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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94210490
· 쪽수 : 696쪽
책 소개
목차
2010년판 출간 기념 머리말: 무서움이란 무엇인가 _ 11
머리말 _ 41
문고본 기념 머리말 _ 49
Ⅰ 1957년 10월 4일, 그리고 춤으로의 초대 _ 55
Ⅱ 갈고리 이야기들 _ 76
Ⅲ 타로 카드 이야기들 _ 127
Ⅳ 지겨운 자전적 넋두리 _ 176
Ⅴ 라디오와 현실감을 추구하는 경향성 _ 215
Ⅵ 현대 미국 공포 영화 : 텍스트와 서브텍스트 _ 249
Ⅶ 불량 식품으로서의 공포 영화 _ 352
Ⅷ 유리 젖꼭지, 이 괴물은 개밥 회사의 협찬으로 제공되었다 _ 379
Ⅸ 공포 소설 _ 425
Ⅹ 마지막 왈츠 : 공포와 도덕성, 공포와 마법 _ 633
후기 _ 668
부록 1. 영화 _ 671
부록 2. 책 _ 674
색인 _ 677
리뷰
책속에서
*스티븐 킹이 언급한 영화 리뷰 부분 발췌
“영화인 지망생 세 명이 러브크래프트의 공포 소설에 나올 법한 이상한 상징들을 발견하기 시작할 즈음, 나는 옆에서 같이 보던 우리 아들에게 저 빌어먹을 영화를 끄라고 했다. 너무 무서워서 공포 영화를 보던 중간에 관람을 포기한 것은 내 평생 그때가 유일할 것이다.” _ ‘블레어 윗치’ 부분
“줄리아 로버츠나 샤를리즈 테론 같은 유명 배우가 아나 역할로 나왔다면, 우리는 아나가 죽을 일이 없다는 것을 눈치 챘을 것이다. 아나 역할을 폴리가 맡았기 때문에, 우리는 아나가 무사히 탈출하기를 응원하지만…… 그녀가 탈출에 성공할지는 확신하지 못한다. 영화 초반의 그 9분 동안은 걱정 근심이 가득한 소나타다.” _ ‘시체들의 새벽’ 부분
“격분한 메리 아버지가 외과의사라는 직업을 활용해 크럭의 목 아랫부분을 다 마비시킨 뒤, 크럭은 전자레인지 속에서 머리가 폭발한다. ……제기랄, 전자레인지는 원래 문이 열리면 작동을 안 하잖아!” _ ‘왼편 마지막 집’ 부분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그려내는 지옥은 완전히 타협을 거부한다. 당신이 달콤한 것을 원한다면 헐리우드의 기성품이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기꺼이 당신에게 봉사할 테니 내 말 믿으시라. 그러나 당신이 현실감 있는 것을 원한다면 이 영화로 오라.” _ ‘미스트’ 부분
“그냥 내 생각인데, 당신이 이 영화를 싫어한다면 도대체 뭐하러 이 글을 읽고 있는 거지?” _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 부분
“당신이 아직 못 본 영화라면, 꼭 보시라. 이미 본 영화라면, 또 한 번 보시라. 하지만 청소년들이 들어찬 버스를 스팸 깡통 신세로 만드는 속편은 가까이 하지 마시라. 똥간에 갖다 버려도 시원찮을 영화다.” _ ‘지퍼스 크리퍼스’ 부분
“이 유전자 조작 상어 영화가 당신이 보기엔 별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뜻밖의 순간이 찾아오면 상황이 역전되나니, 슈퍼 상어 한 마리가 대가리를 들이밀고 물어뜯어 사무엘 L. 잭슨을 반도막 낸다! ‘바로 이 맛이야!’” _ ‘딥 블루 씨’ 부분
“옛날 만화 영화를 R등급 피범벅 버전으로 관람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오로지 시리즈의 제1편만이 진심으로 무서웠으니, 죽음의 신을 물리칠 수 없다는 불길함이 무자비하고 끈질기게 따라붙기 때문이다.” _ ‘데스티네이션’ 부분
“쿠삭의 연기를 외면함으로써, 아카데미상은 아무리 훌륭한 성과를 내도 공포 영화 형식이면 거의 대접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저리」의 케시 베이츠는 그런 규칙의 존재를 증명하는 예외다.” _ ‘1408’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