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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스튜디오

나이트 스튜디오

찰스 에셔, 이주요, 김장언, 김선정, 닉 에이킨스, 이레인 베인스트라, 헹크 비쉬 (지은이)
  |  
워크룸프레스(Workroom)
2013-10-26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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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스튜디오

책 정보

· 제목 : 나이트 스튜디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4207292
· 쪽수 : 256쪽

책 소개

두 신체 사이의 관계를 조정해서 신체적 고통을 완화시키고자 했던 초기작 ‘Two’부터 최근작 ‘나이트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이주요의 작업은 대부분 작가가 겪은 자전적 경험과 중요한 순간에서 그 출처를 찾을 수 있다.

목차

이태원, 서울
네 번의 같은 공간 / 김선정

에인트호번, 네덜란드
남은 것은…… (사람과 사물의) 양가적 관계들 / 찰스 에셔
안전지대 밖에서 / 이레인 베인스트라
드러난 손목 / 헹크 비쉬

프랑크푸르트, 독일
말, 벽, 스토리텔링 / 닉 에이킨스

소격동, 서울
이주요의 여행 / 김장언

저자소개

찰스 에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큐레이터이자 미술비평가이며, 미술 전문 잡지 『애프터올』의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편집자다. 바드 큐레이터 상의 2014년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로제움 현대미술센터(스웨덴 말뫼)의 관장(2000~2004)을 역임했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소재한 반아베 미술관의 관장직을 맡고 있다. 문화정치사적 연구를 바탕으로 미술관 소장품을 분석하는 전시 기획과 함께 비엔날레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기획해온 에셔의 주요 전시로는 제16회 자카르타 비엔날레(2015), 제31회 상파울루 비엔날레(2014), 제5회 U3 트리엔날레(2010, 뉴블라냐), 제9회 이스탄불 비엔날레(2005, 공동 기획), 제2회 및 제3회 리왁 비엔날레(2007~2009, 팔레스타인 라말라, 공동 기획), 제4회 광주비엔날레(2002, 공동 기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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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난 이주요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나라, 여러 도시를 옮겨다니며, 변화무쌍한 외부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조건을 미술 작품으로 확장해서 기술하고자 노력해왔다. 작고 약한 자신의 신체와 선택 불가한 사회적, 물리적 환경을 유머러스하게 바라본 아트북 시리즈를 시작으로, 최근 5년간은 예술가가 살아가는 예측하기 어려운 현실을 드러내고 기억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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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월간 『아트』지 기자(2000), 대안공간 풀 큐레이터(2001–2002), 안양공공예술재단 예술팀장(2006–2007), 제7회 광주비엔날레 《제안전》 큐레이터(2008), 계원예술대학 겸임교수(2011–2014),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기획팀장(2014–2016),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디렉토리얼 컬렉티브(2018) 등을 역임했다. 2009년에 설립한 동시대 미술 실험실인 ‘노말타입’을 2013년까지 운영했다. 저서로 비평집 『미술과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2012)와 『불가능한 대화: 미술과 글쓰기』(2018)가 있다. 2022년 현재 아트선재센터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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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큐레이터로 ‘사무소’의 디렉터다. 1993년부터 2004년까지 아트선재센터 학예실장, 200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플랫폼’의 총감독, 2010년 미디어 시티 서울 2010 ‘트러스트’전 총감독, 2012년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과 카셀 도큐멘타(13) 에이전트로 활동하였다. 2006년부터 아트선재센터의 전시 기획을 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의 예술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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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에이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인트호번 반아베 미술관 큐레이터. 아른험에 있는 네덜란드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런던 ‘아웃셋 컨템퍼러리 아트 펀드(Outset Contemporary Art Fund)’를 위해 국제적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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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인 베인스트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공부한 후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과 BRD(Stadtische Gallerie Nordhorn)에서 일했다. 저서로 『마음 속의 공간과 함께(With space in mind)』(1991), 『풍경의 길 위에서(On the way in the landscape)』(1996)가 있으며 독립 연구자로서 글쓰기에 기반한 문화에 앞선 시각적 생각의 진화를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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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 비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와 드로잉에 열정을 가진 네덜란드 조각가로 30세부터 전시를 시작했다. 1988년 베니스비엔날레, 1992년 카셀 도큐멘타 IX 등에 참여했으며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일본, 독일에서 공공 작업을 했다. 2005년부터 뮌스터 미술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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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안하고 낯선 이 상관관계를 보며 나는 그것들의 기능?혹은 기능장애?에 대해 생각했다. 그것들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무엇일 수 있을까? 아마도 이와 비슷한 질문들이 이주요에게 나이트 스튜디오를 만들게 하고, 이곳에서 오픈 스튜디오를 열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는 이런 것들을 만드는가? 그가 끄적인 드로잉과 수집한 물건들은 언제 미술이 되는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런 불명확한 상태가 여기 이주요가 살고 작업하는 공간에서는 모두 이해되는 것 같았다. 이곳은 그가 가진, 우리가 가진 ‘일상의 조건’들이 시험에 드는 모색의 장소였다.
- 김선정, 「네 번의 같은 공간」 중에서


그의 작품들은 관람객을 설득하려 하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자신이 불충분함을, 성취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들은 결국 그들이 상상하는 인간관계의 변형을 지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비극인 동시에 이들이 지닌 힘이다. 그 작품들은 다른 장소 즉 이주요에게 속한 세계로 우리를 데려가, 할 수만 있다면 거기에 남도록 허락한다. 우리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상상을 상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허락된 특권이다.
- 찰스 에셔, 「남은 것은…… (사람과 사물의) 양가적 관계들」 중에서


타자기는 2010년 여름, 적대적이고 숨막힐 듯한 환경에서 만들어졌다. 시장 사람들이 사는 이태원에서, 서울 거리에 있는 그 집에서 그 사람은 ‘나이트 스튜디오’를 만든 것이다. 그 밖에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에. 그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잠든 동안 혼자 일했다. 그는 스스로의 삶을 살고 있었다. 두려움 속에서 모든 것에 저항하며 살았고 이는 분명 몸부림 그 자체였다. 나는 의자를 챙겨 집으로 갔다. 말은 이제 그만, 그냥 자전거만 타자. 이곳 에인트호번에서 사람들은 언제나 자전거를 타고 바람 속으로 들어간다.
- 이레인 베인스트라, 「안전지대 밖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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