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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왜 의미 있는가

삶은 왜 의미 있는가

(속물 사회를 살아가는 자유인의 나침반)

이한 (지은이)
  |  
미지북스
2016-01-1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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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왜 의미 있는가

책 정보

· 제목 : 삶은 왜 의미 있는가 (속물 사회를 살아가는 자유인의 나침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4142500
· 쪽수 : 384쪽

책 소개

속물 사회에서 자유인으로 살아남는 법.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속물 사회'로 규정하고, 속물의 삶이 의미 있는 삶인지 묻는다. 그리고 속물의 삶이 의미 없는 삶이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이성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삶의 기초적인 의미를 찾는다.

목차

서문
1장 속물 근성의 사회
2장 인생이 무의미하다는 느낌
3장 잘못된 탐구 방법
4장 우리는 인생의 관찰자가 아니다
5장 인생의 가치들 I - 삶의 내용적 의미
6장 인생의 가치들 II - 삶의 배경적 의미
7장 인생의 의미를 찾는 데 방해가 되는 것들
8장 기꺼운 삶
9장 인간적 선이 되는 상호작용
10장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할 것인가
11장 자기 계발의 관점
12장 철이 든다는 것
13장 정치적 책임을 이행하는 일이 즐거울 수 있을까
14장 지성적 태도에 대하여
15장 가치를 경험하는 방법
16장 속물 세계관의 파산
17장 자유인을 위한 나침반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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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수이자 변호사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사적 자치영역의 기본권보호의무―규범이론적 기초와 그 함의―」, 「존 롤즈의 원초적 입장의 조건과 헌법해석의 지침」, 「기본권보호의무 위반 심사기준으로서 과소보호금지원칙」, 「가치와 규범의 구별과 기본권 문제의 해결」 등의 논문을 썼다. 저서로는 『헌법논증이론』(공저), 『인생을 바꾸는 탐구습관』, 『철인왕은 없다』, 『삶은 왜 의미 있는가』, 『중간착취자의 나라』,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 등이 있고, 역서로는 『권리란 무엇인가』, 『윤리학과 철학의 한계』, 『너절한 도덕』, 『자유의 법』,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 『법복 입은 정의』, 『사치열병』, 『포스트민주주의』, 『계급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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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이 의미가 있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는 사람들은 많아요.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일정한 사회적 지위에 올라선 사람들이란 말이에요. 세속적으로 성공하거나, 공공의 일에 헌신한다고 인정받거나. 그래서 그 사람들이 반복하는 메시지 속에는, 사회가 인정하는 위계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지 않으면 인생이란 의미가 없다는 전제가 깔린 것처럼 보여요. 과연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의미에 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는 없는 걸까요?”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 삶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철학적 기반을 증명하고자 한다. 삶은 의미 있다. 외부의 강요 없이 기꺼이 의미를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자존감으로 충만한 자유인으로서 삶을 경험한다.


속물에게 중요한 것은 위계에서 위치이지 활동이나 속성 자체의 가치가 아니다. 이 점에서 속물에게는 가치가 뒤바뀐다.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등 요리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자신이 그려 낸 위계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아래에 놓이는 것이 꿈이요 포부가 된다. 타인의 권리와 복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타적인 인간이라고 인정받고 그렇지 못한 사람을 깎아내리는 일이 주된 충동이 된다. 그리하여 쇼펜하우어는 속물은 진정으로 향유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으며, 속물이 유일하게 향유할 수 있는 것은 허영심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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