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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이야기

유토피아 이야기

루이스 멈포드 (지은이), 박홍규 (옮긴이)
  |  
텍스트
2010-06-23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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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유토피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94159065
· 쪽수 : 336쪽

책 소개

20세기 미국의 위대한 휴머니스트 루이스 멈퍼드(1895~1990)의 처녀작이자 94년 평생의 지침서. 도시학자, 역사학자, 문예 비평가, 건축 비평가 등으로 활약하면서 현대인에게 진정한 유토피아의 비전을 제시했고 또한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했던 멈퍼드의 총 28권 저작을 일관하는 주제가 문명의 비판과 현대 사회의 개혁이라면 이 책은 그런 멈퍼드의 사상을 집약한 책이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1장 왜 유토피아인가
2장 플라톤의 《국가》
3장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4장 안드레의 《기독교 도시》
5장 베이컨과 캄파넬라의 모방 유토피아
6장 푸리에, 오언, 버킹엄의 유토피아
7장 스펜스와 헤르츠카의 유토피아
8장 카베와 벨러미의 유토피아
9장 모리스, 허드슨, 그리고 웰스의 유토피아
10장 컨트리하우스와 코크타운
11장 당파적 유토피아
12장 에우토피아의 전망

참고문헌
유토피아 관련 저작

옮긴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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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루이스 멈포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5년 뉴욕 퀸즈의 빈민가에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2년 스토이베산트 기술학교를 졸업하고 뉴욕 시립 대학 야간학부에 진학했지만 폐결핵으로 학업을 마치지는 못했다. 1918년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라디오 전기공으로 일했다. 미국 건축과 도시문화 연구자로서의 권위를 인정받은《갈색 시대》의 출간 후《뉴요커》에 건축 및 도시 문제와 관련한 비평문을 기고하기 시작했으며 스탠퍼드와 MIT에서 등에서 강의했다.《역사 속의 도시》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하고 대영제국 훈장, 미국 예술 훈장 등을 수훈했다. 루이스 멈퍼드는 특정 학문에 안주하기보다 철학, 역사, 도시계획, 심리학, 생물학, 사회학, 건축, 문예 비평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섭렵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사상을 거침없이 펼쳐냈다. 1922년 데뷔작《유토피아 이야기》를 시작으로 기술, 기계, 도시,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총 28권의 책을 썼으며 그중에서도 기술과 도시에 관한 연구를 평생의 과업으로 삼았다. 1934년에 출간한《기술과 문명》은 문명의 관점에서 기술의 역사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술한 책으로 멈퍼드는 이 책을 통해 거대 기술, 거대 도시를 비판하며 기술과 도시를 인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36년 뉴욕 근교의 시골 마을 어메니아로 들어간 멈퍼드는 1990년 눈감을 때까지 이곳의 농가에서 연구와 집필 활동에 매진했다. 가장 비인간적인 20세기에 더 인간적이고 유기적인 새로운 시대를 예비한 그는 ‘마지막 위대한 휴머니스트’라고 불렸으며, 그의 삶은 ‘앎과 삶이 완전히 일치하는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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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로스쿨, 노팅엄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비판적 태도의 저술을 이어왔으며, 다수의 책을 집필하거나 우리말로 옮겼다. 2007년에 간디의 『자서전: 나의 진실 추구 이야기』를 번역한 뒤 『남아프리카에서의 사티아그라하』와 『인도의 자치』를 번역하였다. 이는 각각 『간디, 비폭력 저항운동: 남아프리카에서의 사티아그라하』(2016), 『간디가 말하는 자치의 정신』(2017)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영혼의 지도자 간디에게 배우는 리더의 철학』(2012)과 『함석헌과 간디』(2015)를 썼고, 루이스 피셔의 간디 평전 『간디의 삶과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한 『자서전』과 집필한 『영혼의 지도자 간디에게 배우는 리더의 철학』은 대한민국의 책 중 유일하게 인도의 국립 간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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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플라톤의《국가》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이후 나타난 사회적 붕괴의 시기에 쓰였다. 그 신랄한 어투는 필경 플라톤의 눈에 비친 희망 없는 상황에서 나왔으리라. 토머스 모어가 상상의 나라를 위한 기초를 세운 시기도 마찬가지로 무질서와 폭력의 시대였다. 즉 유토피아는 낡은 질서인 중세와, 새로운 관심이자 체제인 르네상스 사이의 간격을 메우고자 만든 다리였다. -<본문>에서


도피 유토피아는 외계를 그대로 방치하는 반면, 재건 유토피아는 외계를 변화시키고자 한다. 따라서 재건 유토피아는 사람들이 그 생활 조건 위에서 유토피아와 교섭할 수 있게 된다. 도피 유토피아는 사상누각을 세우고자 하는 것이고, 재건 유토피아는 측량사나 건축가나 벽돌공과 상담하여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집을 세우고자 하는 것이다. 마치 돌과 회반죽으로 만든 집이 기본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듯이 말이다. -<본문>에서


모어는 인간의 본능에 자기주장이나 과시욕이 있음을 인식했다. 그러나 그는 그것에 영합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는 귀금속을 경멸했다. 황금은 변기나 노예의 쇠사슬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진주는 아이들에게 주어 어릴 때는 그것을 자랑하거나 즐기도록 하되 그 뒤에도 인형이나 장난감으로 삼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유토피아에서는 화려한 옷이나 보석이 유행이 지난 것으로 취급됐다. (……)
단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땅을 경작하고,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고 마시며, 명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고 꿈꾸며 창조하는 것, 즉 살아 있는 현실을 붙잡고 환상을 물리친다는 것이야말로 유토피아 사람들이 취하는 생활방식의 본질이다. 권력과 부와 권위와 명성은 추상적인 것이고, 사람들은 그 추상적인 것만으로는 살 수 없다. 이러한 신세계 유토피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괴물이 되는 기회를 갖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인간의 주된 목표는 인간으로서 최대한 성장하는 것에 있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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