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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아이들

거리의 아이들

치 쳉 후앙 (지은이), 이영 (옮긴이)
  |  
북로그컴퍼니
2013-01-30
  |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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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아이들

책 정보

· 제목 : 거리의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4197395
· 쪽수 : 352쪽

책 소개

볼리비아에서 거리의 아이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 청년의사의 여정을 다룬 책이다. 하버드 의대 졸업을 1년 앞둔 스물다섯 살 청년이 어느 날 갑자기 볼리비아로 떠난다. 청년이 만난 아이들 중 다섯 아이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메르세데스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스윽, 칼로 긋다
아메리칸 드림
날 좀 내버려둬

가브리엘
거리로 나가다
미구엘과 필라
어서 와, 가브리엘
칼로 찌르다
거리의 아이들이 노래할 때
안나의 출혈
가브리엘, 네 이야기를 들려줘

밍팡
나의 뚱보 여동생, 밍팡
크리스마스이브
제발 다시 일어나!
이별
붉은 1월

다니엘라
두 아이의 엄마
조금도 서두르지 않고
삶의 또 다른 면
영원한 이별 후에 해야 하는 일
거리의 폭력배, 바띠르
메리 크리스마스

비키
저리 비켜, 세상아!
모든 아이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나와 춤을 춰요
비 오는 밤 광장에서
감자칩을 파는 소녀
우리가 지켜줄게요

로사
거리에서 태어나 자라는 아이
첫 번째 아이가 되어줄래?
살아가는 이유
집에 가고 싶어요

에필로그
감사의 글

저자소개

치 쳉 후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만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부모님 밑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부모님은 빨랫줄에 걸어놓은 속옷까지 훔쳐갈 정도로 열악한 동네에 살면서도 자녀들의 교육에 열성적이었고, 결국 삼남매 중 둘을 내과의사로 키웠다. 특히 치 후앙은 아시아 이민가정에서 ‘성공’의 표상으로 여기는 하버드 대학 의대에 입학했다. 안정적인 수입과 명예가 보장된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졸업을 1년 앞두고 볼리비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불행한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 속 외침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세계 최빈국 볼리비아에서 거리로 내몰린 아이들의 현실은 그의 상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1달러를 벌기 위해 매춘을 하는 어린 소녀들, 구걸한 돈으로 밥 대신 시너와 술을 사는 아이들, 자해와 폭력과 도둑질로 얼룩진 거리의 현실은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치 후앙은 8개월 동안 매일 밤 진료가방을 챙겨 거리로 나갔다.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는 한편, 거리를 떠나 고아원에서 지내도록 설득했다. 처음에 그의 노력은 실패하는 듯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믿음에 보답하듯 아이들은 아주 천천히 변화의 몸짓을 보여주었다. 이듬해 치 후앙은 하버드 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지금은 라헤이병원(Lahey Hospital Medical Center) 부원장과 병원의학부 의장, 터프츠의대(Tufts Medical School)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또한 비영리기관 국제카야어린이단체(Kaya Children International, www.kayachildren.org)를 설립해 볼리비아에 고아원을 짓고 아이들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국과 볼리비아를 오가며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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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톨릭대학교에서 사회사업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깨진 유리창 법칙》《유쾌한 스트레스 활용법 7》 《화 다스리기》《자신감 충전하기》《더 심즈》(1~3) 《콜드 톰》《몬스터미네이터》(1~2) 《거리의 아이들》《믿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엄마의 사랑이 딸을 망친다》《뉴 욕 그 집 이젠, 내 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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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후앙 선생님,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아이들을 알아가셔야 해요.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음식을 가져다주세요.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의 상처가 잘 낫고 있는지 검사해주세요. 아이들에게 말을 걸고 아이들을 가르쳐주세요. 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사랑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에게 좋은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보여주세요. 우리를 고통 속에 살게 하고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행동들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아이들은 자선을 바라지 않아요. 아이들에게는 선생님의 돈이 중요하지 않아요. 대신에 선생님이 자신들의 삶의 일부가 되어주길 원해요.”


나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너무나 비현실적이고도 비극적인 장면을 지켜보았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여덟 살도 안 된 남자아이들이 시너를 더 달라고 아우성이었다. 줄넘기를 하며 놀아야 할 여자아이들이 뇌를 손상시키는 환각제를 얻기 위해 몰려들었다. 아이들에게 시너는 음식보다 소중했다. 나는 여러 가지 상황을 상상해보았다. 시너를 몰수한다 해도 아이들은 곧 새로운 시너를 구할 것이다. 시너를 흡입하지 말라고 부탁하거나 명령하는 것은 소용없는 짓이다. 그래서 나는 그것이 몸에 얼마나 나쁜지 뻔히 알면서도 아이들이 시너 흡입하는 모습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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