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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답게 선비처럼

기자답게 선비처럼

(차용범 기자 글쓰기 40년)

차용범 (지은이)
미디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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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답게 선비처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자답게 선비처럼 (차용범 기자 글쓰기 40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인
· ISBN : 9788994489391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9-08-10

책 소개

부산출신 언론인 차용범 기자의 자전적 기사 비평기이다. 저널리스트로서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어, 저널리즘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역정을 정리한 것이다. 저자가 만난 기억할 인물들의 스토리도 곁들였다.

목차

프롤로그
글을 읽고

제1부 나의 저널리즘:
실패한 대학신문에의 한(恨)에서
성공한 언론인에의 원(願)까지…

1장. 대학신문 시절
2장. 부산일보 시절
3장. 부산매일 전직
4장. IVLP 초청과 Journalism School 연수
5장. 부산매일 사회부장·편집국장 시절

제2부 나의 기사, 나의 글:
보도·비평의 숙명적 언론 글쓰기
뼈 깎는 노력에, 정말 어렵고 두려웠다

1장. 탐사보도·사건기사
2장. 기획특집
3장. 해외취재
4장. 칼럼·사설
5장. 인물평전: 차용범이 만난 부산사람

제3부 내가 만난 사람들:
나를 다듬고 키워온 선배·스승·지우(知遇)

1장. ‘위대한 선배’ 이인형
2장. ‘영원한 스승’ 장원호
3장. ‘의리 있고 정 많은 거인’ 안상영
4장. ‘지우·오언의 신뢰’ 허남식
5장. ‘외로운 Pioneer’ 김우중

에필로그

저자소개

차용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 출신 언론인이다. 부산일보 사회부 기자로 출발, 부산매일에서 사회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을 지냈다. 청·장년기 언론생활 때 사회문제를 비판하는 ‘파수꾼’으로서의 글을 주로 썼고, 연륜을 쌓아가며 보편적 인간상에 관한 ‘사람 이야기‘도 즐겨 썼다. 경성대에서 언론학도들과 언론상을 토론하며, 인터넷매체 ‘시빅 뉴스(Civic News)’에 ‘차용범 칼럼’을 집필하고 있다. 저널리즘 영역의 글쓰기 40년째다. 언론 재직 중 미 미주리주립대 저널리즘 스쿨에서 연수하며 언론자유론과 탐사보도론을 공부했고, 언론자유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땄다. 부산지역 언론관련 학과에서 25년 여, 언론학을 강의했다. 한국기자협회, 부산언론인클럽, 관훈클럽 같은 언론단체에, 여러 사회·문화단체 활동에도 많이 참여했다. 저서로 기획르포 『낙동강 살아나는가』, 보도평론 『권력, 인권 그리고 언론』, 시사칼럼 『부산 부산사람 부산시대』, 전공교재 『현대사회와 매스커뮤니케이션』(공저), 인물비평 『부산사람에게 삶의 길을 묻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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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언론인으로서 국가?사회에 가장 잘 봉사하는 길은 사회현상을 정확하게 감시하고 공평하게 비판하는 것이라는 전통을 기억했다. 지역 언론인으로서 삶의 텃밭 부산의 오늘과 내일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과제를 잊지 않았다. 나는, 언론은 현대 민주국가에 꼭 필요한 사회체제라는 믿음과 함께, 당대의 정치 지도자나 권력 기관에 절대적 신뢰를 보낸 적이, 결코 없다. -프롤로그 중-


그럼, 나도 자기 역사를 쓸 수 있겠는가? 이 부분, 내가 보다 용기를 낼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시대의 역사’를 반영한 쓸 거리를 차근차근 저장, 그 글을 효율적으로 써내려갈 단락을 정해가며 숙성시켜 왔기 때문이다. ‘인생 60이면 자기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하지 않나. 그런 면에서, 인생 60에, 길든 짧든 자신의 삶의 역사를,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함께 정리해 본다는 것은 나름 뜻 있는 일이다. -프롤로그 중-


어느 날, 담당 검열관과 언쟁 끝에 심한 격투를 벌였다. 굳이 문제 삼지 않아도 좋을 기사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시간을 끄는 통에 나도 쌓여 있던 울화가 폭발한 것이었다. “왜 그 기사 손대나?” “아, 국가를 위해 굳이 보도하지 않아도 괜찮을 기사라면….” “당신만 국가와 민족을 걱정하나?” 둘은 끝내 멱살을 잡았고 주먹이 오갔으며 회의실 바닥을 함께 굴렀다. 계엄보도처장이 뛰어나와 둘을 떼어놓기는 했지만, 그 후폭풍은 만만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가판경쟁시대에, 우리 신문의 최종교정 확인을 늦추는 앙갚음에 걸려 판매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던 것이다.
-1부 2장 부산일보 시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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