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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페이스북
· ISBN : 978899441824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1-04-1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페이스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다
1부 페이스북 페이지란 무엇인가
1장 천하통일: 페이스북의 역사와 진화
스마트폰 2천만 명 시대의 도래, 그 의미는? | 이집트 독재왕정은 왜 페이스북을 금지시켰는가 | 우리는 왜, 페이스북 페이지에 주목하는가 | ‘하버드대 SNS에서 글로벌 웹 OS로 성장하기까지 | 2004년에서 2011년까지: 페이스북의 진화 이정표 | 천하통일 페이스북의 ‘대세 굳히기’와 ‘발 빠른 변신’ | 2011년 2월 10일, 페이지의 독립선언 |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광고 플랫폼’으로: 페이스북의 재탄생
2장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페이지
복습하기: 페이스북 페이지란 무엇인가 | 페이지의 종류: 어떻게 분류하고 어떤 것들이 속하는가 | 분야별 전문가의 개인 브랜딩 도구로 | 프리랜서, 작가의 포트폴리오 전시매체로 | 소상공인의 지역 비즈니스 홈페이지 대용으로 |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의 미니 매장으로 | 회사, 기관, 연구소 등 기업 및 단체의 홈페이지로 | 스타, 정치인 등 공인의 홍보 및 팬클럽 관리도구로 | 제품, 상품의 홍보 및 브랜딩 마케팅 도구로 | 커뮤니티, 공동체 모임의 조직화 수단으로 | 가게나 회사의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 지도의 도구로
3장 페이지의 원리와 마케팅 응용전략
고객의 비난이 두렵다면 페이지를 열지 마라 | 소비자를 입소문 마케터로 만드는 지름길 | 페이스북 이용약관 4조: 페이지는 왜 필요한가 | 페이지, 페이스북의 합법적인 비즈니스 도구 | 대세는 소셜 비즈니스: 페이스북의 대세는 페이지 | ‘라이크 이펙트’: 페이지 마케팅은 [좋아요] 마케팅이다 | ‘페이지 포스트’: 페이지는 검색엔진에 노출된다 | [좋아요]의 외출: 소셜 플러그인, 외부 홈페이지와 만나다 | [좋아요] 박스와 블로그의 만남: 더 이상 장벽은 없다
2부 페이지 구축 및 운영 노하우 따라잡기
페이스북 페이지 매뉴얼
4장 페이스북 페이지, 이렇게 만든다
페이지 만들기 | 페이지 시작하기 | 페이지 프로필 사진 등록 및 썸네일 편집 | 기본 정보 입력하기 | 페이스북 페이지 URL 등록하기 | 나만의 탭 만들기 | 랜딩탭(웰컴탭) 지정하기 | 트위터와 연동하기
5장 페이스북 페이지, 이렇게 운영한다_전략편
페이지 운영목표 설정 | 페이지 운영전략 7원칙 | 페이지 운영 담당자 선정시 유의사항 | 페이지 운영정책 | 콘텐츠 생산 및 운영전략 노하우 | 성공한 페이지의 팬 되어 보기
6장 페이스북 페이지, 이렇게 운영한다_실전편
페이지 담벼락 사용법 | 사진 올리기 | 동영상 활용하기 | 링크 활용하기 |최근 사진 쇼케이스 | 어플리케이션 설치하기 | 페이지 이름으로 Facebook 사용하기 | 좋아하는 페이지 | 좋아하는 사람보기 | 페이지 관리자 추가하기 | 인사이트 통계 체크하기 | 페이지 삭제하기
7장 페이스북 페이지, 이렇게 알린다
페이스북에서 광고하기 | 팬들에게 알리기 | [페이지 위젯] 만들기 | [좋아요 위젯] 만들기 | 업데이트 내보내기 | 친구에게 추천하기 | 이벤트 마케팅 | 페이지를 프로필로 공유하기 | 페이지를 타 영역에 노출하기 | 프로모션 이벤트 결합하기 | 스마트폰 QR코드 이용하기
3부 페이지 마케팅과 비즈니스 응용전략
8장 페이지 마케팅, 이렇게 한다
페이스북 신드롬, ‘라이크 이펙트’ | 그룹과 페이지, 차별성과 장단점 |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응용하기
9장 페이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10가지 팁
1. 페이지는 블로그가 아니다: 포스트 쓸 시간에 [좋아요]를 클릭하라 | 2. 페이지는‘이름’일 뿐, 사람이 아니다: ‘관리자’를 밝혀라 | 3. 마케팅 전략을 세워라: 차별화 포인트와 포지셔닝 전략을 개발하라 | 4. 모바일을 활용하라: 플레이스&딜 모델을 주목하라 | 5. ‘팬’도 ‘친구’다: 팬을 충성도 높은 단골로 만들어라 | 6. 선물 없는 페이지는 ‘앙꼬 없는 찐빵’이다: 방문자를 분석하라 | 7. 재미를 선사하라: 코카콜라 2천만 명은 무엇 때문에 왔을까 | 8. 입은 다물고 귀는 열어라: 팬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 9. ‘스토리’를 삽입하라: 이야기가 없으면 대화는 멈춘다 | 10. ‘캐릭터’를 창조하라: 사람의 향기를 선사하라
[부록]
1. 페이스북 페이지에 나만의 가게 만들기
2. 페이스북 페이지에 iframe 탭 설치하기
3. 웰컴 탭에 유튜브 동영상 넣기
4. 사례로 살펴본 앱 개발 프로세스
5. 스마트폰으로 페이지 이용하기
맺음말 페이지를 열어라, 소셜의 미래가 있다
리뷰
책속에서
어떤 형태로 귀결되든 향후 페이스북의 기본적인 진화 방향은 명확하다. 지금과 같이 계속 ‘실명의 사람’에게만 계정 개설 권한을 제한적으로 부여한다고 해도 ‘페이지’들은 이미 사실상의 독립 주체로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 팽창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6억 명의 사람을 기반으로 그 두 배, 세 배를 넘는 ‘페이지 SNS’가 파생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페이지는 결코 실체가 없는 허구나 가상의 것이 아니다. 기업이든 상품이든, 서비스든 그 또한 분명히‘이름’을 가진 실체요 실명일 것이다.
페이지는 이제 페이스북의 변방에서 더부살이로 홀대 받는 곁방 손님이 아니다. 기업이든 단체든 페이지를 제대로 알고 활용할 줄 아는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자신만의 광고매체’를 제공하는 핵심도구가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이 소셜미디어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
지금 ‘비즈니스 및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무한한 잠재 가능성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앞으로 변화하는 SNS 환경에서 또 한 번 낙오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의 폭발과 앱 생태계의 가치를 미처 읽지 못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스마트 시대 모바일 혁명의 물결에서 한참 뒤처지는 수난을 당했듯이, SNS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을 놓치면 또다시 그에 따른 수난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모든 마케팅의 핵심이 입소문을 내는 일이라면 입소문을 내주는 첫 번째 사람은 누구일까? 두말할 것도 없이 바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수많은 시장조사를 통해서도 사람들이 가장 믿는 매체는 TV나 신문 잡지의 광고가 아니라 바로 친구나 지인들의 추천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더 많은 친구를 입소문의 후원자로 확보하는 일이야말로 모든 마케팅 종사자들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할 일이다. 지금과 같은 소셜 시대에 그 사람들이 있는 곳은 과연 어디인가? 답은 바로 ‘SNS 안’이다!
지구촌 최대의 사용자를 갖고 있는 페이스북이 기업이든 개인이든 자신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 공간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처럼 명쾌하고 단순하다. 뭔가를 널리 알리고 싶다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 가서 떠들어야 한다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일단 많은 사람이 모여 있다는 점에서 페이스북은 관계를 맺게 해주는 최선의 도구이다. 그런데 페이스북에는 두 가지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 하나는 상호간에 ‘친구 관계’를 맺지 않으면 담벼락이 공유되지 않는 ‘폐쇄된’ 공간이라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개인의 프로필 계정으로는 ‘5천 명’ 이상의 친구를 사귈 수 없는 ‘제한된’ 공간이라는 점이다. 바로 이 두 가지의 특징에 페이스북 페이지의 필요성과 존재가치가 등장한다.
중요한 점은 페이지의 콘텐츠는 인터넷에 ‘공개 노출’된다는 점이다. 내가 페이지에 올린 각종 게시물들이 구글 같은 검색 포털에서 검색된다는 뜻이고, 이는 곧 만인에게 광고로 노출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것이 페이지가 비즈니스 플랫폼인 동시에 광고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다.
개인 프로필에는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많이 올려두어도 친구 관계를 맺지 않은 사람의 담벼락 접근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담벼락 콘텐츠에 대한 읽기 권한을 ‘모든 사람’에게 허용하는 옵션을 주었다 해도 페이스북 회원만 볼 수 있을 뿐 외부 검색은 불가능하다. 구글이 막강한 검색 알고리즘과 뛰어난 검색 노하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데이터 서버의 문 앞에만 서면 ‘입장 불가’로 싸늘하게 거절을 당하는 이유이다.
페이스북의 페이지는 자신이 만든 홈페이지에 페이스북의 디자인 틀을 액자 테두리처럼 두르고서 웹페이지 주소(URL)는 facebook.com/을 상위 도메인으로 빌려 쓰는 ‘또 하나의 홈페이지’로 생각하면 된다. 이는 네이버나 다음 포털에 가입하여 아이디를 등록하면 개인별로 블로그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제공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페이스북의 페이지는 페이지를 개설하겠다는 일종의 [등록] 절차가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페이지 만들기]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