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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9461225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2-07-16
책 소개
목차
서문
김장훈(기부와 봉사) _ 정치? 나는 국가와 민족이 우선
유재석(바른생활) _ 진정성으로 빛나는 바른생활의 표본
박진희(환경 보호) _ 생활이 곧 환경보호
안성기(바른생활) _ 한우물 정신이 가져다준 명예
김제동(현실 정치 참여) _ 촌철살인 멘트 속 따뜻한 가슴을 가진 남자
하지원(기부와 봉사) _ 8년간 계속된 남몰래 선행
공효진(환경 보호) _ 소박한 환경보호 도우미
하정우(공약 실천) _ 국토대장정 공약을 지킨 남자
김병만(프로페셔널리즘) _ 핸디캡을 노력으로 극복한 ‘7전 8기’의 살아 있는 표본
엄태웅(동물 애호) _ 동물에 대한 사랑만큼 정도 넘치는 남자
윤도현(현실 정치 참여) _ ‘진보냐 보수냐’보다 날선 음악 하고 싶다
이순재(프로페셔널리즘) _ 후배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선배 연기자
이효리(동물 애호) _ 요정에서 섹시가수로, 이제는 동물보호 전도사로
성동일(가족애) _ 투박함 속에 따뜻한 가슴을 가진 남자
차인표?신애라(공개 입양) _ 가슴으로 낳은 입양 몸소 실천하는 개념 부부
이수근(가족애) _ 눈물 딛고 피어낸 웃음의 명인
배두나(프로페셔널리즘) _ ‘엄친딸’ 이미지 속 ‘똑순이’ 라이프
해외 개념 연예인 - 안젤리나 졸리·조지 클루니·레이디 가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봉사에 대한 하지원의 진심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2007년 말이다. 서울 강남구의 한 지원센터의 발표로 그가 2006년 말부터 1년간 남몰래 선행을 실천해 온 사실이 알려졌다. ‘1023’ 멤버들과 힘을 합쳐 저소득 장애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젝트를 조용히 진행해왔던 것이다. 조금씩 조금씩 기부한 액수가 1억 원이 넘었다. 액수도 액수지만 연말연시가 아닌 1년간의 프로젝트였다는 점에서 새삼 그를 다시 보게 했다.
- 하지원편 중에서
여배우가 샤워할 때 비눗물을 쓰지 않는다는 고백은 신선하면서도 신기했다. 남자들이 대강 씻을 때나 할 법한 방법이어서 더욱 의외였다. ‘여배우가 어떻게 그래?’ 하는 놀라움보다 ‘여배우도 그럴 수 있구나’ 하는 친밀함이 더 컸다. 모피코트에 대한 소신도 분명했다. 모피 대신 인조털이어도 상관없다는 패션 철학이 호화로울 것만 같은 패셔니스타 이미지를 중화시켰다. 공효진의 소신과 철학, 생활습관에 공감이 가는 것은 이렇게 진심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 공효진편 중에서
“난 도전하기를 좋아한다. <키앤크>도 <정글의 법칙>도 도전의 의미였다. 물론 ‘달인’도 매주 도전의 연속이었다. 내가 할 줄 아는 건 몸개그밖에 없다. 적어도 내 분야에서만이라도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에 여기까지 지치지 않고 달려온 것이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니 그에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에 대충대충할 겨를이 없다. ‘7전 8기‘의 모델로 봐주시는데 참 거창한 것 같다. 주위에 나 같은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오히려 부끄럽다.”
- 김병만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