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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의 재발견 두번째 이야기

딴짓의 재발견 두번째 이야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여성 과학자들의 위대한 발견들)

니콜라 비트코프스키 (지은이), 배영란 (옮긴이)
애플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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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의 재발견 두번째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딴짓의 재발견 두번째 이야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여성 과학자들의 위대한 발견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4353951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5-02-13

책 소개

침팬지의 도구 사용을 발견한 동물학자 제인 구달, 방사성 원소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한 물리학자 마리 퀴리, 독가스로부터 군인들의 목숨을 보호할 환풍기를 만든 헤르타 에어턴 등, 이 책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여성 과학자들의 위대한 발견 이야기 21개가 소개되어 있다.

목차

서문
01 크로마뇽인 여성에 대한 재발견
02 직조의 여신 황다오포가 남긴 선물
03 소피, 천문과 약초와 사랑의 연금술사
04 마르틴의 광물학과 17세기 프랑스의 ‘악마학’
05 뉴턴의 시대, 과학에 푹 빠진 귀족 부인들
06 야생의 여인 이사벨과 학자들
07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난 여성, 엘리자베스 티블
08 다비드가 그린 두 과학자의 죽음
09 마당발 메리 서머빌이 기록한 과학자들
10 과학의 탈선을 에견한 메리 셸리와 조르주 상드
11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
12 ‘표면’의 신비를 밝혀낸 세 명의 여성들
13 다윈도 두려워한 ‘대륙의 번역가’ 클레망스 루아예
14 방사능 마녀 로이 풀러와 전기 요정들
15 시대를 앞서 간 아이다의 위험한 여행
16 소피아 코발레프스카야의 행복함수
17 무력과학에 맞선 퀴리 부인과 여성 과학자들
18 4차원의 세계를 설명한 수학계의 ‘이모님’ 앨리스
19 대칭성과 보존법칙의 신비를 밝힌 에미 뇌터와 우젠슝
20 슈뢰딩거의 암고양이들과 과학적 성취
21 인류학 지도를 다시 그린 영장류학계의 여성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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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감사의 말

저자소개

니콜라 비트코프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겸 물리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에 관심이 많은 인문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설명하는 재주를 지녔다. 그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과학문화사전>의 사설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임스 본드의 첨단 장비, 설인 예티, 향정신성 의약품 LSD, 화염병 제조법 등에 관한 다양한 글을 썼으며, 현재도 대중 과학서를 지속적으로 집필하고 있다. 그는 과학은 너무나 인간적이고도 낭만적인 학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과학을 하는 사람’ 에 대한 이해보다 이론 자체만 학습하려 드는 일반적인 과학서적에 안타까워하며 그 대안으로 《딴짓의 재발견》(원제: Une histoire sentimentale des sciences)을 집필했다고 한다. 저자는 괴짜 과학자들의 엉뚱하고 우연한 생각과 실수에서 얻어진 위대한 발견 이야기들을 책에 담았다. 《딴짓의 재발견-두 번째 이야기》(원제: Troup belles pour le Nobel)는 여성들의 전유물인 거울을 내려놓고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위대한 과학적 지식으로 다양한 모험과 발견들을 해낸 여성 과학자들의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한다. 노벨상의 영광을 빼앗긴 사건부터 부엌에서 물리학의 원리를 발견한 일화, 환풍기를 발명한 사건, 최초의 컴퓨터를 발명한 이야기 등등, ‘별난’ 여성들의 여러 가지 위대한 ‘딴짓’ 사연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나비의 날갯짓》, 《문화적 수학》, 《장난감 형이상학: 어린이의 직관에 대한 찬양》,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 개론》, 《과학 기술 보고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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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순차통역 및 번역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 대학원에 출강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여성의 역사』, 『빌 게이츠는 왜 아프리카에 갔을까』, 『왜 고기를 안 먹기로 한 거야?』, 『꿀벌과 철학자』 등 여러 책을 옮기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했으며, 고갱전, 밀레전, 모딜리아니전, 르누아르전, 오르세 미술관전, 라울 뒤피전 등 주요 전시의 도록 번역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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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순수 과학 분야에서는 여성들이 충분히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운의 운명에 처한 경우가 의외로 상당히 많다. 물론 또 다른 X선 결정학의 대가 도로시 호지킨이 2년 후인 1964년, (어쩌면 양심에 일말의 가책을 느낀 심사위원 덕분에) 노벨상을 수상했지만, 이는 소수에 적용된 예외상황일 뿐이다. 독일의 퀴리 부인으로 불리는 리제 마이트너는 핵분열을 발견했지만 자신이 고용한 남성 연구원 오토 한에게 노벨상 수상의 영광을 빼앗겼고, 중국계 미국인 여류 물리학자 우젠슝 또한 같은 슬픈 운명에 처한다. 노벨상을 받은 대가로 퀴리 부인이 감내해야 했던 야비한 공격들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나마 제대로 평가된다. 실제 과학사를 살펴보면 금녀禁女의 영역을 침범한 것인 양, 이 여성들의 운명은 가혹했다. _ <서문*gt;


에이다는 배비지의 해석기관에 대한 논문을 영어로 번역해 주석을 달아놓았다. 논문 그 자체는 쉽게 잊혔으나, 에이다의 주석은 오래도록 가치를 발하고 있다. “표면적인 접근을 넘어서서 진정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쓰인 주석이 두고두고 회자되는 것이다. 그녀는 20세기 후반의 학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이 시기, 배비지의 해석기관이 에이다의 해석 능력으로 컴퓨터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즉, 가장 위대한 과학적 진보는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방식에서 비롯된 부분이 더 크며, 이론과 실제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게 해주는 정보와 시뮬레이션, 모델링 작업으로 과학적 진보를 실현하는 것이다. _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


1903년 퀴리 부부에게 노벨상을 수여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을 때, 스웨덴의 페미니스트 수학자 미타그레플러가 나서서 반발한 덕분에 마리 퀴리도 남편 이름 옆에 나란히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퀴리 부부가 상을 받기 위해 스톡홀름에 도착했을 때에는 남편인 피에르 퀴리만이 연단에 선다. 마리에게는 잠자코 있을 권한밖에 없었기에, 집념의 노벨상이 아닌 체념의 노벨상이었다. (…) 제1차 세계대전이 터졌을 때, 마리는 일명 ‘프티 퀴리’라 불리는 작은 트럭을 손수 몰고 현장으로 뛰어갔다. 방사능 장비를 탑재한 최초의 트럭으로, 의사들이 장병들의 몸에 박힌 포탄 파편을 빼내는 작업에 도움이 됐다. 헤르타 에어턴은 그보다 더 유용하게 쓰였던 소박한 장비를 선보인다. 유체역학 쪽에서 자신이 수행한 연구를 기반으로 만든 일종의 환풍기로, 참호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데 일조했으며, 프리츠 하버(유대계 독일인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으며,겨자 가스를 개발한 인물)의 주재 아래 독일군이 만들어낸 유독가스를 방출시키는 데도 요긴하게 쓰인 장비였다. _ <무력과학에 맞선 퀴리 부인과 여성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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