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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94752129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1-11-11
책 소개
목차
서문
서론: 염려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고 근심하지 마라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시는가?
둘, 직관과 성령을 혼동하지 마라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빚으시는가?
셋,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길 필요는 없다
참된 순종이란 무엇인가?
넷,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을 필요가 없다
믿음은 왜 지혜가 필요한가?
다섯, 동기가 올바른지 염려할 필요가 없다
사랑은 어떻게 선을 구하는가?
여섯, 머리와 가슴이 따로 움직이지 않는지 염려할 필요가 없다
사고는 어떻게 감정을 포용하는가?
일곱, 항상 변화를 경험할 필요는 없다
덕목은 어떻게 영구적인 변화를 만드는가?
여덟, 항상 기뻐하고 있는지 염려하지 마라
하나님은 고통 받는 자를 어떻게 변호하시는가?
아홉, 설교가 꼭 실천적일 필요는 없다
복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열, 경험적 믿음이 기독교 신앙에 필수요소는 아니다
교리가 기독교 신앙에 꼭 필요한가?
결론: 유익한 그리스도의 복음
리뷰
책속에서
이러한 책임감 있는 사고는 자신의 감정에 귀를 기울일 때에만 가능하다. 감정 역시 생각과 마찬가지로 늘 옳을 수 없지만, 들어야 할 중요한 이야기를 전해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에 "하나님" 혹은 성령의 음성이라는 도장을 받고 나서야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젊은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그들의 성장을 방해할 뿐이다. 자신의 감정은 들을 만한 가치가 없다는 그들의 생각을 더욱 굳게 하기 때문이다. 마치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온 감정이 아니면 자신의 감정은 쳐다볼 필요도 없다는 듯 말이다.
-제1장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고 근심하지 마라” 중에서-
순종이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행하는 것이다. 반면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우리가 아닌 하나님이 행하시도록 한다는 뜻이다. 이는 순종과는 근본적으로 다를 뿐 아니라 도덕적 책임감의 개념마저 약화시키는 주장이다. 우리가 행위의 주체가 아니라면 일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즉 하나님이 행위의 주체일 경우, 우리에게는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책임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제3장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길 필요는 없다” 중에서-
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당장 이 책을 덮고 성경을 열어보라. 그리고 성경에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 "당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으라"는 식의 충고를 한번 찾아보라. 아마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당신이 본받고 싶어하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새로운 복음을 옹호하는 사람이어서 의심이 들 수 있다.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좇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지만 그들의 주장이 하나님 말씀의 권위보다 앞설 수는 없다. 하나님은 당신이 자신의 계명에 순종하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라. 그러나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주장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심하라. 부디 하나님이 명하시지 않은 이 신학에 대해 독자들이 비평적으로 생각해보기를 강력히 권한다.
-제4장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을 필요가 없다” 중에서-



















