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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을 같이 있어도 한 번의 이별은 있다

천 년을 같이 있어도 한 번의 이별은 있다

(랠프 왈도 에머슨 수상록)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은이), 차전석 (옮긴이)
  |  
나래북.예림북
2013-05-10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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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을 같이 있어도 한 번의 이별은 있다

책 정보

· 제목 : 천 년을 같이 있어도 한 번의 이별은 있다 (랠프 왈도 에머슨 수상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4134239
· 쪽수 : 462쪽

책 소개

랠프 왈도 에머슨 수상록. 시대를 초월하여 '문학적 철인'으로 존경받는 에머슨의 시, 산문, 철학의 세계를 만나다. 국내에 소개 되지 않은 12편의 책 중에서 존재의 가벼움을 채워 줄 알토란같은 지혜의 잠언.

목차

| 옮긴이의 말│9
| 머리말│13

제1장 | 사랑│19
제2장 | 우정 │45
제3장 | 자기 신뢰 │79
제4장 | 경험│133
제5장 | 비극적인 것│183
제6장 | 운명│199
제7장 | 힘│257
제8장 | 부│293
제9장 | 수상여록│341
제10장 | 환상│383
제11장 | 일과 일상│405
제12장 | 정치에 대하여│441

저자소개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3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8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고학으로 하버드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했다. 7대에 걸쳐 성직을 이어온 개신교 목사 집안 출신답게 그 역시 1829년에 목사가 되었다. 1821년 하버드대학교 졸업반 때, 그는 새로운 독일 철학자들을 반박하고 토머스 리드와 듀갈 스튜어트를 옹호함으로써 상을 받았다. 졸업 후 1829년 반 삼위일체적 개신교회인 유니테리언 보스턴 제2교회의 목사가 되었으나, ‘성찬의식’에 대한 에머슨의 자유로운 입장에 대해 교회가 반발해 갈등을 빚었다. 결국 그는 성찬의식이 현대 교회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교회의 형식적이고 영감 없는 설교를 비판하며 1832년 목사직을 사임했다. 목사직 사임 후 유럽으로 건너가 유럽을 여행하고 당대의 지식인들을 만나면서 견문을 넓혔다. 그때 만난 지식인 중에는 에머슨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토머스 칼라일도 있었다. 에머슨은 1835년 미국으로 돌아가서 얼마 뒤 콩코드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곳에서 ‘콩코드의 현자’라고 불리며 청교도의 기독교적 인생관, 편협한 종교적 독단, 형식주의를 비판했다. 대신에 자신을 신뢰하며 인간성을 존중하는 개인주의 사상을 주장해, 자연과 신과 인간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로 돌아간다는 범신론적인 초월주의 철학 입장에 섰다. 정신을 물질보다 중시하며 직관으로 진리를 깨닫는 에머슨의 이상주의는 1800년대 미국의 사상계와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40여 년간 1,500여 회의 강연을 하며 개인주의와 초월주의를 전파한 그는 노예제도의 폐지를 주장했으며, 인디언에 대한 가혹한 조치에 반대했다. 저서로는 『자연』 『미국의 학자』 『제1 수필집』 『제2 수필집』 『미국 젊은이』 『위인이란 무엇인가』 『영국인의 특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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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번역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그룹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아더앤더슨 비지니스 컨설팅, 피더블유씨 매니지먼트 컨설팅, 비게인 컨설팅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유피에스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역서로는 「링컨 자서전」 「에머슨 수상록」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살기 위해 중요한 것」 「나를 이기는 신념의 기술」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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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을 각오로 배우는 것은 운명에서 최고의 마음가짐이다. 바다 위에서 화재를 당하고, 친구의 집에서 콜레라가 발생하고, 자신의 집에 강도가 들고, 혹은 의무를 수행하는 중에 널려 있는 모든 위험에 대해 자신은 숙명의 천사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과감히 맞서 싸우는 것이 좋다. 운명이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것을 믿는다면 그와 마찬가지로 운명이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운명 중에서


나는 자신의 생활이 참되고 평온한 것이기만 한다면 빛나고 불안정한 것보다 저급한 것이 훨씬 났다고 생각한다. 나는 자신의 생활이 건전하고 기품이 있으며 식이요법과 출혈요법 등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기를 바라고 있다. 나는 사람들이 일개인(一個人)이라는 기본적인 증거를 요구하지만 이런 사람이 특정한 행동을 권하는 것은 사양하겠다. 자신이 남들로부터 추앙을 받는 행동을 했던 안 했던 간에 그런 것들은 내게 있어 전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원래의 권리가 있는 곳에 특별히 권리를 얻기 위해 돈을 지불할 필요가 있겠는가? 내 천성이 가난하고 저급할지는 모르지만 나는 현재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것을 자기 자신이 확신하고 친구들 또한 확신할 수 있게 하기 위해 2차적인 증명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 -자기신뢰 중에서


부는 먹고 사는 집뿐만이 아니라 도시의 자유, 대지의 자유, 여행, 기계, 과학이 가져다주는 온갖 이익, 음악, 미술, 최상의 교양과 최상의 친구를 얻는 것을 추구한다. 모든 인간의 능력을 자신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인간이야말로 부자라 할 수 있다. 대다수의 인간-다른 나라에 사는 인간과 먼 옛날의 인간의 노력에서도 이익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부자이다. 목마름과 샘물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대응관계가 인간 전체와 자연 전체의 사이에도 존재한다. 지수화풍은 스스로를 인간을 위해 제공하려 하고 있다. 적도와 극지를 씻어주는 바다는 그것이 가지고 있는 위험한 도움의 손길을 하루하루 인간의 지혜와 대담함을 향해 제시한다-그 후로는 권력과 제국을 인간에게 부여하려고 한다. 바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나를 경계하라. 그러나 그대가 나를 소유할 수 있다면, 나는 그대에게 있어 모든 대륙을 이어줄 열쇠가 될 것이다.” -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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