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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실

붉은 실

(고전추리걸작)

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박진영 (엮은이), 김동성 (옮긴이)
  |  
페이퍼하우스
2011-08-12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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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실

책 정보

· 제목 : 붉은 실 (고전추리걸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4686073
· 쪽수 : 327쪽

책 소개

코난 도일의 첫 장편 소설 <주홍색 연구>가 우리나라 근대 문인의 손끝에서 재탄생했다. <붉은 실>은 아서 코난 도일의 <주홍색 연구>가 원작으로, 천리구 김동성이 처음 한 중앙 일간지의 연재소설란을 통해 옮기며 소개되었다. 영국의 명탐정 셜록 홈즈가 한국 근대 문학의 특색을 덧입고 활약하는 셈이다.

목차

펴내는 말∥오래된 번역의 새로움과 매력
일러두기

붉은 실

제일 편
1. 한정하
2. 추측하는 법
3. 공원의 비밀
4. 양요한의 말
5. 광고의 효력
6. 이희억의 수단
7. 그믐밤의 등불

제이 편
1. 초목 없는 황야
2. 낙원의 꽃
3. 선지자의 방문
4. 목숨을 도망
5. 보수당
6. 의사의 일기 계속

보헤미아 왕
붉은 머리
보손 촌 사건
비렁뱅이

|부록|

신문 연재 예고
단행본 광고와 신간 소개
번역 회고∥코난 도일의 《붉은 실》_김동성
《심야의 공포》 머리말_김내성
셜록 홈스 시리즈 번역 연표
천리구 김동성 저술 목록

해설∥한국에 온 셜록 홈스의 모험과 명탐정의 시대 _ 박진영

저자소개

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셜록 홈즈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미스터리 작가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탐정 캐릭터에 심취했다. 예수회 학교에서 교육받았는데, 훗날 셜록 홈즈 이야기의 많은 등장인물들이 이 학교 시절의 교사 및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1884년 루이스 호킨스와 결혼했고, 1885년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된 뒤 햄프셔에서 안과의로 개업했다. 1887년 첫 소설 『주홍색 연구』를 출간했고 1891년부터 『셜록 홈즈의 모험 』을 《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도일의 작품들은 곧 대중적인 호응을 얻었고 그는 1920년대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료를 받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러나 홈즈 소설에 싫증을 느끼게 되어 『마지막 사건』에서 홈즈를 죽임으로써 그 시리즈를 끝내게 된다. 남아프리카 전쟁(1899~1902)에 야전병원의 군의관으로 복무했는데, 그 동안 『위대한 보어 전쟁』을 써서 조국의 입장을 방어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자 영국으로 돌아와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그 후 『빈집』에서 오래 전 죽은 주인공을 교묘한 방법으로 다시 살려냄으로써 홈즈 시리즈를 재개했다. 1906년 하원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다음해 그의 아내가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진 레키와 재혼했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그의 아들이 솜 전투에서 입은 부상 후유증으로 사망하자 큰 실의에 빠졌다. 1927년 그의 마지막 책 『셜록 홈즈 사건집』이 출간되었고, 1930년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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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근대소설, 번역문학, 출판문화 연구를 통해 근대 한국의 시대정신과 상상력을 재조명해 왔다. 최근에 동아시아 번역 사상과 에스페란토 문학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제37회 월봉저작상(2012), 한국출판학술상(2013)을 수상했다. 주요 논저로는 <한국의 번안소설>(전10권, 2007∼2008), <번안소설어 사전>(2008), <신문관 번역소설 전집>(2010), <번역과 번안의 시대>(2011), <책의 탄생과 이야기의 운명>(2013), <탐정의 탄생-한국 근대 추리소설의 기원과 역사>(2018)가 있다. www.bookgram.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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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1890년 개성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천리구(千里駒). 소년 시절이던 1906년 윤치호를 초빙하여 한영서원을 설립한 숨은 주역이다. 중국 쑤저우의 둥우 대학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헨드릭스 대학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신시내티 미술학교에서 10여 년간 유학했다. 미국 생활의 체험을 바탕으로 삽화를 곁들인 에세이집이자 한국인 최초의 영문 단행본 <동양인의 미국 인상기(Oriental Impressions in America)>(1916)를 미국에서 출판했다. 귀국 후 ≪동아일보≫ 창간에 가담했고, 한국 최초의 해외 특파원, 한국 최초의 세계기자대회 참가기자, 연재만화가 및 기획자, 편집자, 번역가, 사전편찬가로 맹활약했다. ≪동아일보≫ 조사부장을 거쳐 ≪조선일보≫ 발행인 겸 편집인, ≪조선중앙일보≫의 편집국장을 맡았으며, 이상협.안재홍과 더불어 한국 3대 기자로 꼽힌다. 기자 활동과 더불어 최초의 한국어 언론학 개론서 <신문학>(1924)와 뉴미디어 해설서 <라디오>(1927), 한국인 최초의 한영사전 <최신선영사전>(1928)과 영어학습서 <영어독학>(1926)를 출간하기도 했다. 1936년 일장기 말소사건의 책임자로 언론계를 잠시 떠났다가 해방 후 합동통신사를 설립하며 언론계에 복귀했다. 단정 수립 후 초대 공보처장을 역임한 것을 계기로 정치계에 들어서 민의원, 국회부의장 및 임시의장을 지냈다. 초기 대한민국 외교 및 공보 설계자로서 경제시찰단, 한미친선사절단, 유엔총회 한국대표, 대통령 특사로 외교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문필가이자 번역가로서 붓을 놓은 일이 없었는데, 영어와 한학 소양을 기반으로 <한문학 상식>, <중국문화사>, <삼국지연의>, <서유기>, <금병매>, <열국지>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칭기즈칸을 소재로 한 영문소설 The Great Khan을 신문에 연재하기도 했다. 다양한 외국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인상기>, <중남미 기행> 등 여행기도 남겼다. 천리구라는 호처럼 세계와 한국, 동과 서, 문화의 각 방면을 오가며 서로를 매개하고 번역하는 문화번역가의 삶을 살았고, 1969년 지병으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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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인생은 얼키설키 엉긴 흰 실몽당이이면 이 살인 사건은 붉은 실 한 오라기가 엉킨 흰 실 가운데 끼어 있는 것이니 우리는 이 붉은 실을 한 치도 남기지 않고 골라내는 일이 곧 우리의 책임이오.


“…그와 같이 사람 머릿속에 자꾸 쓸데없는 것을 함부로 집어넣으면 새로 한마디 들어가진 뒤에 이전 알던 것 한 가지는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오. 그러니까 긴용되는 세간 위에 쓸데없는 물건을 자꾸 집어넣는 것이 도리어 좋지 못하지요.”라고 장황히 설명을 하였다.
“그렇지마는 지구가 태양을 끼고 돌아간다는 말이야 알아 둘 만하지 않소.”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소. 우리가 태양으로 돌아다니든지 달로 돌아다니든지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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