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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과 의로운 민족

제국과 의로운 민족

(한중 관계 600년사_하버드대 라이샤워 강연)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은이), 옥창준 (옮긴이)
너머북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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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과 의로운 민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제국과 의로운 민족 (한중 관계 600년사_하버드대 라이샤워 강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동아시아/극동아시아사
· ISBN : 9788994606682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2-02-15

책 소개

하버드대 라이샤워 강연이 기초가 된 <제국과 의로운 민족>은 역사상의 분기점이었던 14세기 원-명 교체와 조선의 건국 이후 오랫동안 중국 제국 옆에서 사대를 통한 ‘독립’를 지켜 왔던 조선과 명·청 제국의 깊고 오래된 관계를 간결하게 개관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

제1장
중국과 조선: 중국-한반도 관계의 형성, 1392~1866

제2장
동아시아의 국제화: 중국, 한반도 그리고 세계, 1866~1992

제3장
오늘날 중국과 한반도

맺으며 중국-한반도 관계사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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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일대학교 역사학 및 국제문제 엘리후 석좌교수. 18세기 이후의 동아시아 역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현대 국제사 및 세계사 분야의 저명한 학자다. 영국학술원 및 노르웨이 과학·문학 한림원을 비롯한 여러 국가 학술원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슬로대학에서 역사, 철학, 현대 언어를 수학한 후,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에서 미국 및 국제사 전공으로 학위를 받았다. 이후 런던정치경제대학 국제사학과 교수, 하버드대학 미국-아시아관계학 S.T.리 석좌교수를 거쳐 예일대학교에 합류했다. 대표작으로는 아시아, 아프리카, 카리브해의 탈식민지화 맥락에서 미·소 갈등을 조명하여 미국 역사학계 최고 권위의 밴크로프트상을 수상한 『글로벌 냉전』, 1750년 이후 중국 국제사의 흐름을 다루어 아시아협회도서상을 받은 『잠들지 않는 제국』이 있다. 또한 냉전의 기원과 전개, 결과를 전 지구적 규모로 총망라한 『냉전의 세계사』 역시 밴크로프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J. M. 로버츠와 공저한 『펭귄 세계사』, 1940년대 중국 내전 당시 미국과 소련의 개입을 다룬 『냉전과 혁명』, 중국 공산당 승리의 역사를 담은 『결정적 조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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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창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학 전공 조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냉전사와 학술사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오늘의 한국 현대사(1·2)》, 《한반도 국제관계사의 재인식》 등이 있으며, 세계적인 냉전 연구자 오드 아르네 베스타의 《제국과 의로운 민족》, 《냉전의 지구사》(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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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대’는 명과 다른 외적의 한반도를 향한 간섭을 막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사대는 조선 정권이 천하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인 중국과 친밀한, 독특한 이웃 국가임을 표현하는 방식이기도 했다. 그리고 명나라 초기 안팎의 여러 도전으로 명 황제는 사대를 주장하는 조선의 찬사panegyric를 받아들였으며, 조선의 국내 정치에 효과적으로 개입하지 못했다.


한국전쟁의 결과로 한반도는 여전히 분열된 상태로 남았다. 북쪽에서는 김일성이 전쟁을 수행하면서 저지른 치명적인 실책에도 불구하고 권좌로 복귀했다. 소련은 김일성을 보호했고, 전투 대부분을 담당했던 중국은 김일성을 대신할 만한 그들만의 후보가 없었다. 남쪽에서도 미국의 여러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이승만은 살아남았다. 신임 미국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Dwight D. Eisenhower에 따르면 이승만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우리는 여전히 너를 사랑한다, 이 개자식아”로 요약되었다.


김일성은 중국, 소련과 같은 공산주의 강대국과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기 때문에, 1959년부터 시작된 중소 분열이 없었다면 그는 정치적으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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