 이 작품으로 안네 프랑크 상 최초 수상자(1957)가 되면서 유럽 문단의 스타로 부상했다. 시집 『죽은 자들이 고향을 찾는다』(1956), 희곡 『템스강의 백조들』(1959), 여행기 『브뤼에에서의 어느 오후』(1963) 등으로 다채로운 글쓰기를 선보였다. 작품 중 최초로 장편소설 『의식』(1980)이 영미권에 소개되며 이름을 알렸고, 장편소설 『계속되는 이야기』(1991)가 20여 개국에 번역되고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산티아고 가는 길』(1992)을 비롯해 20편이 넘는 여행기를 써내며 여행문학의 심오한 지평을 연 작가로 손꼽힌다. 미국의 페가수스상(1983), 유럽의 아리스테이온상(1993), 독일의 괴테상(2002), 네덜란드의 페이 세이 호프트 상(2004) 등을 수상하고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1991)을 수훈했으며, 베를린예술아카데미와 미국현대어문협회 회원으로 임명되었다. 세스 노터봄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체득한 경험과 고전·역사·철학·예술에 대한 해박함을 바탕으로 시와 소설, 에세이와 여행기, 희곡과 시사평론 등을 집필하며 폭넓은 사유와 통찰 위에서 고유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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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스위스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고대 게르만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 명예교수로 있다. 옮긴 책으로 『계속되는 이야기』 『의식』 『희망과 기도』 『희망을 키우는 착한 소비』 『희망을 거래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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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가 제 꼬리를 물려고 제자리에서 빙빙 도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럴 때면 개 회오리바람이 폭풍처럼 일다가 제풀에 멈춰버린다. 공허함, 그것은 어지러워하는 개의 눈에서 볼 수 있는 공허함이다.


항상 독서를 한다. 내가 집에 돌아올 때면 운하 건너에 사는 이웃들은 늘 기쁘다고 말했다. 그들이 나를 일종의 등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인들은 심지어 쌍안경을 들고 나를 관찰한다고 실토하기도 했다. “한 시간 후에도 여전히 거기 앉아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본답니다. 가끔은 죽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멀리서 환상적인 별, 지구가 빛나고 있었다(!) 호메로스나 오비디우스 같은 이 누구도 은빛을 발하며 떠도는 그 얇은 원반 위에서는 결코 신과 인간의 운명을 노래할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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