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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자와 그의 소유

유일자와 그의 소유

막스 슈티르너 (지은이), 박홍규 (옮긴이)
  |  
아카넷
2023-08-31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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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자와 그의 소유

책 정보

· 제목 : 유일자와 그의 소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57338797
· 쪽수 : 560쪽

책 소개

당대의 사상적 경향에 전면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문제작이다. 후일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슈티르너를 비판하는 데 책의 절반을 할애할 만큼 그의 문제 제기를 진지하게 다루었다.

목차

옮긴이 일러두기
|서문| 나에게는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다

제1부 인간


제1장 인간의 삶
제2장 고대인과 근대인
1. 고대인
2. 근대인
(1) 정신
(2) 사로잡힌 자들
(3) 위계질서
3. 자유인
(1) 정치적 자유주의
(2) 사회적 자유주의
(3) 인도적 자유주의
부기

제2부 나


제1장 고유성
제2장 소유자
1. 나의 힘
2. 나의 교류
3. 나의 자기향유
제3장 유일자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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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막스 슈티르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철학자로, 막스 슈티르너는 필명이고 본명은 요한 카스파어 슈미트(Johann Kaspar Schmidt)이다. 바이로이트에서 태어나 베를린대학교 등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베를린에 있는 여학교 등에서 가르쳤고, 번역가로 가난하게 살다가 베를린에서 죽었다. 1843년 초에 헤겔좌파로 시작하여 1844년 중반에 완성한 『유일자와 그의 소유』에서 슈티르너는 에고(자아) 외의 모든 것을 공허한 개념으로 거부하고, 에고가 스스로 갖는 힘에 의해 소유하는 에고이즘 철학을 전개했다. 슈티르너는 “나는 다른 것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지배할 때만 내 소유가 된다”라고 선언하면서 개인은 다른 사람에게 종속되거나 욕망의 노예가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슈티르너에게 국가는 본질적으로 억압적이고 침략적이기 때문에 개인의 자아와 대립하고, 자본주의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노동윤리도 거부된다. 에고이즘은 우리말로 이기주의로 번역되고 부정적인 의미로 이해되지만, 슈티르너가 말하는 에고이즘은 개별 인간이 갖는 인격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사상으로, 그러한 에고이즘적 인간상인 유일자들이 연합하는 세계를 추구하면서 새로운 국가를 만들어내는 혁명이 아니라 반항을 주장했다. 슈티르너는 개인의 가치를 저해하는 국가권력을 비롯한 모든 권력을 거부한 점에서 개인주의적 아나키즘의 선구자이자 실존주의의 원천으로 여겨진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슈티르너를 비판했지만, 19세기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와 20세기 미국 아나키즘 및 페미니즘을 주도한 엠마 골드만, 그리고 프랑스의 실존주의 문학인인 알베르 카뮈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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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로스쿨, 노팅엄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비판적 태도의 저술을 이어왔으며, 다수의 책을 집필하거나 우리말로 옮겼다. 2007년에 간디의 『자서전: 나의 진실 추구 이야기』를 번역한 뒤 『남아프리카에서의 사티아그라하』와 『인도의 자치』를 번역하였다. 이는 각각 『간디, 비폭력 저항운동: 남아프리카에서의 사티아그라하』(2016), 『간디가 말하는 자치의 정신』(2017)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영혼의 지도자 간디에게 배우는 리더의 철학』(2012)과 『함석헌과 간디』(2015)를 썼고, 루이스 피셔의 간디 평전 『간디의 삶과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한 『자서전』과 집필한 『영혼의 지도자 간디에게 배우는 리더의 철학』은 대한민국의 책 중 유일하게 인도의 국립 간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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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하여 ‘신은 인간이 되었다’라는 명제에, 이제는 ‘인간은 자아가 되었다’라는 명제가 이어진다. 이것은 인간적 자아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뒤집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인간으로서 자아를 찾는 한, 자아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 인간이 자아이고, 자아 안에 구체성을 얻고자 열망하는 것이 분명하다.”(제1부 제2장)


“사실 나는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다. 내 육체는 타인의 육체가 아니고 내 정신은 타인의 정신이 아니다. 가령 당신들이 ‘육체나 정신’이라고 하는 진부한 말로 총괄하고자 해도 그것은 당신의 생각이고, 그런 것은 나의 육체, 나의 정신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적어도 나의 것에 대해 ‘호명’을 할 수 없다.”(제1부 제2장)


“인간들은 지금까지 나를 억압해온, 지배하는 인격의 몸은 국민이라고 부르고 정신은 국가라고 부른다. 그들은 민족과 국가를 각각 ‘인류’와 ‘보편적 이성’으로 확장하여 여러 국민과 국가를 신격화하고자 했다. 그러나 노예 상태는 이러한 확대와 함께 더욱 심화되었을 뿐이며 자선가와 인도주의자는 정치가와 외교관 못지않게 절대적인 군주가 된다.”(제2부 제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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