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컬러 오브 워터

컬러 오브 워터

(흑인 아들이 백인 어머니에게 바치는 글)

제임스 맥브라이드 (지은이), 황정아 (옮긴이)
올(사피엔스21)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컬러 오브 워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컬러 오브 워터 (흑인 아들이 백인 어머니에게 바치는 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4026831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0-08-27

책 소개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재로 채택된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들의 감동 스토리. 작가이자 재즈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제임스 맥브라이드의 에세이로, 자신의 어머니와 가족에 관해 썼다. 이 책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맥브라이드는 미국의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목차

1. 죽은 사람
2. 자전거
3. 코셔, 정결한 음식
4. 블랙파워
5. 구약
6. 신약
7. 샘
8. 형제자매들
9. 슐
10. 학교
11. 남자아이들
12. 아빠
13. 뉴욕
14. 치킨맨
15. 졸업
16. 운전
17. 할렘에서의 방황
18. 델라웨어에서의 방황
19. 약속
20. 실스키 노친네
21. 날아다니는 새
22. 유대인을 찾아내다
23. 데니스
24. 뉴브라운
25. 루시를 찾아서
에필로그
《컬러 오브 워터》 출간 10주년을 기념하며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제임스 맥브라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의 선택, 『어메이징 브루클린』과 전미도서상 수상작 『더 굿 로드 버드』의 작가, 제임스 맥브라이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재즈 뮤지션이다. 1957년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폴란드 출신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브루클린의 빈민가 레드훅 지역과 퀸스의 세인트 올번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뉴욕 공립학교를 졸업한 뒤 오벌린 음악학교에서 작곡을 공부했고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보스턴글로브〉, 〈피플매거진〉, 〈워싱턴포스트〉 등 여러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하는 한편, 재즈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지미 스콧의 색소폰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또한 뮤지컬 음악 감독 겸 작곡가로도 명성을 날리며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1996년 출간한 자신의 어머니와 가족에 관한 에세이『컬러 오브 워터』는 2년 이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었다. 2003년 2차 세계대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안나 성당의 기적(Miracle at St.Anna)』은 스파이크 리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고,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다. 2009년에 흑인 노예 문제를 다룬 소설 『아직 불리지 않은 노래(Song Yet Sung)』를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더 굿 로드 버드(The Good Lord Bird)』로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이후 국가인문훈장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올랐다. 현재 『하늘과 땅 식료품점』은 영화제작사 A24와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사에서 함께 영화 제작을 확정, 발표한 상태이다.
펼치기
황정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학평론가로서 현대 영국소설과 한국소설 및 비평이론에 관한 글을 쓰고 있으며, 한림대 한림과학원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개념비평의 인문학』 『다시 소설이론을 읽는다』(편저) 『개벽의 사상사』(공저) 『코로나 팬데믹과 한국의 길』(공저) 『소설을 생각한다』(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단일한 근대성』 『아메리카의 망명자』 『도둑맞은 세계화』 『이런 사랑』 『컬러 오브 워터』 『내게 진실의 전부를 주지 마세요』 『쿠바의 헤밍웨이』 『패니와 애니』(공역) 『역사를 읽는 방법』(공역) 『종속국가 일본』(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렸을 때 난 어머니가 어디 출신이고 어떻게 태어났는지 궁금한 적이 많았다. 어디 출신이냐고 물어보면 어머니는 “신이 날 만드셨지.”라며 말을 돌렸다. 백인이냐고 하면 “아니, 피부색이 옅은 편이지.”라며 또 말을 돌렸다.


어느 날인가는 교회에서 돌아오다가 하느님이 흑인인지 백인인지 물어보았다.
깊은 한숨 소리가 들렸다. “오, 얘야……. 하느님은 흑인이 아니란다., 백인도 아니셔. 하느님은 영(靈)이시지.”
“그럼 흑인을 더 좋아하세요, 아니면 백인을 더 좋아하세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지. 하느님은 영이시니까.”
“영이 뭔데요?”
“영은 영이지,.”
“하느님의 영은 무슨 색이에요?”
“아무색도 아니야.” 엄마가 말했다. “하느님은 물빛이시지. 물은 아무 색도 없잖아.”


맙소사, 넌 믿지 못할 거다. 수도도 없고 바닥도 안 깔리고 욕실도 없는 헛간 같은 판잣집에 살았지. 포장된 도로도, 전기도 없었고. 가끔 마메와 난 가게 뒤쪽의 그런 더러운 길을 따라 걸어갈 때가 있었는데 대부분은 길이 끊기면서 숲으로 연결되어 있었지. 거기 살던 흑인들의 인생이 바로 그랬어. 길이 없는 거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