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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있는 정치  vs  개념 없는 정치

개념 있는 정치 vs 개념 없는 정치

(정치, 철학으로 풀다)

장준호 (지은이)
  |  
북쇼컴퍼니(B&S)
2012-09-14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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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있는 정치  vs  개념 없는 정치

책 정보

· 제목 : 개념 있는 정치 vs 개념 없는 정치 (정치, 철학으로 풀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94610054
· 쪽수 : 376쪽

책 소개

저자의 서술은 소설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가상과 실제의 인물이 한국과 독일을 배경으로 정치의 본래 아름다운 모습에 대해 성찰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을 활용한 대화와 정치의 본질에 다가하는 저자의 사색과 독백이 펼쳐진다.

목차

1장. 2012년 6월 18일 월요일: 정의와 정치
어떤 정치가 정의를 구현하는가?
양치기, 의술, 배의 비유 - 현명한 철인의 정치

2장. 2012년 6월 19일 화요일: 행복과 정치
어떤 정치가 행복을 구현하는가?
행복의 의미 - 성숙한 시민이 참여하는 정치

3장. 2012년 6월 20일 수요일: 자유와 선택
우리는 어떠한 대통령을 원하는가?
한국 사회의 모습 - 박근혜 현상과 안철수 현상

4장. 2012년 6월 21일 목요일: 지속가능한 복지
복지와 성장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가?
독일모델 - 위험사회 - 지속가능한 국가전략

5장.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메타게임과 외교·통일
세계정치는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가?
세계시민적 현실주의 - 한반도의 평화구축 방안

6장.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지방자치와 사회통합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독일과 스위스의 지방자치제도 - 직접민주주의

저자소개

장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독일의 뮌헨대학교(LMU)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헤겔의 법철학에 기초하여 세계사회의 평화 및 경제 규범을 분석하는 학위 논문을 썼다. 뮌헨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정치사상을 강의했고, 미국의 샌디에이고대학교(UC SanDiego)에서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으로 덴마크 코펜하겐 UCC대학교에서 정치시민교육을 강의하기도 했다. 정치철학, 교육정책, 정치시민교육, 직접민주주의, 선거와 정당, 자치분권, 세계시민교육, 국제정치의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는 2009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국제정치의 패러다임: 전쟁과 평화(2007)』가 있으며, 최근의 공동 저서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구상: 포용국가(2017)』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교수님, 그런데 현실에서는 강한 자의 이해관계가 정의의 개념에 반영되는 것 같아요.
정의란 강자의 이익만을 대변하나요?”
“지혜가 재미있는 질문을 했어요. 플라톤은 그 질문에 ‘아니’라고 까칠하게 말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에 대한 논증에는 어려움을 겪었답니다. 하하.”
“약 2400년 전 아테네에서 살았던 플라톤도 지혜가 던진 질문을 다루기 위해 ??폴리테이아(politeia): 국가?정체(政體)』라는 두꺼운 책을 썼다는 말이죠.”


“우선 정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플라톤이 말한 엄격한 지적 훈련과 정치적 경험에서 만들어지는 풍부한 개념주머니를 가지고 <개념 있는 정치>를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그러니까… 우리 사회에서는 정치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정치를 하기도 하고, 정치인을 키워낼 수 있는 정당 시스템이 엉망인 것 같아요. <개념 없는 정치>가 우리 공동체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개념 없는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정치인을 길러내기 위한 <정치교육>과 좋은 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돈이 행복한 삶을 위한 단지 하나의 수단일 뿐이지만, 그것이 삶의 목적이 되어버리면, 돈의 노예가 됨으로써 좋은 삶을 지향할 수 없다고 보았죠. 그에게 행복을 실현하는 좋은 삶은 ‘교육’을 통해 시민의 덕성을 회복하는데 있었어요. 센델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유를 현재의 사례에 적용하면서 다시 불러내고 있을 뿐이에요. 즉, 센델도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시장사회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시민의 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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